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기와 글쓰기
▶마이너스 통장이 어떤 것인지를 찾아보고 왜 늘어나는지를 토론해보자.
은행권 마이너스통장 개설 건수가 올 들어 다시 급증하고 있다. 신용대출을 죄려는 금융당국의 움직임이 더욱 뚜렷해지자 일단 대출을 받아놓고 보자는 금융소비자가 늘어난 데다 공모주 청약 등이 겹치면서 ‘빚투(빚을 내 투자)’ 수요까지 많아졌기 때문이다. 신용대출 증가세를 억제해야 하는 은행들은 잇달아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줄이고 있다.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이 올 들어 지난달 28일까지 새로 발급한 마이너스통장은 총 4만3143개였다. 하루 평균 1540개의 마이너스통장 계좌가 새로 열렸다.▶마이너스 통장이 어떤 것인지를 찾아보고 왜 늘어나는지를 토론해보자.
마이너스통장 개설 열풍은 일부 은행이 연말에 대출 잔액 관리를 위해 ‘대출 문’을 완전히 닫아버리는 등의 조치가 이뤄졌을 때 다소 가라앉았다. 지난해 말 마이너스통장 개설 건수가 하루 1000여 건으로 줄어든 배경이다.
김대훈 한국경제신문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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