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독자 여러분, 1월도 어느 듯 중순이 지났습니다. 새해 꼭 하고자 하셨던 계획은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요? 이번 주엔 다시 한번 뒤를 돌아보시고 계획과 결심을 재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바이러스성 장염과 감기가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손을 자주 씻기만 해도 위생에 좋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이번 주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올해 처음 치러지는 테샛(TESAT)소식에 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미 공고한 대로 18회 테샛은 2월17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40분까지 100분간 치러집니다. 고사장은 전국 15개 주요 도시에 마련됩니다. 현재 응시접수를 받고 있으며 접수마감일은 2월4일입니다. 경제 동아리 대상팀에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1500만원의 각종 상금이 마련돼 있습니다.

올해 테샛에 처음 도전하려는 학생들은 2월 시험에 응시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험을 치러보면 문제유형과 시험공부 방향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최근엔 교내 경제동아리에 참여해 단체전에 나서는 학생도 많이 늘어난 만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경제공부를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테샛은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정부는 사교육 억제를 위해 56개 국가공인 자격증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학에서도 전공적성 면접을 강화해나갈 계획이어서 상경계 대학 진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은 경제공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경제공부를 막연히 하는 것보다 테샛을 목표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같은 날 제5회 주니어테샛도 치러집니다. 주니어테샛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경제시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esat.or.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문의 (02)360-4055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