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10대'로 알고 있는 teenager는 정확히 thirteen(13세)부터 nineteen(19세)까지를 뜻합니다. 10~12세는 preteen 혹은 low teen이라 하고 10대 후반의 청소년은 high teen이라고 한답니다.

[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청소년을 표현하는 영어… teenager, low teen, high teen, juvenile
You are sixteen going on seventeen (넌 곧 열일곱이 되는 열여섯이지)
Baby, it’s time to think (이제 생각을 할 시간이야)
Better beware, be canny and careful (조심하는 게 좋아, 신중하고 조심스러워져야 해)
Baby, you’re on the brink (넌 벼랑 끝에 있는 거야)
You are sixteen going on seventeen (넌 곧 열일곱이 되는 열여섯이지)
Fellows will fall in line (남자들이 줄을 설 거야)
Eager young lads and rogues and cads (널 갈망하는 청년들, 방탕아들, 사기꾼들이)
Will offer you food and wine (너에게 음식과 술을 권하겠지)
Totally unprepared are you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어, 넌)
To face a world of men (남자들의 세계를 대면할)
Timid and shy and scared are you (넌 소심하고 수줍어하고 무서워하지)
Of things beyond your ken (네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You need someone older an wiser (네겐 나이 많고 현명한 누군가가 필요해)
Telling you what to do (너에게 뭘 해야 할지 가르쳐주는)
I am seventeen going on eighteen (나는 곧 열여덟이 되는 열일곱이야)
I’ll take care of you (내가 널 돌봐줄게!)

-이하 생략

[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청소년을 표현하는 영어… teenager, low teen, high teen, juvenile
소년, 소녀의 순수함이 느껴지는 이 노래는 명곡들로 가득한 영화 [Sound of Music]에서 나옵니다. 제가 특히 좋아하는 노래랍니다.

2018년 새해가 밝은 게 엊그제 같은데 민족 최대의 명절 ‘설(2월16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흐릅니다. 새학교, 새학년, 그리고 새학기를 맞을 생각에 설렐 학생들을 생각하며 오늘은 ‘청소년’과 관련된 영어 표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우리가 흔히 ‘10대’라고 알고 있는 teenager는 정확히 thirteen(13세)부터 nineteen(19세)까지를 뜻합니다. 10~12세는 preteen 혹은 low teen이라고 하죠. 그래서 10대 후반의 청소년은 high teen이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청소년과 관련해서 우리는 juvenile이라는 단어도 많이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비행 청소년’을 juvenile delinquent라고 한답니다. delinquency가 ‘비행, 범죄’를 뜻하는 단어기 때문이죠. 꽤 고급 단어지만, 텝스 시험에서도 종종 나오니 외워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rejuvenate 단어는 ‘젊어지다, 회복하다’라는 뜻인데, re(다시) juvenate(청소년)가 되니, ‘활력을 되찾다’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죠. 저도 올해 마흔인데, 확실히 젊었을 때보다는 기력이 달리는 것을 느낍니다.

또 학생이란 뜻으로 student를 쓰는 것이 가장 무난하기는 하지만, pupil이란 단어 역시 사용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이 단어에 ‘동공(눈동자)’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학생’으로만 외우는 것은 참 위험하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단어는 꼭 예문 속에서 외우는 것 잊지 마세요.

끝으로 childlike는 ‘(아이 같은) 순수한’이란 뜻이지만, childish는 ‘(어린 아이처럼) 유치한’이란 의미로 주로 쓰이니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럼 childish한 게 아니라 childlike한 학생들이 되길 바라며 오늘 칼럼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