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dictive는 '복수심에 불타는,
앙심을 품은(revengeful)'이라는 다소 어려운 단어입니다.
vindictive라는 단어는 '집념이 강한'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a vindictive person이라고 하면 '집념이 강한 사람'이라고 해석할 수 있답니다.
But when I walked out of the restaurant I had the whole month before me and not a penny in my pocket. “Follow my example,” she said as we shook hand, “and never eat more than one thing for luncheon.” “I’ll do better than that,” I retorted. “I’ll eat nothing for dinner tonight.” “Humorist!” she cried gaily, jumping into a cab, “you’re quite a humorist!” But I have had my revenge at last. I do not believe that I am a vindictive man, but when the immortal gods take a hand in the matter it is pardonable to observe the result with complacency. Today she weighs twenty-one stone. [서머싯 몸 <오찬>(Luncheon)]앙심을 품은(revengeful)'이라는 다소 어려운 단어입니다.
vindictive라는 단어는 '집념이 강한'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a vindictive person이라고 하면 '집념이 강한 사람'이라고 해석할 수 있답니다.
그러나 레스토랑을 나왔을 때, 내 앞에는 살아야 할 한 달이 남아 있었고 주머니에는 단 1페니도 남아 있지 않았다.
“절 따라 해보도록 해요,” 그녀는 악수를 하며 말했다, “그리고 점심 때 한 가지 요리 이상은 절대로 먹지 마세요.” “그보다 이게 더 낫겠지요,” 나는 대꾸했다. “저녁에 아무 것도 먹지 않을 겁니다.” “농담도 잘 하셔!” 그녀는 쾌활하게 웃으며 택시에 올라탔다, “당신은 정말 재미있는 분이세요!” 그러나 결국 난 앙갚음을 한 셈이었다. 난 내 자신이 그리 복수에 능한 사람이라고는 생각지는 않지만, 신께서도 이런 모양새를 가만히 놓아두지 않을 때, 나는 양심의 어긋남 없이 결과를 매우 만족스럽게 지켜볼 수 있었다. 현재 그녀의 체중은 133.35㎏이다.
위트 있는 재치가 묻어나는 이 글은, 서머싯 몸의 단편 소설 《Luncheon(오찬)》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Luncheon은 Lunch보다 좀 더 딱딱하고 격식 있는 점심 식사를 가리키는 말로, 이 소설에서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조금은 기막힌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점심은 거의 먹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비싼 음식들만 계속 먹어대는) 여성 팬 때문에, 점심 식사비로 한 달치 생활비를 다 날리게 된다는 정말 가슴 쫄깃한 이야기인데, 신은 정말 공평하신지 마지막에 약간의 달콤 씁쓸한 반전이 정말 이 소설의 백미라고 생각합니다. Words & Expressionsvindictive는 ‘복수심에 불타는, 앙심을 품은(revengeful)’이라는 다소 어려운 단어입니다. 본문에서 revenge(복수)라는 단어도 함께 나오는데, vindictive라는 단어는 꼭 단순히 ‘복수’라는 뜻 말고도 ‘집념이 강한’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a vindictive person이라고 하면 ‘집념이 강한 사람’이라고 해석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It is pardonable to observe the result with complacency는 조금 수준 높은 문장인데, 우선 문법적인 요소로는 [가주어/진주어] 구문을 들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영어는 주어 부분이 길어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주어 역할을 하는 to부정사를 뒤로 보내고 가짜 주어인 it을 주어 자리에 씁니다. 이때 가짜 주어인 it을 가주어, to부정사를 진주어라고 하며, it은 해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to observe 하는 것이 pardonable한다는 것인데, 여기서 pardonable은 ‘(행동 등을) 용서할 수 있는’이란 뜻이므로, 보통 ‘어쩔 수 없는’의 의미로 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complacency는 ‘만족감’이란 뜻을 가진 단어이므로 with complacency는 ‘만족스럽게’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우리가 ‘돌’이라고만 외웠던 stone이 영국에서는 체중을 나타낼 때 14파운드(6.35㎏)란 단위로 사용되기도 한답니다. 따라서 21 Stone은 약 133.35㎏이 되는 것이지요. 오늘도 결론은 똑같습니다. 단어는 반드시 예문 속에서 공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