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기말고사가 끝나면 바로 여름방학입니다. 그리고 곧 수시 1학기 시험과 2학기 시험이 이어집니다. 1학기와 2학기 수시 논술 대비가 점점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수시 2학기라고 해서 수능 이후에 논술을 새로 배울 생각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10월이 들어가기 전에 모든 유형을 마스터해놔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전까지는 이론 연재를 마치고, 대학별 유형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기말고사 기간이라고 생글생글을 놓치시는 분은 인터넷 연재를 통해서라도 꼭 확인하시길 빕니다. 물론 신청하시면 pdf 파일로 보내드리니, 이것이라도 꼭 받으셔서 익혀두세요. 오늘은 통계 이론에 이어 ‘자기 의견 쓰기’ 이론입니다. 이른바 변증법이지요.
▨자기 의견을 쓰는 방법
자기 의견을 쓰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 물을 수도 있겠습니다. 자기 의견을 그냥 쓰면 그만 아닐까요? 물론 그럴싸한 근거를 붙여서 쓰면 되겠지요. 하지만 그래서 분량 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연재에 보면, ‘분량 채우기’를 계속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실지 모르겠네요. 굳이 결론을 쓰고 또 상술로서 제시문 요약을 하는 일이나, 대략 이런 뜻이라고 요약만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정보나 키워드를 배치하라고 하는 일이나 모두 분량을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분량을 채우지 못하면 채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금 말하는 자기 의견쓰기는 분량이 보통 어떠냐고요? 그렇습니다. 1000자에서 1600자 정도입니다. 자기 의견만 길게 쓰다가는 분량도 못 채우고 <다시 말해> <즉> <마지막으로> 따위의 중복연결어만 남발하게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변증법(dialectic·辨證法)을 배우게 됩니다. 이 이름을 논술 수업하면서 들어봤다면 대략 어떤 구조로 결론이 도출되는지 감이 올 것입니다. 이제 이것을 구체적인 구조 안에서 살펴보도록 하지요.
우리는 <자유 vs 평등> <성장 vs 분배> <효율성 vs 형평성> <시장 vs 국가> 따위의 대립쌍을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요소들은 기본적으로 서로 양립할 수 없지요. 즉 모순의 관계입니다.
하나의 질문에 대해 양갈래의 대답을 내놓은 상태이므로, 우리는 이 중 하나의 입장을 골라야 합니다. 하지만 세상일에는 일장일단(一長一短·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이 있듯 여기서도 완벽한 의견은 없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렇기 때문에 대립이 생기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변증법의 기본적인 구조는 서로 모순된 상태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런 문제들이 대개 그렇습니다. 즉 우리는 찬반의 의견을 묻는 문제에 이런 방법을 사용합니다. 가령 위에 나열한 대립쌍은 경제와 관련된 대립요소들입니다. 어느 것을 보아도 잘 알겠지만, 하나의 확실한 답은 없습니다. 그저 때에 맞게, 상황에 맞게 어느 것이 우선될 뿐이지요. 세상에는 이렇듯 대립되는 아이디어가 무척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떤 식으로 글을 이끌어 가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지요. 미리 말해두지만, 변증법의 핵심은 냉정하게 균형을 지킨 후에 사정없이 내리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답은 단 하나라는 것이지요. 양비론과 양시론은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원칙 1 : 균형을 지켜서 서술할 것
어느 찬반론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본인이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주장은 허투루 등장한 것이 아닙니다. 저쪽의 의견 역시 하나의 분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저쪽 의견에도 귀를 기울일 부분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는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인정해주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의견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을 <물론 s+v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s+v하다>와 같은 형식으로 받아넘길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의 창의성은 변증법을 정교하게 완성시키는 마지막 무기가 됩니다. 이를 표로 그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충분히 서로 공격을 할 수 있는 상황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서로의 장·단점을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글을 쓰기 위한 글감으로서의 장·단점을 수집해야 하지요. 그리고 이 내용을 고려해 글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마 기본구조는 이렇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비판하기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개인의 자유가 우선이다>측의 기본 전개
▶<전체의 질서가 우선이다>측의 기본 전개
여기서 A는 개인우선, B는 집단우선편입니다. 자, 이렇게 보면 마치 순서만 바꿔놓은 것 같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찬반론의 나쁜 케이스는 그렇습니다. 그저 순서만 바꿔놓고 무언가 <역전승>을 거둔 것 같이 허세를 부리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것은 중간과정이기 때문에 그렇지요. 이것과 상관없이 여기서 우리가 신경써야 할 것은 A든 B든 서로가 최고로 내세우는 최고의 근거이자 주장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가장 질 좋은 주장들이 답안지에 채워지게 됩니다. 당연히 채점자는 이렇듯 풍부한 논지 전개에 흡족해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마지막으로 이 두 내용을 종합하는 내용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지요. 지금까지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근거를 들고 상대방의 장점을 무너뜨려야 하는 순간입니다. 즉 내 입장과 상대방의 입장을 모두 뛰어넘을 수 있는 새로운 내용이 등장하면서 모든 근거를 압도하는 것이지요. 이것을 마무리지으면 다음과 같은 식이 완성됩니다.
▶<개인의 자유가 우선이다>측의 기본 전개
여기서의 C는 물론 A에서 파생돼 나온 주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유 찬성론인 셈이지요. 당연히 더 뛰어난 학생은 C파트를 더욱 다양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평소의 내공이 여기에 투영되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서는 토론과 독서, 뭐 요런 것이 필요한 것이기도 하지요. 결국 우리가 세상일을 이해하고, 자신의 입장을 세운다는 것은 여기에 들어갈 A-B-C의 내용을 모두 두루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변증법은 반드시 A-B-C의 방식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B-C-A도 흔하게 쓰이는 변증법입니다. 변증법이란 고로, <물론>과 같은 반론인정부분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원칙 2 : 양비론/양시론을 쓰지 말 것
법정에서의 판결은 유죄와 무죄뿐입니다. 어설픈 상황은 없습니다. 찬반론도 마치 이와 같습니다. 법정으로 가지 않을 문제라면 모르겠지만, 이와 같이 법정으로 끌려나온 문제라면 확실히 답을 줘야 합니다.
어떤 학생들은 균형을 지킨다는 측면에서 이쪽 이야기도, 저쪽 이야기도 모두 긍정하거나 부정하곤 합니다. 어설프게 ‘조화’나 ‘잘해보자’ 식으로 마무리짓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중간주의나 회색주의로 빠지게 돼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일종의 판단보류나 판단정지인 셈이지요. 확실하게 하나의 답을 가져야 합니다.
물론 균형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조건적 찬성이나 조건적 반대와 같이 균형을 고려해 찬반을 뚜렷이 하는 것이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하는 길일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조건상 절충을 요구하는 제시문이 붙어 있다면 절충하는 것이 정답!
▨연재본의 배포에 관하여
연재는 pdf파일 형태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제본된 교재를 보시는 것이 더 편하시겠지만 (교재에는 문제도 함께 있으므로!) 여유가 되지 않는 분들께는 생글연재분이라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청시에는 이름/소속학교명/전화번호를 기재해 sgsgnote@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3~5월의 연재분을 묶어서 보내드립니다. 다음 시간에는 변증법 이론을 이어서 설명드리고, 나아가 긴 분량의 문제에서 서론 쓰는 방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준 S·논술 선임 연구원 sgsgnote@gmail.com
특히 수시 2학기라고 해서 수능 이후에 논술을 새로 배울 생각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10월이 들어가기 전에 모든 유형을 마스터해놔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전까지는 이론 연재를 마치고, 대학별 유형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기말고사 기간이라고 생글생글을 놓치시는 분은 인터넷 연재를 통해서라도 꼭 확인하시길 빕니다. 물론 신청하시면 pdf 파일로 보내드리니, 이것이라도 꼭 받으셔서 익혀두세요. 오늘은 통계 이론에 이어 ‘자기 의견 쓰기’ 이론입니다. 이른바 변증법이지요.
▨자기 의견을 쓰는 방법
자기 의견을 쓰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 물을 수도 있겠습니다. 자기 의견을 그냥 쓰면 그만 아닐까요? 물론 그럴싸한 근거를 붙여서 쓰면 되겠지요. 하지만 그래서 분량 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연재에 보면, ‘분량 채우기’를 계속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실지 모르겠네요. 굳이 결론을 쓰고 또 상술로서 제시문 요약을 하는 일이나, 대략 이런 뜻이라고 요약만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정보나 키워드를 배치하라고 하는 일이나 모두 분량을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분량을 채우지 못하면 채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금 말하는 자기 의견쓰기는 분량이 보통 어떠냐고요? 그렇습니다. 1000자에서 1600자 정도입니다. 자기 의견만 길게 쓰다가는 분량도 못 채우고 <다시 말해> <즉> <마지막으로> 따위의 중복연결어만 남발하게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변증법(dialectic·辨證法)을 배우게 됩니다. 이 이름을 논술 수업하면서 들어봤다면 대략 어떤 구조로 결론이 도출되는지 감이 올 것입니다. 이제 이것을 구체적인 구조 안에서 살펴보도록 하지요.
우리는 <자유 vs 평등> <성장 vs 분배> <효율성 vs 형평성> <시장 vs 국가> 따위의 대립쌍을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요소들은 기본적으로 서로 양립할 수 없지요. 즉 모순의 관계입니다.
하나의 질문에 대해 양갈래의 대답을 내놓은 상태이므로, 우리는 이 중 하나의 입장을 골라야 합니다. 하지만 세상일에는 일장일단(一長一短·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이 있듯 여기서도 완벽한 의견은 없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렇기 때문에 대립이 생기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변증법의 기본적인 구조는 서로 모순된 상태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런 문제들이 대개 그렇습니다. 즉 우리는 찬반의 의견을 묻는 문제에 이런 방법을 사용합니다. 가령 위에 나열한 대립쌍은 경제와 관련된 대립요소들입니다. 어느 것을 보아도 잘 알겠지만, 하나의 확실한 답은 없습니다. 그저 때에 맞게, 상황에 맞게 어느 것이 우선될 뿐이지요. 세상에는 이렇듯 대립되는 아이디어가 무척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떤 식으로 글을 이끌어 가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지요. 미리 말해두지만, 변증법의 핵심은 냉정하게 균형을 지킨 후에 사정없이 내리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답은 단 하나라는 것이지요. 양비론과 양시론은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원칙 1 : 균형을 지켜서 서술할 것
어느 찬반론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본인이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주장은 허투루 등장한 것이 아닙니다. 저쪽의 의견 역시 하나의 분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저쪽 의견에도 귀를 기울일 부분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는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인정해주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의견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을 <물론 s+v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s+v하다>와 같은 형식으로 받아넘길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의 창의성은 변증법을 정교하게 완성시키는 마지막 무기가 됩니다. 이를 표로 그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충분히 서로 공격을 할 수 있는 상황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서로의 장·단점을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글을 쓰기 위한 글감으로서의 장·단점을 수집해야 하지요. 그리고 이 내용을 고려해 글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마 기본구조는 이렇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비판하기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개인의 자유가 우선이다>측의 기본 전개
▶<전체의 질서가 우선이다>측의 기본 전개
여기서 A는 개인우선, B는 집단우선편입니다. 자, 이렇게 보면 마치 순서만 바꿔놓은 것 같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찬반론의 나쁜 케이스는 그렇습니다. 그저 순서만 바꿔놓고 무언가 <역전승>을 거둔 것 같이 허세를 부리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것은 중간과정이기 때문에 그렇지요. 이것과 상관없이 여기서 우리가 신경써야 할 것은 A든 B든 서로가 최고로 내세우는 최고의 근거이자 주장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가장 질 좋은 주장들이 답안지에 채워지게 됩니다. 당연히 채점자는 이렇듯 풍부한 논지 전개에 흡족해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마지막으로 이 두 내용을 종합하는 내용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지요. 지금까지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근거를 들고 상대방의 장점을 무너뜨려야 하는 순간입니다. 즉 내 입장과 상대방의 입장을 모두 뛰어넘을 수 있는 새로운 내용이 등장하면서 모든 근거를 압도하는 것이지요. 이것을 마무리지으면 다음과 같은 식이 완성됩니다.
▶<개인의 자유가 우선이다>측의 기본 전개
여기서의 C는 물론 A에서 파생돼 나온 주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유 찬성론인 셈이지요. 당연히 더 뛰어난 학생은 C파트를 더욱 다양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평소의 내공이 여기에 투영되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서는 토론과 독서, 뭐 요런 것이 필요한 것이기도 하지요. 결국 우리가 세상일을 이해하고, 자신의 입장을 세운다는 것은 여기에 들어갈 A-B-C의 내용을 모두 두루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변증법은 반드시 A-B-C의 방식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B-C-A도 흔하게 쓰이는 변증법입니다. 변증법이란 고로, <물론>과 같은 반론인정부분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원칙 2 : 양비론/양시론을 쓰지 말 것
법정에서의 판결은 유죄와 무죄뿐입니다. 어설픈 상황은 없습니다. 찬반론도 마치 이와 같습니다. 법정으로 가지 않을 문제라면 모르겠지만, 이와 같이 법정으로 끌려나온 문제라면 확실히 답을 줘야 합니다.
어떤 학생들은 균형을 지킨다는 측면에서 이쪽 이야기도, 저쪽 이야기도 모두 긍정하거나 부정하곤 합니다. 어설프게 ‘조화’나 ‘잘해보자’ 식으로 마무리짓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중간주의나 회색주의로 빠지게 돼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일종의 판단보류나 판단정지인 셈이지요. 확실하게 하나의 답을 가져야 합니다.
물론 균형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조건적 찬성이나 조건적 반대와 같이 균형을 고려해 찬반을 뚜렷이 하는 것이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하는 길일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조건상 절충을 요구하는 제시문이 붙어 있다면 절충하는 것이 정답!
▨연재본의 배포에 관하여
연재는 pdf파일 형태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제본된 교재를 보시는 것이 더 편하시겠지만 (교재에는 문제도 함께 있으므로!) 여유가 되지 않는 분들께는 생글연재분이라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청시에는 이름/소속학교명/전화번호를 기재해 sgsgnote@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3~5월의 연재분을 묶어서 보내드립니다. 다음 시간에는 변증법 이론을 이어서 설명드리고, 나아가 긴 분량의 문제에서 서론 쓰는 방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준 S·논술 선임 연구원 sgsgnot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