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하는 1인 방송
연예인도 크리에이터로 변신
연예인도 크리에이터로 변신
![[Cover Story] 채연·조세호…낯익은 TV 스타도 1인 방송 속속 진출](https://img.hankyung.com/photo/201706/AA.14079254.1.jpg)
미디어커머스업체 오데프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업체인 에이나인미디어와 계약해 소속 가수 채연(사진)이 프랑스산 주얼리 타투를 홍보·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앱과 사이트에서 상품 설명뿐 아니라 결제와 배송 서비스까지 이뤄진다.

첫 행사로는 ‘방부제 미모’로 유명한 채연이 1분40초간 주얼리 타투의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한다. 이후 개그맨 조세호 등 에이나인미디어 소속 연예인들이 차례로 일반 상품 브랜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맺고는 원래 1인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연결해 상품을 판매하고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매칭 플랫폼 서비스로 출범했다. 하지만 지금은 일반인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연예인 크리에이터가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했다.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 출신인 남기영 오데프 대표는 “SNS 시장의 성장과 함께 미디어커머스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장벽이 없는 SNS의 강점을 활용해 북미와 중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대중문화전문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