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수시 전형별 대입전략 (12) - 학생부교과전형 (1)
수시모집은 작년부터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특기자) 등 크게 4개 유형으로 정형화됐다. 이 중 학생부교과는 교과성적, 학생부종합은 서류평가를 중심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따라서 수시모집 지원 시 교과성적과 비교과 내용을 세심히 살펴본 후 자신이 어느 전형에 더 유리한지 꼼꼼히 판단해야 한다.교과성적이 우수하다면 목표 대학의 반영교과, 학년별 반영비율 등 학생부 반영방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대학별 총점 환산점수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과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난해 합격자 평균성적을 지원 전에 반드시 확인해보도록 하자. ◆가톨릭대=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357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던 것을 올해부터 학생부100%로 전형방법이 변경됐다. 학생부는 교과성적 85%, 출석 10%, 봉사 5%로 반영되는데 인문계는 국어영어사회교과를, 자연계는 수학영어과학교과를 반영하고 졸업자는 3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이 반영된다는 점에 유의하자. 수능 최저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수능 2개 영역 등급합이 6등급 이내, 자연계는 1개 영역의 등급이 3등급 이내면 된다.
◆가천대=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533명을 선발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적용하지 않고 인문계는 국어수학영어사회교과를, 자연계는 국어수학영어과학교과를 반영한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으며 수능 최저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수능 2개 영역 등급합이 6등급 이내, 자연계는 2개 영역 등급합이 7등급 이내여야 한다.
◆건국대=KU교과우수자전형으로 15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는 석차등급을 활용하고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3학년 1학기의 성적 반영비율이 적지 않다. 수능최저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수능 2개 영역 등급합 4등급 이내, 자연계는 2개 영역 등급합 5등급 이내인데 계열 상관없이 탐구영역은 탐구 1개 과목(단, 수의예과는 과탐 2개과목 평균)만을 반영해 최저기준을 작년에 비해 일부 완화시켰다.
◆경기대=교과성적 우수자전형으로 서울과 수원캠퍼스 각 77명, 622명을 모집한다. 학업우수자전형에서 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된 점 외에는 작년과 동일하다. 3학기 이상의 교과성적을 산출할 수 있으면 졸업자도 지원가능하며 교과성적 반영은 계열에 따라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자연계는 수학과 영어교과 반영비율이 각 30%로 높게 반영된다. 수능최저기준은 인문계 수능 상위 3개 영역 등급합 11등급 이내, 자연계는 상위 3개 영역 등급합 12등급 이내이며 탐구는 1개 과목을 반영한다.
◆경희대=학교생활충실자전형으로 360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가 30% 반영되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도 구분될 수 있지만 교과성적이 70% 반영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아울러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합격자의 교과평균성적이 매우 높게 형성된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인문계는 국어수학영어사회교과를, 자연계는 국어수학영어과학교과 등 반영교과별 전체 세부 과목성적을 모두 반영하는데 학년 및 이수단위에 대한 가중치는 적용하지 않는다.
◆광운대=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272명을 모집한다. 3수생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교과성적 80%와 출결 및 봉사 10%씩을 반영한다. 학년별 교과성적 반영비율은 1,2,3학년 각 20:40:40이며 반영교과는 계열별 주요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하되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의 교과반영비율이 높다. 수능최저기준은 인문·자연 모두 2개 영역 합 6등급을 적용해 선발하고, 탐구영역의 경우 1개 과목만을 반영한다.
◆국민대=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인문 223명, 자연 188명 등 총 411명을 모집하며, 1단계에서 교과성적으로 모집정원의 6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치르는 단계별 전형이다.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지만 면접고사가 기본소양Ⅰ과 기본소양Ⅱ로 나뉘어 꽤 까다롭게 진행된다.
◆단국대=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으로 413명(죽전캠퍼스)을 모집한다. 계열별 주요교과를 반영하되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자연계는 수학과 영어의 반영비율이 높고 졸업생은 3학년 2학기까지의 교과성적이 반영된다. 수능최저기준은 인문계 수능 국·수·영 중 2개 영역 등급합 6등급, 자연계는 2개 영역 등급합 7등급 이내다.
◆덕성여대=학생부 100% 전형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약 33%인 403명을 선발한다. 석차등급을 활용하여 점수를 산출하되 인문계는 국어영어사회교과를, 자연계는 수학영어과학교과를 반영한다. 수능최저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2개 영역 등급합 6등급, 자연계는 1개 영역 3등급이다. 단, Pre-Pharm·Med 학과는 국어A영어수학B과탐(1과목) 중 수학을 포함하여 2개 과목 등급 합이 5등급 이내다.
◆동국대=학교생활우수인재와 불교추천인재전형으로 각각 288명, 108명을 모집한다. 두 전형 모두 1단계에서 교과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3수생까지 지원 가능하며, 교과성적은 700점 만점에 420점, 면접고사는 300점 만점에 180점이 기본점수로 주어진다.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1단계 통과 합격권 성적이 비교적 높게 형성된다는 점에 유의하자.
◆동덕여대=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153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 90%, 출석10%를 반영하여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전체와 자기소개서를 포함하여 서류평가를 한다. 학생부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와 영어를 필수교과로 하고 사회와 수학교과 중 1교과를 선택하며, 자연계는 수학과 영어교과를 필수, 과학과 국어교과 중 1교과를 선택한다. 수능최저기준은 2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다.
◆명지대=학생부교과전형으로 499명을 모집한다. 학생부는 최고점 150점 만점에 120점이 기본점수로 주어지는데 계열 상관없이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교과 내에서 학생이 이수한 모든 과목을 반영한다. 지난해까지 적용되었던 수능최저기준은 올해부터 적용되지 않는다.
◆상명대=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과 선택교과면접전형으로 각각 181명과 191명을 선발한다. 우선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일괄합산방식이고 계열별 주요교과 전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선택교과 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으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단계별전형이며, 학생부 반영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지원자가 선택한 2개 교과의 전 교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수능최저기준은 인문계는 2개 영역 등급합 6등급 이내며 자연계는 2개 영역 등급합 7등급 이내다. 단, 자연계 지원자 중 사탐 응시자는 인문계와 동일하게 적용한다.
◆서경대=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202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는 학년별 반영비율을 적용하지 않고 전체 반영 학기를 일괄합산하여 반영한다. 인문계는 국어영어사회교과를, 자연계는 수학영어과학교과를 반영한다. 반영 과목 수는 교과별 상위 3개 과목씩 총 9과목을 반영한다.
◆서울여대=일반학생전형으로 38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70%와 서류종합평가 30%를 반영하여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는 학년별로 반영 교과가 다른 것에 유의하자. 1학년 교과성적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이수한 과목을 반영하고, 2·3학년 교과성적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와 영어를 필수로 하고 사회와 수학 중 1교과를 선택하며, 자연계는 수학과 영어교과를 필수, 과학과 국어교과 중 1교과를 선택한다. 수능최저기준은 2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인데 자연계열에 한해 수학B 또는 과학탐구를 포함하는 경우는 8등급 이내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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