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멘토링 스쿨' 매월 세째주 … 1회는 3월 31~4월1일 열려

자기 주도 학습 주말 학교 열린다!
토·일요일에 초·중등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 요령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자기주도학습 주말 학교가 개설된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가가 강의하고 대학생 멘토들이 학생 개개인에게 공부 방법을 지도하는 강의 실습 병행 프로그램이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고려대 산하의 고려대디지털미디어랩(주), 교육전문회사인 ‘공부의자세(공형철 대표)’와 공동으로 21세기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기로 하고 올해부터 주말 자기주도학습 지도 과정인 ‘스마트 멘토링 스쿨’을 매월 개설하기로 했다.

1회 스마트 멘토링 스쿨은 3월31일, 4월1일 이틀간 연세대(잠정)에서 열리며 오는 4일부터 선착순 50명 참가 접수를 받는다. 스마트 멘토링 스쿨은 학생들이 공부를 자기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생각을 바꾸고 훈련을 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학생 적성과 성격에 따라 연간 학습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대학생 멘토들이 분야별로 개인 지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멘토는 고려대와 연세대 재학생들로 구성된다. 강의는 13년간 공부 방법을 연구해 온 ‘공부의자세’ 공형철 대표가 주로 맡는다.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방법에 대해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능동적 학습 자세를 갖도록 한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다.아울러 최근 창의적 학습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스팀(STEAM) 교육’도 접목할 계획이다. STEAM은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예술, 수학의 영문 첫 머리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스티브 잡스와 다빈치처럼 사물을 한 가지로만 보지 않고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창의적 사고체계를 갖도록 유도하는 공부 방법을 담고 있다.

스마트 멘토링 스쿨은 학기 중(3~6월,9~11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학형으로 진행한다. 첫날은 공부의 자세, 시간 확보와 시간관리의 중요성, 둘째 날은 공부방법 무엇이 문제인가? 실패로 성공하라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멘토링하는 시간으로 짜여진다. 공형철 대표는 “학생들에게 공부의 의미, 원론과 문제풀이 공부법, 예복습과 반복의 힘, 습관의 중요성 등을 강조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를 갖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멘토링 스쿨에는 초·중등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25만원(중식 2회 포함)이다. 신청 및 참가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facebook.com/mentoringschool) 전화 (02)597-8478 메일(mentoring@kdml.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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