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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한자이야기] <92> 어떤 기준선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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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한자이야기] <92> 어떤 기준선의 위
이어공부하기 고사성어

-금상첨화(錦上添花) : 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는 뜻으로, 좋은 일 위에 또 좋은 일이 더하여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왕안석의 글에서 유래한다.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이어공부하기 한자어

-매상(賣上) : 1. 상품을 파는 일. 2. 판매액.

-부상(浮上) : 1. 물 위로 떠오름. 2. 어떤 현상이 관심의 대상이 되거나 어떤 사람이 훨씬 좋은 위치로 올라섬.

▶ ‘上’은 어떤 기준선 위에 한 획을 그어 ‘위’라는 뜻을 나타냈어요. 사물의 추상적인 개념을 본떠 글자를 만드는 방법인 지사(指事)에 해당해요.

우리 인간은 추상적인 개념들을 언어로 변환하고, 그 변환된 언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타자(他者)를 정리하며 문명을 건설했는지 몰라요. 바로 이러한 점이 우리가 자연과학과 더불어 형이상학(形而上學)에 대한 내용도 알아야 하는 이유이지요.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com>


무엇을 닮았을까?

다음 회에 공부할 고대 문자입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허시봉의 한자이야기] <92> 어떤 기준선의 위
1. 둘

2. 아래

3.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