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회 5월29일 개최…12일부터 생글 홈피서 접수

전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중등부’도 신설
대한민국 최고 권위 ‘생글 논술경시대회’ 다가온다
전국의 논술 고수들이 고대하던 생글 논술 경시 대회가 다가오고 있다.

생글논술경시대회는 지난 8회 대회까지 4만여명이 몰려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 바 있다.

생글 논술 경시대회가 대한민국 중 · 고교생들의 논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논술 경시대회로 자리 매김함에 따라,이번 대회의 참가 열기는 예년보다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의 문제는 고등부의 경우는 고교1 · 2학년생을 위한 인문계/자연계 유형과 고3 학생을 위한 인문계/자연계 유형이 치러지며,중학교 1 · 2 · 3학년을 위한 중등부 유형이 새로 신설된다.

많은 중학생 학부모들이 생글논술경시대회 참가를 문의해옴에 따라 지난해 7회 대회 때 일부 중학생들이 고등학생과 함께 시험을 치를 수 있었지만 올해는 이를 확대해 중학생들만 대상으로 한 대회를 별도로 치른다.

최근 사설업체에서 시행하는 각종 논술대회들이 수상자를 남발하는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반해,생글논술경시대회는 수많은 참가 학생 중 논술 실력이 뛰어난 응시자를 엄격하게 가려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응시자 규모나 문제의 수준, 운영 방식면에서 검증되지 않은 다른 논술경시대회와는 격이 다른 대회이다.

작년에는 전국에서 1만5000여명이 이 대회에 참가했고,이 중 장려상 이상의 수상자는 전체의 2% 안팎에 불과하다.

생글논술 경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논술 실력이 탁월하다는 것을 인정받는 셈이다.

대상과 최우수상에겐 50만원과 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우수상에겐 10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을 지원한다.

경시대회 참가자 전원에겐 성적표와 해제 자료,답안지 첨삭이 제공된다.

답안지 첨삭의 경우 글쓰기 기초가 약한 중학생들에게 자신의 글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논술 실력 발전에 큰 도움을 준다.

경시대회 접수는 4월12일부터 5월13일까지이며,생글생글 홈페이지(www.sgsgi.com)에서 개인 또는 단체로 접수할 수 있다.

대회는 5월29일(토)에 개인응시자는 서울 건국대학교에서,단체응시자는 각 학교에서 치른다.

수상 결과는 7월 초 발표되고,시상식은 7월 중순에 실시된다.

학생들 뿐 아니라 최우수교와 우수교 단체상을 수상한 학교의 담당 선생님들에게도 수상과 함께 연구비를 지원한다.

특목고,자사고 등 전국 최고 명문학교들 사이에서 학교의 명예를 걸고 논술 실력을 겨루는 대회인 만큼 담당 선생님들 또한 대회에 참여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제9회 생글 논술 경시대회 시상 내역

◆ 개인시상

대상 - 한국경제신문사장상(1명) 상패, 상장, 장학금 50만원

최우수상 - 경제교육연구소장상(2명) 상패, 상장, 장학금 30만원

우수상(10명) - 상패, 상장,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장려상 - 상장

◆ 단체시상

최우수교(1개교) - 상패

우수교(3개교) - 상패

◆ 교사시상

최우수교사상(1명) - 상장, 연구비 100만원 * 단체상 최우수교 담당 교사

우수교사상(3명) - 상장, 연구비 50만원 * 단체상 우수교 담당 교사

지도교사상(10명) - 상장, 연구비 20만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 배출학교의 담당교사(단체상 수상학교와 중복시 장려상 수상자 배출학교의 담당교사로 선정)

* 응시인원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