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식료품체인 홀푸드 137억불 매입 월마트 등 기존 유통기업 ‘패닉’
자본 앞세운 페북·애플·구글…드론·자율주행차·VR 기기 등 전방위로 사업영역 확대
                                
                    자본 앞세운 페북·애플·구글…드론·자율주행차·VR 기기 등 전방위로 사업영역 확대
 
                    
                        ![[뉴스 인 월드] 아마존·페북 등 실리콘밸리 기업들…첨단기술 앞세워 사업영역 무한 확장](https://img.hankyung.com/photo/201706/AA.14146594.1.jpg) 
                        
                            아마존 공세에 유통기업들 ‘휘청’
 
                        
                            실리콘밸리 IT기업들, 잇달아 기업 인수
WSJ는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를 IT기업의 새로운 영역 확장으로 해석했다. 소셜미디어 1위 업체인 페이스북이 드론(무인항공기)을 제조하고, 구글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서는 등 첨단 기술을 앞세운 테크기업이 막강한 자본력으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업영역까지 손을 뻗치면서 덩치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에서는 대부분의 산업이 기술과 자본, 수많은 정보까지 갖춘 이들 소수의 기술기업에 집중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페이스북은 소셜미디어에서 벗어나 드론과 가상현실 하드웨어, 텔레파시를 통한 뇌 컴퓨터 사업에도 발을 들여놓고 있다. 인터넷 검색회사로 시작한 구글도 모기업인 알파벳을 통해 자율주행차 사업에 진출했으며 커다란 기구를 활용한 인터넷망 사업, 노화방지 제품 개발 등 생명 연장과 관련된 첨단 바이오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뉴욕=이심기 한국경제신문 특파원 sglee@hankyung.com
 
                                ![[경제야 놀자] '좋은 투자' vs '나쁜 투기' 구분할 수 있을까](https://img.hankyung.com/photo/202510/AA.42148458.3.jpg)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새 제품·서비스의 등장이 시장지형 바꾸죠](https://img.hankyung.com/photo/202510/AA.42148490.3.jpg)
![[경제학 원론 산책] 금융시장은 자금의 효율적 사용, 위험 분산에 기여](https://img.hankyung.com/photo/202510/AA.42148489.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