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 한달 앞당겨

현재 고교 2학년이 치르는 201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부터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가 8월1일로 한 달여 앞당겨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전형은 수험생을 보다 충실히 평가하기 위해 원서접수 날짜를 다른 수시모집보다 한 달여 앞당겨 8월1일부터 실시한다.

2012학년도부터 수시모집에도 미등록 충원기간,즉 추가모집기간을 새로 도입한다.

지금까지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아 대학은 개별 충원하거나 미등록 인원만큼 정시모집에서 추가로 뽑았다.

앞으로 대학들이 예비 순위에 따라 미등록자만큼 추가 합격자를 포함해 발표하며,추가 합격자들은 수시 최초 합격자와 마찬가지로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 지원을 할 수 없다.

-수시모집에 추가모집기간이 새로 도입됐다니 참고해야겠네요.


⊙ '애플 대항마' 줄줄이 출시

애플이 스마트폰 아이폰과 태블릿PC 아이패드로 전 세계 모바일기기 시장에서 독주하는 가운데 경쟁사들이 잇따라 '타도 애플'을 외치며 아이폰 및 아이패드의 대항마 제품을 내놓고 있다.

캐나다 리서치인모션(RIM)은 애플 아이폰과 경쟁할 신형 스마트폰 모델인 '블랙베리 토치(Torch) 9800'을 4일 뉴욕에서 공개했다.

모토로라도 조만간 태블릿PC 시장에 진출해 아이패드 견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모토로라가 이르면 올 가을 미 통신사 버라이즌과 손잡고 TV 시청 기능을 갖춘 태블릿PC를 미국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외국 회사뿐 아니라 국내 전자업체들도 관련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소비자들로선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겠네요.


⊙ KDI "한국전력소비OECD의 1.7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력 사용량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 같은 내용의 '전력산업구조 정책방향 연구'보고서를 지식경제부에 최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2008년 기준 한국의 GDP 대비 전력사용량은 1달러당 0.580㎾h로 OECD 평균(0.339㎾h/달러)의 1.71배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일본의 GDP 대비 전력사용량은 1달러당 0.206㎾h로 OECD 평균의 0.61배에 불과했다.

미국과 프랑스도 각각 1.06배,0.97배에 그쳤다.

한국의 1인당 연간 전력소비량은 7607㎾h로 국민소득이 2배인 일본(7373㎾h)보다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에어컨 등의 사용을 자제해서 전력 소비량을 줄이는데 동참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