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51) 옳으면 옳다 말하고, 그르면 그르다 말하는 것을 '곧다'라고 하다 - 순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407/01.8908065.1.jpg)
옳으면 옳다 말하고, 그르면 그르다 말하는 것을 ‘곧다’라고 하며, 재물을 훔치는 것을 ‘도둑’이라고 하고, 행동을 숨기는 것을 ‘거짓’이라 하며, 말을 바꾸는 것을 ‘속인다’라고 한다.”의 일부에요.
참 쉬운 말이에요. 옳은 것을 옳다 하고,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 말이에요.
하지만 이 말을 매번 실천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에요. 가끔은 큰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어요. 이제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라면 용기 내서 말해요. 이것은 옳고, 저것은 잘못되었다고 말이에요.
▶ 한마디 속 한자 - 是(시) : 이, 이것, 옳다
▷ 是認(시인) : 어떤 내용이나 사실이 옳거나 그러하다고 인정함.
▷ 實事求是(실사구시) : 사실에 토대를 두어 진리를 탐구하는 일. 공리공론을 떠나서 정확한 고증을 바탕으로 하는 과학적ㆍ객관적 학문 태도를 이른 것으로, 중국 청나라 고증학의 학문 태도에서 볼 수 있다. 조선시대 실학파의 학문에 큰 영향을 주었다.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