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1
금리에 대한 다음 설명 중 맞지 않는 것은?
① 명목금리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지 않은 금리다.
② 표면금리는 금융거래를 할 때 계약증서상에 기재한 약속금리다.
③ 변동금리는 시중금리 변동에 따라 적용금리가 수시로 변하는 것이다.
④ 복리는 원금에 대한 이자뿐만 아니라 이자에 대한 이자도 함께 계산하는 것이다.
⑤ 실질금리는 이자지급 방법, 상환방법, 수수료 등 부대 조건을 조정한 후의 순자금 조달비용이다.
해설
금리는 돈을 빌린 데 대한 대가로 지불하는 이자율로, 자금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금리는 △필요한 부문에 자금을 적절히 배분해주는 자금배분기능 △과열된 경기를 진정시키거나 침체된 경기를 부양시키는 기능(경기조절기능)을 한다. 금리는 가계의 저축, 기업가의 투자활동, 물가수준, 국가 간의 자금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명목금리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지 않고 외부로 표현된 숫자상의 금리며,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차감한 금리다. 대출이나 예금 때 약정한 금리가 만기 때까지 바뀌지 않고 똑같으면 고정금리, 바뀌면 변동금리라고 한다. 이자 계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약정된 이자율과 기간을 곱해서 이자를 계산한다. 반면 복리는 일정 기간마다 이자를 원금에 합쳐 그 합계 금액에 대한 이자를 다시 계산한다. 정답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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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2
A주식회사의 기초 자산은 100억원이며, 기초 부채는 50억원이다. 기중에 당기순이익이 30억원 발생했다. 기말 자산은 160억원이고 기말 부채는 80억원이다. 기초 부채비율에 대비한 기말 부채비율의 변화를 바르게 설명한 것은? (부채비율은 부채총액을 자본총액으로 나눠 100을 곱한 것이다.)
① 60% 증가한다. ② 37.5% 증가한다. ③ 30% 감소한다. ④ 60% 감소한다. ⑤ 변화가 없다.
해설
부채총액을 자본총액으로 나눠 구하는 부채비율은 타인자본 의존도를 표시한다. 경영분석에서 기업의 재무 건전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쓰인다. 문제에서 기초에 부채는 50억원이고 자본도 50억원이다. 자본은 자산(100억원)에서 부채(50억원)를 빼서 구한다. 따라서 기초 부채비율은 50÷50×100=100(%)이다. 기말의 경우 부채는 80억원이고, 자본은 당기순이익이 30억원 발생한 덕분에 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늘었다. 따라서 기말 부채비율은 80÷80×100=100(%)으로 기초 부채비율과 같다. 정답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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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3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3분기 순상품교역조건은 78.7로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이후 가장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① 고부가가치 수출상품을 개발하는 대책이 필요하다.
② 교역조건의 악화는 실질무역의 손실을 초래하여 국내총소득(GDI) 감소를 가져온다.
③ 2008년 이후 재화 1단위를 수출해 번 돈으로 더 적은 수입재를 사게 되었다는 의미다.
④ 2005년(100)을 기준으로 2011년 3분기 수입단가지수는 112.7, 수출단가지수는 143.1이었다.
⑤ 국제 원자재 가격은 상승하고 한국의 주력 수출상품인 정보기술(IT) 제품의 국제시세는 하락했기 때문이다.
해설
교역조건은 수출품과 수입품의 교환비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교역조건엔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수입량인 순상품교역조건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수입량인 소득교역조건이 있다. 교역조건이 나빠졌다는 것은 수출해서 번 돈으로 살 수 있는 수입상품이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교역조건의 악화는 국내총소득이 줄어드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초래한다. 수출 상품의 가격이 하락하거나,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교역조건이 나빠진다. 수출단가지수가 수입단가지수보다 높으면 교역조건이 개선됐다는 뜻이다. 정답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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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or TESAT 문제
정부는 저축의 원금과 이자를 일정한 한도 내에서 보호하는 예금자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 중 예금자보호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는 금융상품은?
① 보통예금 ② 정기적금 ③ 연금보험 ④ 변액보험 ⑤ 어린이예금
해설
예금자보호제도는 금융회사가 파산해 예금 등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그 가운데 일부분에 대해 공적기관이 대신 지급하는 일종의 보험제도다. 한국의 경우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설립된 예금보험공사가 그러한 역할을 맡는다. 예금자보호제도가 적용되는 대상은 은행 보험 증권 종합금융 저축은행 등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들 금융 회사로부터 매년 일정한 정도의 보험료를 걷는다.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농협·수협 지역조합은 예금자보호제도 대상이 아니며, 자체 기금을 활용해 예금자를 보호한다. 예금자보호제도가 적용되는 금융 상품은 만기가 정해져 있고, 원금 지급이 보장되어 있는 상품들이다. 따라서 양도성 예금증서(CD), 변액 보험, 펀드 등 주식이나 채권 시장에 투자해 그 실적을 지급하는 금융 상품은 보호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답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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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리보 금리
노택선 교수의 생생 경제
리보 금리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금방 알 수 있는 대형 은행들이 리보 금리를 조작해 왔다는 믿기지 않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리보 금리를 퇴출시키고 대체할 금리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성급한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리보(LIBOR·London Inter-Bank Offered Rate)란 세계 금융 중심지 가운데 하나인 런던에서 우량 은행들 사이에 대출이 이루어질 때 적용되는 금리다. 명칭에 Offered란 말이 들어간 것은 20개 은행들이 각 통화로 이루어지는 은행 간 대출에 대해 이 정도의 금리를 받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면 이를 평균해서 산출되기 때문이다.
리보는 영국은행협회가 1986년 다양한 금융상품의 기준이 되는 금리가 필요했기 때문에 고안함으로써 탄생했다. 이는 중앙은행 등 정부기관과 관련이 없는 순수 민간에 의한 기준금리라는 점에서 자본시장의 상황을 더 잘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리보는 근본적으로 은행들이 ‘제시하는’ 금리라는 점에서 그동안 일부 조작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이는 전형적인 도덕적 해이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금리를 결정하는 데 있어 임의성이 개재될 개연성이 충분히 존재하는 데다, 금리 결정 과정 정보에 대한 외부의 접근이 차단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리를 결정하는 은행들이 자기들 사이에서 일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일종의 담합과 같은 형태의 조작을 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리보는 은행 간에 이루어지는 대출에 적용하는 금리이기 때문에 얼마를 제시하는가에 따라 은행의 신용이 평가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개별 은행들의 이해관계가 반영될 여지가 있었다.또한 세계 각국이 리보에 얼마의 가산금리(스프레드)를 붙인 금리로 국채를 발행할 것인지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리보는 세계 금리의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리보에 대한 이러한 의혹이 제기되고 실제로 수사가 진행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은 심각한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산업혁명기 이후 명실상부하게 세계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런던에서 만들어져왔던, 말하자면 세계 금리의 기준이 흔들리게 된 것이다.리보는 주요국 통화에 대해 모두 작성된다는 점에서 캐리 트레이드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최근 달러표시 대출에 적용되는 달러 리보는 0.47%, 엔화 대출에 적용되는 엔 리보는 0.19% 선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엔ㆍ캐리 트레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도 리보가 흔들리면 자본시장의 움직임에도 혼란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리보가 한순간에 사라져 국제 금융시장에 혼란이 생길 일이야 없겠지만 리보의 도덕적 해이는 구조적 문제라는 점에서 이를 개선할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노택선 한국외국어대 경제학 교수 tsroh@hufs.ac.kr
금리에 대한 다음 설명 중 맞지 않는 것은?
① 명목금리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지 않은 금리다.
② 표면금리는 금융거래를 할 때 계약증서상에 기재한 약속금리다.
③ 변동금리는 시중금리 변동에 따라 적용금리가 수시로 변하는 것이다.
④ 복리는 원금에 대한 이자뿐만 아니라 이자에 대한 이자도 함께 계산하는 것이다.
⑤ 실질금리는 이자지급 방법, 상환방법, 수수료 등 부대 조건을 조정한 후의 순자금 조달비용이다.
해설
금리는 돈을 빌린 데 대한 대가로 지불하는 이자율로, 자금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금리는 △필요한 부문에 자금을 적절히 배분해주는 자금배분기능 △과열된 경기를 진정시키거나 침체된 경기를 부양시키는 기능(경기조절기능)을 한다. 금리는 가계의 저축, 기업가의 투자활동, 물가수준, 국가 간의 자금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명목금리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지 않고 외부로 표현된 숫자상의 금리며,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차감한 금리다. 대출이나 예금 때 약정한 금리가 만기 때까지 바뀌지 않고 똑같으면 고정금리, 바뀌면 변동금리라고 한다. 이자 계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약정된 이자율과 기간을 곱해서 이자를 계산한다. 반면 복리는 일정 기간마다 이자를 원금에 합쳐 그 합계 금액에 대한 이자를 다시 계산한다. 정답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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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2
A주식회사의 기초 자산은 100억원이며, 기초 부채는 50억원이다. 기중에 당기순이익이 30억원 발생했다. 기말 자산은 160억원이고 기말 부채는 80억원이다. 기초 부채비율에 대비한 기말 부채비율의 변화를 바르게 설명한 것은? (부채비율은 부채총액을 자본총액으로 나눠 100을 곱한 것이다.)
① 60% 증가한다. ② 37.5% 증가한다. ③ 30% 감소한다. ④ 60% 감소한다. ⑤ 변화가 없다.
해설
부채총액을 자본총액으로 나눠 구하는 부채비율은 타인자본 의존도를 표시한다. 경영분석에서 기업의 재무 건전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쓰인다. 문제에서 기초에 부채는 50억원이고 자본도 50억원이다. 자본은 자산(100억원)에서 부채(50억원)를 빼서 구한다. 따라서 기초 부채비율은 50÷50×100=100(%)이다. 기말의 경우 부채는 80억원이고, 자본은 당기순이익이 30억원 발생한 덕분에 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늘었다. 따라서 기말 부채비율은 80÷80×100=100(%)으로 기초 부채비율과 같다. 정답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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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3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3분기 순상품교역조건은 78.7로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이후 가장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① 고부가가치 수출상품을 개발하는 대책이 필요하다.
② 교역조건의 악화는 실질무역의 손실을 초래하여 국내총소득(GDI) 감소를 가져온다.
③ 2008년 이후 재화 1단위를 수출해 번 돈으로 더 적은 수입재를 사게 되었다는 의미다.
④ 2005년(100)을 기준으로 2011년 3분기 수입단가지수는 112.7, 수출단가지수는 143.1이었다.
⑤ 국제 원자재 가격은 상승하고 한국의 주력 수출상품인 정보기술(IT) 제품의 국제시세는 하락했기 때문이다.
해설
교역조건은 수출품과 수입품의 교환비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교역조건엔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수입량인 순상품교역조건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수입량인 소득교역조건이 있다. 교역조건이 나빠졌다는 것은 수출해서 번 돈으로 살 수 있는 수입상품이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교역조건의 악화는 국내총소득이 줄어드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초래한다. 수출 상품의 가격이 하락하거나,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교역조건이 나빠진다. 수출단가지수가 수입단가지수보다 높으면 교역조건이 개선됐다는 뜻이다. 정답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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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or TESAT 문제
정부는 저축의 원금과 이자를 일정한 한도 내에서 보호하는 예금자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 중 예금자보호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는 금융상품은?
① 보통예금 ② 정기적금 ③ 연금보험 ④ 변액보험 ⑤ 어린이예금
해설
예금자보호제도는 금융회사가 파산해 예금 등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그 가운데 일부분에 대해 공적기관이 대신 지급하는 일종의 보험제도다. 한국의 경우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설립된 예금보험공사가 그러한 역할을 맡는다. 예금자보호제도가 적용되는 대상은 은행 보험 증권 종합금융 저축은행 등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들 금융 회사로부터 매년 일정한 정도의 보험료를 걷는다.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농협·수협 지역조합은 예금자보호제도 대상이 아니며, 자체 기금을 활용해 예금자를 보호한다. 예금자보호제도가 적용되는 금융 상품은 만기가 정해져 있고, 원금 지급이 보장되어 있는 상품들이다. 따라서 양도성 예금증서(CD), 변액 보험, 펀드 등 주식이나 채권 시장에 투자해 그 실적을 지급하는 금융 상품은 보호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답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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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리보 금리
노택선 교수의 생생 경제
리보 금리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금방 알 수 있는 대형 은행들이 리보 금리를 조작해 왔다는 믿기지 않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리보 금리를 퇴출시키고 대체할 금리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성급한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리보(LIBOR·London Inter-Bank Offered Rate)란 세계 금융 중심지 가운데 하나인 런던에서 우량 은행들 사이에 대출이 이루어질 때 적용되는 금리다. 명칭에 Offered란 말이 들어간 것은 20개 은행들이 각 통화로 이루어지는 은행 간 대출에 대해 이 정도의 금리를 받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면 이를 평균해서 산출되기 때문이다.
리보는 영국은행협회가 1986년 다양한 금융상품의 기준이 되는 금리가 필요했기 때문에 고안함으로써 탄생했다. 이는 중앙은행 등 정부기관과 관련이 없는 순수 민간에 의한 기준금리라는 점에서 자본시장의 상황을 더 잘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리보는 근본적으로 은행들이 ‘제시하는’ 금리라는 점에서 그동안 일부 조작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이는 전형적인 도덕적 해이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금리를 결정하는 데 있어 임의성이 개재될 개연성이 충분히 존재하는 데다, 금리 결정 과정 정보에 대한 외부의 접근이 차단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리를 결정하는 은행들이 자기들 사이에서 일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일종의 담합과 같은 형태의 조작을 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리보는 은행 간에 이루어지는 대출에 적용하는 금리이기 때문에 얼마를 제시하는가에 따라 은행의 신용이 평가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개별 은행들의 이해관계가 반영될 여지가 있었다.또한 세계 각국이 리보에 얼마의 가산금리(스프레드)를 붙인 금리로 국채를 발행할 것인지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리보는 세계 금리의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리보에 대한 이러한 의혹이 제기되고 실제로 수사가 진행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은 심각한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산업혁명기 이후 명실상부하게 세계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런던에서 만들어져왔던, 말하자면 세계 금리의 기준이 흔들리게 된 것이다.리보는 주요국 통화에 대해 모두 작성된다는 점에서 캐리 트레이드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최근 달러표시 대출에 적용되는 달러 리보는 0.47%, 엔화 대출에 적용되는 엔 리보는 0.19% 선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엔ㆍ캐리 트레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도 리보가 흔들리면 자본시장의 움직임에도 혼란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리보가 한순간에 사라져 국제 금융시장에 혼란이 생길 일이야 없겠지만 리보의 도덕적 해이는 구조적 문제라는 점에서 이를 개선할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노택선 한국외국어대 경제학 교수 tsroh@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