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독자님 안녕하세요.

겨울 방학이 끝나고 2월에 접어들었습니다.

2월은 흔히 무의미하게 흘려 보내기 쉬운 달이라고 합니다.

개학과 봄방학 진학 반편성 등등….

무의미하게 보내는 자투리 달이 되지 않도록 시간 계획을 세워 유익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테샛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전국 14개 고사장에서 제6회 경제이해력 검증시험(TESAT)을 치렀습니다.

이번 6회 시험에는 총 4400여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에서 고등학생도 25%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대학생들을 염두에 두고 만든 테샛에 고등학생들이 대거 응시하고 있는 것은 대학 입학처에서 이 시험을 눈여겨 보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그러한 사례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 오전 생글생글을 만드는 한경 경제교육연구소에는 한 통의 등기 우편이 도착했습니다.

발신이 K대 입학관리처 입학사정관팀으로 된 이 우편물에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 OO 전형으로 우수 학생들을 선발했는데 선발 학생 중 2명이 제출한 테샛 성적을 확인해 달라는 공문이 들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합격한 학과는 경제학과로 이대학 경제학과은 TESAT을 교과의 전형활동으로 비중있게 평가했다고 합니다.

입학사정관들이 테샛을 반영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셈입니다.

테샛을 더욱 잘 운영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