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25~28일 서울코엑스에서열려 생글이들, 미리신청하면 28일무료입장가능
3DTV…스마트폰…차세대PC…미래첨단 IT기술 보러갈까
최신 전자 정보통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전시회인 '월드IT쇼'가 오는 25~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삼성,LG,SK텔레콤,KT, HP,퀄컴 등 국내외 IT대표기업이 총출동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8개국 554개사(1,487부스)가 참가하여 'Feel IT,See the Next'를 주제로 최첨단 유무선 콘텐츠,3D LED TV,스마트폰,차세대PC 등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입장료를 내야 하나 50명 이상 학생이 24일 오후 6시까지 사무국(02-360-4507 박연근 차장)에 단체 관람 신청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개인적으로 관람하고 싶으면 24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www.worlditshow.co.kr)에 들어가 사전 등록을 해 놓고 28일 당일 전시 현장의 사전등록 데스크에 가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전자 통신 산업의 진면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학생들에게는 살아 있는 교육장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유무선 결합기술,스마트폰과 LED터치, 초당 1기가바이트의 속도를 자랑하는 구글의 가정용광케이블,미래형 휴대폰이라 불리는 위맥스 등 방송통신 분야의 신기술 · 신제품을 선보이고 최근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폰,e-book,스마트PC를 비롯,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의 활용성을 높이는 다양한 애플레이케이션과 새로 개발된 PMP,MP3P,게임기도 관람,체험할 수 있다.

3D-TV,4D를 비롯 AMOLED,VF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Wi-Fi,4G,와이브로(WIBRO) 등의 네트워크,모바일 IPTV,DMB2.0,Digital TV 등 다양한 차세대 IT융합 제품과 장비,기술들도 전시된다.

이 밖에 경희대의 RU-IPTV와 건국대의 무인비행체 소프웨어,중앙대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국내 대학 연구소에서 개발한 첨단 I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지식경제 기반 연구개발 전략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마련된 G-TEK 전시관에서는 조선,의료,바이오 등에 적용된 IT융합 기술과 환경 및 에너지분야 등 녹색성장을 주도할 그린IT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월드IT쇼 2010'은 전시 기간 중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25~27일은 비즈니스 관람 일정으로 관련 업계 종사자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일반시민이나 중 · 고등생들은 퍼블릭데이(Public Day)로 운영되는 28일(금)만 입장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인당 5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관람 시에는 3000원으로 관람료가 할인된다.

다만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개인적으로 홈페이지(www.worlditshow.co.kr)에 미리 등록을 해 놓거나 50명 이상이 단체 관람하겠다고 미리 신청해 놓을 경우 25일 당일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월드IT쇼 담당 박연근 차장(02-360-4507)은 "학생들이 전자 통신 기술 동향을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단체로 관람할 경우 반드시 행사 전 연락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