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5~7일 연대 송도 캠퍼스
경제강의 대입전략 조별토론 등
경영학 강의 신설…120명 모집
21회차를 맞는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캠프에 그동안 약 2000명의 고등학생이 다녀갔다. 캠프 종료 후 학생들이 보내온 참가 후기를 보면 대다수 학생은 자신의 경제지식이 한 뼘 자라나는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은다.경제강의 대입전략 조별토론 등
경영학 강의 신설…120명 모집
특히 비슷한 관심사와 관점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과의 여름·겨울방학 동안 2박3일간 만남이 인상 깊었다는 반응도 많다. 각자의 꿈과 미래를 빛내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자극을 받고 돌아간다. 한경 고교 경제캠프는 상경대는 물론 명문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의 꿈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21회 겨울방학 캠프는 2017년 1월5(목)~7일(토)까지 2박3일 동안 인천 송도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 학생들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예비 고1을 포함해 전국 고등학생 120명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학 강의 △경영학 개론 △금융인·기업인 최고경영자(CEO) 특강 △명문대 입시 전략 강의 △SKY대 멘토와의 대화 △시사이슈 조별 찬반토론이다.
2018년 대입 입시전략 강의는 참가 학생들로부터 조사받은 희망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들의 주요 입시전략을 짚어준다. 특히 고교 1·2학년별로 대비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자신의 현 위치에 맞는 시기별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오형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의 강의를 시작으로 한진수 경인교대 교수, 신관호 고려대 교수, 이동훈 대입컨설팅 소장, 김호림 S논술 입시컨설턴트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또한 2박3일 캠프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대에 재학 중인 멘토 선배와 한 조를 이뤄 함께 지낸다. 한경 고교 경제캠프의 자랑거리인 멘토와의 시간에는 멘토들의 입시 경험담을 상세히 소개한다. 멘토와 함께 조별 프로젝트를 하고, 마지막 날 오전에 발표회를 한다.
접수는 테샛 홈페이지(tesat.or.kr)에서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42만원이다. 단 11월 말까지 조기 접수자에 한해서는 39만원에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국경제신문 사장 명의의 이수증을 수여한다. 문의 (02)360-4069
조혜리 연구원 hyerij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