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출제유형, 평가기준 등 꼼꼼히 분석해야
올해 수시 논술 출제 경향은 대학별로 다소 차이는 있겠으나 지난해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단, 올해 모의 논술고사를 실시한 대학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출제할 수도 있으니, 지망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모의 논술 문제, 예시문제, 채점결과가 공지돼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 봐야한다.
논술우수자 전형 및 논술 성적을 높게 반영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대개 6개월 이상 장기간 논술을 준비한 수험생들의 합격률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하지만 논술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수험생들도 포기하지 말고 여름방학 동안 목표 대학의 논술 출제유형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시 1차 논술고사는 얼마 남지 않았지만, 수시 2차까지 고려한다면 아직 5~6개월의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 서강대
수시 1차와 2차 일반전형으로 각각 338명, 413명을 모집한다.
수시 전체모집정원(1075명) 중 약 80%에 가까운 인원을 논술로 선발한다.
특히 수시 1차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해마다 40~50 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수시 2차의 경우도 상위 일정비율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자.
⊙ 서울대
수시 특기자전형에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만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2~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과 면접을 실시하는데, 논술고사는 이해력, 분석력, 논증력, 창의력, 표현력을 평가하며 한 문항에 대해 180분 동안 2500자 내외로 기술해야 한다.
⊙ 서울여대
수시 2차 일반학생 논술전형으로 353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성적과 논술성적을 50%씩 반영하여 총점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4개영역 중 2개영역 이상 3등급을 최저기준으로 적용한다.
지난해 성신여대 논술고사 문항수는 계열 구분 없이 2개의 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시험시간은 90분이 주어졌다.
⊙성신여대
수시1차 일반전형으로 443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단계별 전형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였지만 올해부터 학생부 30%와 논술성적 70%를 일괄합산하여 총점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글로벌의학과를 제외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 성균관대
수시2차 일반전형으로 1220명을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눠 모집한다.
인문계의 경우 우선선발은 수능 언수외 등급 합이 4등급 이내인자를 대상으로 논술성적으로만 모집정원의 50%를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논술과 학생부 성적을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계열별, 학과별로 수능 최저기준이 다르므로 지원학과의 최저기준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 숙명여대
수시 2차 논술우수자전형으로 510명을 모집한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하여 각각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한다.
우선선발은 논술 성적 100%를 반영하고 일반선발은 학생부와 논술 성적을 합산하여 반영하는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우선선발에서만 적용한다.
⊙연세대
수시 1차 일반우수자전형으로 1150명을 모집한다.
일반우수자 외에 조기졸업자와 글로벌리더전형까지 포함하면 실제로 약 2000명에 가까운 인원을 수시에서 논술 중심으로 선발한다.
지난해까지는 인문계와 자연계 각각 수능 언수외 모두 1등급, 수리 · 과학 1등급이 우선선발 조건이었으나 올해부터 미선발 인원이 있을 경우 인문계 언수외 합 4등급, 자연계 수리 · 과학 등급합 3등급 이내인자도 선발 대상자에 포함된다.
⊙이화여대
수시 1차 일반학생전형으로 600명을 모집한다.
정원의 50%를 우선선발로 모집하며 논술 80%와 학생부 성적 20%를 반영하고, 일반선발의 경우 논술 60%와 학생부 성적 40%를 반영한다.
수능 2개영역 2등급 이상을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고 있으나 상위 60% 합격자에 한해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 중앙대
수시 2차 논술우수자전형으로 696명(서울캠퍼스)을 모집한다.
수능 최저기준으로 우선선발 및 일반선발 대상자를 구분하는데 우선선발의 경우 수능 3개영역 등급 합이 5등급 이내, 일반선발은 2개영역 2등급 이내이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논술100%를 반영한다.
⊙ 한양대
수시 2차 일반우수자전형으로 예체능을 제외한 전 모집 단위에서 950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의 경우 수능 언수외 등급 합 4등급 이내, 자연계는 수리와 과탐영역이 모두 1등급이거나 수리, 외국어, 과탐 등급 합이 4등급 이내여야 우선선발 대상자로 선정된다.
지난해 학생부 성적이 우수해도 논술 성적으로 당락이 뒤바뀐 비율이 80~90%에 달할 정도로 논술 영향력이 크다.
⊙ 한국외대
수시 1차와 2차 일반전형으로 각각 111명, 143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Ⅰ은 학생부와 논술 성적을 일괄합산하여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일반전형 Ⅱ는 논술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되 수능 2개영역 2등급 이내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한국외대 논술고사에서는 반드시 영어제시문이 출제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동훈 생글 대입컨설팅 소장 dhlee@eduhankyung.com
올해 수시 논술 출제 경향은 대학별로 다소 차이는 있겠으나 지난해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단, 올해 모의 논술고사를 실시한 대학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출제할 수도 있으니, 지망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모의 논술 문제, 예시문제, 채점결과가 공지돼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 봐야한다.
논술우수자 전형 및 논술 성적을 높게 반영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대개 6개월 이상 장기간 논술을 준비한 수험생들의 합격률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하지만 논술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수험생들도 포기하지 말고 여름방학 동안 목표 대학의 논술 출제유형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시 1차 논술고사는 얼마 남지 않았지만, 수시 2차까지 고려한다면 아직 5~6개월의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 서강대
수시 1차와 2차 일반전형으로 각각 338명, 413명을 모집한다.
수시 전체모집정원(1075명) 중 약 80%에 가까운 인원을 논술로 선발한다.
특히 수시 1차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해마다 40~50 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수시 2차의 경우도 상위 일정비율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자.
⊙ 서울대
수시 특기자전형에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만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2~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과 면접을 실시하는데, 논술고사는 이해력, 분석력, 논증력, 창의력, 표현력을 평가하며 한 문항에 대해 180분 동안 2500자 내외로 기술해야 한다.
⊙ 서울여대
수시 2차 일반학생 논술전형으로 353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성적과 논술성적을 50%씩 반영하여 총점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4개영역 중 2개영역 이상 3등급을 최저기준으로 적용한다.
지난해 성신여대 논술고사 문항수는 계열 구분 없이 2개의 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시험시간은 90분이 주어졌다.
⊙성신여대
수시1차 일반전형으로 443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단계별 전형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였지만 올해부터 학생부 30%와 논술성적 70%를 일괄합산하여 총점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글로벌의학과를 제외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 성균관대
수시2차 일반전형으로 1220명을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눠 모집한다.
인문계의 경우 우선선발은 수능 언수외 등급 합이 4등급 이내인자를 대상으로 논술성적으로만 모집정원의 50%를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논술과 학생부 성적을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계열별, 학과별로 수능 최저기준이 다르므로 지원학과의 최저기준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 숙명여대
수시 2차 논술우수자전형으로 510명을 모집한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하여 각각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한다.
우선선발은 논술 성적 100%를 반영하고 일반선발은 학생부와 논술 성적을 합산하여 반영하는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우선선발에서만 적용한다.
⊙연세대
수시 1차 일반우수자전형으로 1150명을 모집한다.
일반우수자 외에 조기졸업자와 글로벌리더전형까지 포함하면 실제로 약 2000명에 가까운 인원을 수시에서 논술 중심으로 선발한다.
지난해까지는 인문계와 자연계 각각 수능 언수외 모두 1등급, 수리 · 과학 1등급이 우선선발 조건이었으나 올해부터 미선발 인원이 있을 경우 인문계 언수외 합 4등급, 자연계 수리 · 과학 등급합 3등급 이내인자도 선발 대상자에 포함된다.
⊙이화여대
수시 1차 일반학생전형으로 600명을 모집한다.
정원의 50%를 우선선발로 모집하며 논술 80%와 학생부 성적 20%를 반영하고, 일반선발의 경우 논술 60%와 학생부 성적 40%를 반영한다.
수능 2개영역 2등급 이상을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고 있으나 상위 60% 합격자에 한해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 중앙대
수시 2차 논술우수자전형으로 696명(서울캠퍼스)을 모집한다.
수능 최저기준으로 우선선발 및 일반선발 대상자를 구분하는데 우선선발의 경우 수능 3개영역 등급 합이 5등급 이내, 일반선발은 2개영역 2등급 이내이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논술100%를 반영한다.
⊙ 한양대
수시 2차 일반우수자전형으로 예체능을 제외한 전 모집 단위에서 950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의 경우 수능 언수외 등급 합 4등급 이내, 자연계는 수리와 과탐영역이 모두 1등급이거나 수리, 외국어, 과탐 등급 합이 4등급 이내여야 우선선발 대상자로 선정된다.
지난해 학생부 성적이 우수해도 논술 성적으로 당락이 뒤바뀐 비율이 80~90%에 달할 정도로 논술 영향력이 크다.
⊙ 한국외대
수시 1차와 2차 일반전형으로 각각 111명, 143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Ⅰ은 학생부와 논술 성적을 일괄합산하여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일반전형 Ⅱ는 논술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되 수능 2개영역 2등급 이내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한국외대 논술고사에서는 반드시 영어제시문이 출제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동훈 생글 대입컨설팅 소장 dhlee@ed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