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60여개국 '최고 지성' 집결
국가혁신 이끌 인재 육성법 제시
국가혁신 이끌 인재 육성법 제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올해 행사에는 60여개국 기업과 대학, 정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기조연설은 ‘국가 미래를 위한 리더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브라이언 카우언 전 아일랜드 총리가 한다. 이어 동남아시아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얀마의 묘테인찌 교육부 장관이 ‘디지털 교육혁명과 고등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진 블록 UCLA 총장, 자크 비오 프랑스 에콜폴리테크니크 학장과 대담을 진행한다. 빠른 추격자 모델을 가능하게 해준 한국 교육의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분과회의는 크게 △미래를 여는 교육개혁 △글로벌 기업의 인재경영 △4차 산업혁명과 능력개발 △도전하는 인재육성의 주제로 나뉘어 운영된다. CEO가 주목해야 할 차세대 인사관리 기술, 열등감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성공심리학, 이스라엘 과학 교육의 성공비결을 통해 교훈을 얻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간 깊이 있는 연계와 실효성 있는 정책을 기반으로 학교 교육 전반의 새로운 교육혁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논의와 공감대가 형성될 예정이다.
조혜리 한국경제신문 연구원 hyerij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