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별도의 지원자격 조건이 없는 일반전형이다. 일반전형은 대개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며 논술, 면접, 전공적성검사 등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중 논술고사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서울 주요 대학은 물론 수도권 소재 대학들도 적지 않게 실시할 예정이며 대학별로 수시 전체 모집정원의 약 30~50%를 선발한다. 대다수 논술전형 실시 대학들이 5월 말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으므로 희망대학을 중심으로 꼼꼼히 살펴보고 평가원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 가톨릭대=수시 논술우수자전형으로 200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기준은 일반선발과 간호학과에 한해 적용한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되는데 공통 1문항과 계열별로 2문항씩 총 3문항이 출제된다.
▨ 건국대=수시1차 논술우수자전형으로 570명을 모집하며 지원자격에 별다른 제약이 없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해 신입생을 모집하며 일반선발 수능최저기준은 인문계 2개 영역 합 5등급, 자연계는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다.
▨경기대=수시1차에서 일반학생(논술고사)전형으로 294명을 선발하며 인문계와 예체능계에 한해 실시된다. 논술고사는 언어와 사회영역 각 1문항씩 총 2문항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2시간이다.
▨ 광운대=수시1차 논술우수자전형으로 348명을 선발하며 지원자격에 별다른 제약조건이 없다. 모집인원의 30%는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우선선발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 국민대=수시2차 논술우수자전형을 실시하며 337명을 모집한다. 모집정원의 상위 30%를 선발하는 우선선발은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일반선발은 인문계 수능 2개 영역 백분위 합 170점 이상, 자연계는 2개 영역 백분위 합 166점 이상이다.
▨ 동국대=수시 2차 논술우수자전형으로 522명을 모집하며 3수생까지 지원가능하다. 논술고사는 10월5일(토)에 실시하며 수능최저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수능 2개 영역 합 4등급, 자연계는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다.
▨ 상명대=수시 1차 일반학생(논술)전형으로 100명을 선발하며 3수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 영어 사회교과를, 자연계는 수학, 영어, 과학교과를 반영한다. 시험시간은 120분이 주어지며 답안분량은 1500자 내외다.
▨ 서울시립대=수시 일반전형으로 411명을 선발하며,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논술성적만을 반영한다. 수능최저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수능 국수영 중 2개 영역 합4등급, 자연계는 수영과 중 2개 영역 합 4등급 이내다.
▨ 성신여대=수시 1차 논술우수자전형으로 225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뉘며 글로벌의과학과를 제외한 일반선발은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