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생 독후감 공모전…바른사회시민회의…8월15일까지 응모

바른아카데미와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전국 고교·대학생 독후감 공모대회 ‘자유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다.

올해로 7번째인 이 독후감 공모대회는 자유시장경제의 참된 가치를 알리는 것이 취지다.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바른사회시민회의 홈페이지(cubs.co.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8월15일까지이며, 원고지 20장 내외 분량이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대상 1명(장학금 200만원), 최우수상 2명(장학금 각 100만원), 우수상 3명(장학금 각 50만원)을 시상한다. 고등학생 부문에서는 대상 1명(장학금 50만원), 최우수상 5명(장학금 각 30만원), 우수상 15명(장학금 각 10만원)을 시상한다. 단 공모대회 응모 현황에 따라 부문별 시상내역이 변동될 수 있다. 수상자 발표는 8월27일. 시상식은 북콘서트와 함께 진행하며, 독후감 대회에 응모한 사람은 모두 입장권을 무료로 받는다.

독후감에 응모할 수 있는 선정 도서는 대학생 부문은 ‘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 저)’, ‘선샤인 리포트(이영종 저)’, ‘언더도그마(마이클 프렐 저)’, ‘노예의 길(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저)’ 등 5권이며, 고등학생 부문은 ‘보이지 않는 마음(러셀 로버츠 저)’, ‘러쉬(토드 부크홀츠 저)’, ‘블라디보스토크의 해운대행 버스(김정호 저)’, ‘법(바스티아 저)’ 등 4권이다.


'모형자동차 챔피언십'열린다…현대차, 고교생 대상 17일까지 접수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가 ‘2012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현대자동차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챔피언십은 학생들에게 상상 속의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과학경진대회다.

전국 모든 고등학생들이 대상이며 ‘3인 1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7월17일까지다. 학생들은 직접 나무 블록을 깎아 원하는 디자인의 모형차를 만들고 레이싱 경주에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이런 모든 과정을 통해 자동차의 원리를 습득한다. 모든 산업의 결정체인 자동차 구조원리를 이해하는 체험은 대학은 물론 향후 기업 취직 등에도 좋은 스펙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팀을 이뤄 신청 가능하며, 대회 사이트(www.hmotor-champ.kr) 또는 현대차 영현대 홈페이지(young.hyundai.com)를 통해 참가 접수할 수 있다. 예선 대회는 7월26일부터 8월10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본선 대회는 8월15일부터 2박3일간 열린다. 본선 대회 최우수팀에게는 세계 모형자동차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부여한다. 그 밖에 참가 팀에게도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문의 (02)515-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