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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한자이야기] <96> 나는 옥으로 만든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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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한자이야기] <96> 나는 옥으로 만든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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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옥조(金科玉條):금이나 옥처럼 귀중히 여겨 꼭 지켜야 할 법칙이나 규정.

-금지옥엽(金枝玉葉):1. 금으로 된 가지와 옥으로 된 잎이라는 뜻으로, 임금의 가족을 높여 이르는 말. 2. 귀한 자손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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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새(玉璽): 옥으로 만든 국새. * 璽(새) : 도장

-주옥(珠玉): 구슬과 옥을 아울러 이르는 말.

▶ ‘玉’은 옥으로 된 장식 세 개를 엮어놓은 모양이에요. 지금의 왕(王)자와 많이 닮아 있지요? 그래서 후대 사람들은 임금을 뜻하는 ‘王(왕)’과 구별하려고 점을 찍어 표기했어요.

고대에 옥은 귀한 보석이었답니다. 에메랄드그린 빛의 아름다운 비취(翡翠)도 옥의 한 종류지요. 그러고 보면 보석은 시대에 따라 가치가 달라져요. 절대적인 가치가 아니지요. 지금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보석들도 원래부터 귀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귀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값이 비싼 거랍니다.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무엇을 닮았을까?

다음 회에 공부할 고대 문자입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허시봉의 한자이야기] <96> 나는 옥으로 만든 장식
1. 칼

2.쟁기

3. 낚싯바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