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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문익점의 애민정신이 낳은 '의복 혁명'

    대학 시절 교수님 한 분이 퀴즈 하나를 내신 적이 있다. 학생들의 실물 경제 감각이 어느 정도인지 보겠다는 의도였다. 교수님은 영화 산업, 의류 산업, 의약품 산업, 휴대폰 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열거하고는 이 중 어느 산업의 시장 규모가 가장 클 것 같으냐고 물으셨다. 당시 많은 학생들이 저마다 나름의 근거를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수십억에서 수백억의 제작비용이 투여되는 영화 산업의 시장 규모가 가장 클 것이라는 의견...

  • 경제 기타

    방과후 수업, 사교육을 줄일 수 있다

    하루 일과가 끝나고 학교를 둘러보면 방과후 수업을 들으러 분주히 움직이는 학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부족한 학교 공부를 채우기 위해 방과후를 듣는 학생도 있고, 하루 일과 내 학교 수업에서 배울 수 없는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 방과후 수업을 듣는 학생도 있다. 요즘은 학기 중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도 방과후 수업을 하는 학교가 점점 늘고 있다. 특히 기자가 재학 중인 명덕외국어고에서는 방학 중 방과후 수업 수강신청을 할 때면 서버가 다운...

  • 경제 기타

    미래가 있는 대한민국을 선물해주십시오!

    며칠 전 뉴스를 접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정치’란 무엇이며 ‘국회의원’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등학교 2학년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네이버 사전을 보니 ‘국회의원’의 뜻은 국민의 대표로서 국회를 이루는 구성원이라고 나와 있더라고요. 국회는 국민이 선출한 의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합의체라고 되어 있고요. 곰곰이 살펴보니 모든 설명에 ‘국민’이라는 말이 들어가더...

  • 경제 기타

    9월 테샛시험서 고득점에 도전해보세요!

    오는 24일 치러질 제36회 테샛 정기시험은 이전 시험보다 다소 쉬울 전망이다. 국가공인 1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TESAT)을 주관하는 테샛위원회는 경제시험 대중화를 위해 9월 정기시험부터 쉽게 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샛위원회는 최우수 성적 그룹인 S등급과 1등급 획득자의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변별력을 최대한 발휘하되 평균점수가 300점 만점에 210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70점)이 나올 수 있도록 문제를 조정하기로 했다. 이...

  • 경제 기타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10월 개최

    한국경제신문이 신문을 활용한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생이 신문과 친숙해져 올바른 경제지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경제신문·시사경제 스크랩 △경제신문 만들기 △NIE 경제과목 우수 지도안 등 3개 분야로 나눠 치른다. NIE(newspaper in education...

  • 커버스토리

    경제지표 호전·주가상승, 미국 경제회복 자신감…미국 Fed 9월 금리인상할까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강력히 시사한 것은 미 경제가 그만큼 견고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일부에서는 미국 경제가 2008년 월가(뉴욕 맨해튼 금융회사 밀집 지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금융위기 이전으로 회복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경제의 거울’이라는 미 증시의 3대 지수(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500지수)는 최근 잇달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Fed의 기...

  • 경제 기타

    상위 0.5% 기업, 5% 고소득층이 법인·소득세의 75% 이상 낸다

    ◆ 세금양극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해온 비과세·감면 조치가 본격 시행되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실효세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야권이 추진하는 법인세율 인상마저 현실화하면 기업의 투자와 성장잠재력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법인세수가 오히려 위축될 위험성까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8월26일 한국경제신문 ☞ 우리나라 정부가 거둬들이는 세금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세금은 법인...

  • 경제 기타

    구글에 지도 반출 허용해야 할까요

    구글이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에 5000분의 1 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을 승인해달라는 신청서를 지난 7월 초 제출했다. 신청서를 받은 정부는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국세청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공간정보 국외반출협의체를 구성했다. 60일간의 검토 기간을 거쳐 반출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정부는 지도 반출 결정을 오는 11월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구글 지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