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정시모집 28~30일…함께 응원할 인재를 찾는다
고려대(총장 염재호)는 1905년 보성전문학교로 출발했다. 지금의 고려대 기반은 인촌 김성수 선생이 닦았다. 대학 본관 앞에 있는 흉상이 바로 그다. 해방 직후인 1946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올해로 110년을 맞은 전통의 사학이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캠퍼스 국제화 기반을 놓았다. 영어 강의를 대폭 늘렸고, 외국인 교원을 충원했다. 90여개 국가의 850여개 대학 및 기관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고려대는 오는 28~30일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열정적인 응원 모습이 고려대의 힘을 느끼게 한다. 고·연전에서 함께 응원할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