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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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혁신을 거듭하는 AI, 어디까지 발전할까
수능에서는 그동안 인공지능(AI) 관련 문제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능은 시대 변화상을 반영하는 만큼 관련 내용이 언제든 출제될 수 있습니다. AI의 역사, 기술적 개념, 의미 등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다면 실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능에서는 기존에 출제되지 않은 생소한 개념이 등장할 땐 개념 설명 지문이 나오는 사례가 많습니다. 수능 3등급 받은 AI 특히 최근에는 챗GPT라 불리는 대화형 AI 챗봇이 등장해 산업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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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담합을 막기 위해 리니언시 제도를 활용해요
과점시장의 기업들은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더 큰 이윤을 위해 때로는 협력하기도 한다. 기업이 이익을 위해 서로가 협동하는 것을 담합이라고 한다. 담합은 기업들이 의사결정을 독자적으로 하지 않고 공동으로 하는 행위로, 과점시장에서 생산하는 기업들이 값을 올리고자 하는 강한 공감대가 형성될 때 발생한다. 카르텔이라고 불리는 행위는 담합의 가장 강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과점시장에 있는 모든 기업이 카르텔을 형성한다면 이 시장은 실질적으로는 독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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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신분증 역할 제대로 못하는 청소년증
경기 부천에 사는 A학생은 얼마 전 황당한 경험을 했다. 집 근처 은행에 청소년증을 가져가 계좌를 개설하려 했지만 청소년증은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해 계좌 개설을 거부당했다. 경기 수원에 사는 B학생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은행에 청소년증을 가져갔지만 주민등록등본이나 여권이 있어야 계좌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그는 “코로나 확산 후 마스크 5부제를 할 때도 약국에서 청소년증을 신분증으로 인정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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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생각의 폭 넓혀주는 유대인의 '하브루타 학습법'
유대인은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30%를 차지한다. 세계 백만장자 중 20% 이상이 유대인이다. 유대인이 이처럼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유대인들의 전통적 학습법으로 ‘하브루타’라는 것이 있다. 하브루타는 히브리어로 우정, 동료를 뜻한다. 하브루타 학습법은 나이, 성별, 지위 등에 상관없이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질문하고 답하며 새로운 지식을 체득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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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인하대 추락사' 사건…미필적 고의 살인도 살인이다
이른바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사건 피의자에게 법원이 징역 20년형을 선고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7월 발생했다. 인하대의 한 단과대 건물에서 이 대학에 다니는 20대 남성 A씨가 여학생 B씨를 성폭행하려는 과정에서 B씨가 건물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사건이다. 검찰은 A씨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살인의 고의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준강간치사 혐의만 인정해 징역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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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따뜻함이 그리운 우크라이나 꼬마
한 우크라이나 어린이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한창이던 지난달 29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부차의 한 마을 벽화 앞에서 그림 속 불을 쬐는 시늉을 하고 있다. 이 그림은 이탈리아 출신 거리 예술가 티브이보이 작품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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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코노미
혁신적 아이디어가 실패하는 이유는?
총알은 1초에 400m를 날아간다. 가장 좋은 괘도를 그린다면 3㎞는 충분히 날아갈 수 있다. 총알이 앞으로 나가는 힘은 화약에서 나온다. 방아쇠를 당길 때 폭발하는 힘이 총알을 튀어나가게 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뾰족하게 만들어진 총알의 모양이다. 총알이 날아갈 때 발생하는 마찰력의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총알이 그토록 빠르고 정확하게 날아갈 수 있는 건 화약으로 추진력을 얻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 모양이 공기역학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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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쓰레기인가, 자원인가
제49호 주니어 생글생글은 분리수거장에서 출발한 페트병이 어디로 가는지 뒤를 따라가봤습니다. 일상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이 어떻게 재활용되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고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도 소개했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긍정적인 생각을 잃지 않고, 수많은 실패 끝에 성공을 이룬 토머스 왓슨 전 IBM 회장의 삶을 소개했습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돌아온 주니어 생글 기자들의 취재기도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