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자
[허시봉의 한자이야기] (20) 나는 지구에 하나뿐이지요

현재글자





⊙ 이어 공부하기 한자어

밀월(蜜月); ①꿀같이 달콤한 달이라는 뜻으로,결혼 직후의 즐겁고 달콤한 시기. ②친밀한 관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蜜(밀); 꿀

청룡언월도(靑龍偃月刀); 보병이나 기병이 쓰던 긴 칼을 이르던 말. 날은 반달 모양이고,칼등의 중간에 딴 갈래가 있어서 이중(二重)의 상모를 달도록 구멍이 있으며, 밑은 용의 아가리를 물렸다. * 언(偃); 눕다. 쓰러지다

⊙ 이어 공부하기 고사성어

월단평(月旦評); 사람에 대한 평(評).중국 후한 때에 허소(許 )라는 사람이 매월 초하루마다 마을 사람들의 인물을 평했다는 데서 유래함.

화용월태(花容月態);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과 맵시를 이르는 말.


▼月은 반달을 그린 상형자예요.

그런데 왜 보름달을 그리지 않고 반달을 그렸을까요?

그것은 해와 구별하기 위해서였답니다. 공연예술가 백남준은 '달은 가장 오래된 TV다'고 했어요.

어떤 의미일까요? 지금의 TV는 자극적인 내용 속에 상업적인 목적을 담아,우리의 대화를 단절시키고 몇 가지 단순한 감정표현만을 강요해요.

하지만 태고부터 인간은 달을 보며 서로의 상처와 소원을 어루만져 주고,달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어울림의 세상을 만들었어요.

또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도 서로 달만 보인다면 그 순간 와이파이가 연결되지요.

물론 정신적으로 말입니다.

이제 앞으로의 대중매체가 달에게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부천 중원고 교사 hmhyuk@hanmail.net

다음 회에 공부할 고대 문자입니다.

> 무엇을 닮았을까?
[허시봉의 한자이야기] (20) 나는 지구에 하나뿐이지요
1. 돌다

2. 미로

3. 달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