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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한자이야기] (49) 저는 다 큰 어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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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한자이야기] (49) 저는 다 큰 어른입니다

이어공부하기 고사성어

노발대발(怒發大發) : 몹시 노하여 펄펄 뛰며 성을 냄.

침소봉대(針小棒大) : 바늘만한 것을 몽둥이만하다고 말한다는 뜻으로, 작은 일을 크게 불리어 떠벌림.



이어공부하기 한자어

대거(大擧): 1.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들고 일어남. 2. 크게 서둘러서 일을 함. 3. 널리 인재를 천거함. 4. 한꺼번에 많이.

대장균(大腸菌): 포유류의 장(腸) 속에서 포도당을 분해해 산(酸)을 생산하는 막대기 모양의 세균. 병원성이 없으나 방광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大’는 사람의 앞 모습을 본떠서 그린 상형자예요. 그런데 사람의 앞모습을 그린 글자가 왜 ‘크다’는 뜻으로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답니다. 그중 아이에 비해 큰 어른의 몸을 그려 ‘크다’는 뜻을 나타냈다는 설과, ‘大’가 ‘사람’을 뜻했는데 ‘크다’는 의미로 쓰이자, ‘人’을 다시 만들었다는 설이 있어요. ‘크다’와 ‘작다’는 사람에 따라 그 기준이 상대적이어서 머릿속에서 각자의 기준과 비교한 후 결정하지요. 대상이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말입니다. 이제 ‘크다’와 ‘작다’를 비교하는 자신의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그 기준을 하나씩 찾아 간다면 여러분은 자신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갈 수 있을 거예요.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무엇을 닮았을까?

다음 회에 공부할 고대 문자입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허시봉의 한자이야기] (49) 저는 다 큰 어른입니다
1. 땅 위로 솟은 풀

2. 땅에 박힌 화살

3. 만세 부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