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시상식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경제교육협회가 공동 개최한 제5회 청소년 실용경제체험대회에서 민족사관고등학교와 현대청운고등학교가 은상을 공동 수상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숙고 끝에 금상 수상자 없이 은상팀 두 팀을 선정, 시상키로 했다.

동상은 광양제철고등학교 1팀이,장려상은 진주제일여자고등학교1팀, 동아여자고등학교, 수원외국어고등학교 1팀이 수상했다.

이 대회 수상팀에는 한국경제신문 사장 및 한국경제교육협회장이 수여하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지난 1월4~30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00개팀이 참가했다.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한 팀을 이뤄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모의주식투자,투자전략보고서,창업계획서,경제체험 활동일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경제 올림피아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시상은 오는 4월18일(수) 한국경제신문 빌딩 18층 다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