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만들기 등 3개 부문…9월30일 신청 마감

['테샛' 공부합시다]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참가하세요 등
한국경제신문사가 신문을 활용한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신문을 활용해 대학생과 청소년들의 경제지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제신문·시사경제 스크랩 △경제신문 만들기 △NIE 경제과목 우수 지도안 등 3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신문 스크랩’ 분야는 전국 초·중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개인이나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다. 형식과 내용엔 제한이 없으며, 꾸준히 활동한 결과물일수록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경제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 준비를 위해 경제동아리나 스터디 모임에서 만든 신문을 활용한 시사경제 학습교재도 출품 가능하다. ‘경제신문 만들기’는 초·중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개인이나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다. 학교 학급에서 만든 신문도 출품 가능하다. 올해 만든 신문 1편 이상 출품하면 된다. ‘NIE 경제과목 우수 지도안’은 초·중등 교사와 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자유이며 3~5차 시 수업 지도안을 제출하고 학생들과 수업했던 결과물을 예시로 첨부하면 된다.

접수는 우편이나 이메일(nie@hankyung.com)로 받는다. 한국경제신문사가 발행하는 주간 경제논술신문인 생글생글(www.sgsgi.com)이나 테샛(www.tesat.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경진대회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출품작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추후 돌려준다. 마감은 9월30일(30일자 우편 소인 유효)이며 시상식은 10월 중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편 접수는 서울시 중림동 441 한국경제신문사 3층 경제교육연구소(우편번호 100-791)로 하면 된다. 문의 (02)360-4069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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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 '생글논술경시대회' 열린다

제14회 대회 11월 3일 개최…9월 24일부터 접수

['테샛' 공부합시다]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참가하세요 등
고교 최고 논술대회로 자리 잡은 생글논술경시 14회 대회가 열린다. 생글논술경시대회는 매년 1만5000여명이 치르고, 지난 13회 대회까지 7만여명이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고교 논술 대회다. 이번 대회는 고교 1,2학년 인문계/자연계 유형으로 치러지며 수능을 앞둔 고교 3학년생들을 배려해 고교 3학년 유형은 치러지지 않는다.

대상과 최우수상엔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우수상(차상)은 10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을 수여한다. 경시대회 참가자 전원에겐 전국 단위 성적표와 답안지 첨삭이 제공된다. 대회 수상 실적은 대입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로 첨부하여 활용 가능하다.

접수는 9월24일부터 10월25일까지 생글생글 홈페이지(www.sgsgi.com)에서 하면 된다. 대회는 11월3일(토)에 개인응시자는 서울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 단체응시자는 각 학교에서 치른다. 수상 결과는 12 5일 발표되고 시상식은 12월 중순에 실시된다.

단체상도 푸짐하다. 최우수교와 우수교 단체상을 수상한 학교의 담당 선생님들에게도 수상과 함께 연구비를 지원한다. 전국의 명문 고등학교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교의 이름을 빛낼 좋은 기회다.

▨ 제14회 생글논술경시대회 시상내역

◇ 개인시상

○대상 - 한국경제신문사장상(1명) - 상장,상패, 장학금 50만원

○최우수상 - 경제교육연구소장상(2명) - 상장,상패 장학금 30만원

○ 우수상 차상(10명) - 상장,상패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우수상 차하(30명) - 상장 장려상(200명) - 상장 단체시상

◇최우수교 (1개교) - 상패

◇우수교(3개교) - 상패

◇교사시상

○최우수교사상(1명) -상장,연구비 100만원 *단체상 최우수교 담당 교사

○우수교사상(3명) - 상장,연구비 50만원 * 단체상 우수교 담당 교사

○지도교사상(15명) - 상장,연구비 20만원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 배출학교의 담당교사(단체상 수상학교와 중복시 장려상 수상사 배출학교의 담당교사로 선정)

*응시인원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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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40개를 생산해 400만원에 판매하였고, 만도는 에어컨 10대를 생산해 300만원에 판매하였다. 현대자동차는 이들을 구입해 자동차를 10대 생산한 다음 이들 중 5대를 1억원에 판매하고 나머지 5대 1억원 어치는 재고로 갖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판매대금 1억원 중 4000만원을 임금으로 지급하였다면 GDP(국내총생산)로 계산되는 금액은?

① 1억5300만원 ② 1억6000만원 ③ 2억원 ④ 2억4000만원 ⑤ 2억4700만원


해설 국내총생산(GDP)은 일정 기간동안에 한 나라안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다. 생산자의 국적에 관계없이 어떤 나라의 영토에서 생산되는 물건은 그나라 GDP로 측정된다. 또 중간재는 GDP 계산에서 제외한다. 예를 들어 한 카드업체가 제지회사로부터 종이(중간재)를 구입해 그 종이로 카드(최종재)를 생산할 경우 종이의 가치는 카드의 가치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GDP에는 카드 가격만 계산한다. 카드의 가격에 종이 가격을 더한다면 종이 가치는 두번 계산되기 때문이다. 재고는 그 해에 생산된 제품에 한해 그해 GDP에 계산된다. 만약 2011년에 만든 차를 2012년에 판매한다면 그 판매액은 2012년 GDP에 포함되지 않는다. 문제에서 타이어와 에어컨은 모두 중간재이다. 따라서 GDP에는 10대를 생산한 2억원이 계산된다. 정답 ③


문제 다음 글이 설명하는 증시 용어는?

증시나 주가를 전망하는 데는 여러 지표가 활용되고 있다. 선물가격에서 현물가격을 뺀 것으로 이 값이 양(+)이냐 음(-)이냐에 따라 향후 증시 흐름을 전망할 수도 있다.

① 콘탱고 ② 포지션 ③ 베이시스 ④ 스프레드 ⑤ 백워데이션


해설 선물거래는 미래의 특정 시점(만기일)에 수량·규격이 표준화된 재화나 금융상품(주식, 채권, 주가지수, 외환 등)을 특정 가격(선물가격)에 인수 혹은 인도할 것을 약정하는 거래다. 이에 비해 현물거래는 계약과 상품 인도, 결제가 현 시점에서 이뤄지는 거래다. 선물가격은 해당 상품의 가격이 미래에 어떻게 변화할지를 나타내준다.

증권시장에선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를 통해 향후 증시 흐름을 전망해보기도 한다. 주식시장에서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선물가격-현물가격)이 바로 베이시스(basis)다. 베이시스가 양(+) 이면 ‘콘탱고(Contango)’, 음(-)이면 ‘백워데이션(Backwardation)’ 이라고 한다. 대체로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백워데이션이, 반대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콘탱고 현상이 일어난다. 정답 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