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워싱턴을 근본적으로
바꾸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선이 열리는 미국은 지금 한창 경선으로 열기가 달아오른 상태다.
미국은 공화당(the Republican Party)과 민주당 (the Democratic Party)의 양당이 번갈아가며 정권을 잡고 있는데 양당 모두 자체 경선을 통해 대선 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물론 미국에도 녹색당과 같은 군소정당이 있지만 사실상 대선의 주인공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양당에서 배출되기 때문에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두 정당의 싸움으로 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특히 올해 민주당 경선은 여러모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는데,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 대통령을 꿈꾸는 버락 오바마 후보와,역시 미국 최초로 여성대통령을 꿈꾸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맞대결한 형국이 벌어졌다는 점에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선 초기에는 힐러리 클린턴이 우세한 분위기였으나 변화를 모토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오바마의 강세가 이어져 현재는 오바마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명연설 읽기 시간에는 오바마가 노스 캐롤라이나 경선에서 이긴 후 행한 승리 기념 연설을 싣도록 한다.
오바마는 제2의 케네디라는 칭호를 들을 정도로 변화를 열망하는 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문장 자체가 그다지 수려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간결하면서도 중요한 부분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Over two weeks ago,we saw the people of Iowa proclaim that our time for change has come.
But there were those who doubted this country's desire for something new - who said Iowa was a fluke not to be repeated again.
Well,tonight,the cynics who believed that what began in the snows of Iowa was just an illusion were told a different story by the good people of South Carolina.
After four great contests in every corner of this country,we have the most votes,the most delegates,and the most diverse coalition of Americans we've seen in a long,long time.
They are young and old : rich and poor.
They are black and white : Latino and Asian.
They are Democrats from Des Moines and Independents from Concord : Republicans from rural Nevada and young people across this country who've never had a reason to participate until now.
And in nine days,nearly half the nation will have the chance to join us in saying that we are tired of business-as-usual in Washington,we are hungry for change,and we are ready to believe again.
But if there's anything we've been reminded of since Iowa,it's that the kind of change we seek will not come easy.
And as contentious as this campaign may get,we have to remember that this is a contest for the Democratic nomination,and that all of us share an abiding desire to end the disastrous policies of the current administration.
But there are real differences between the candidates.
We are looking for more than just a change of party in the White House.
We're looking to fundamentally change the status quo in Washington - a status quo that extends beyond any particular party.
And right now,that status quo is fighting back with everything it's got : with the same old tactics that divide and distract us from solving the problems people face,whether those problems are health care they can't afford or a mortgage they cannot pay.
So this will not be easy.
Make no mistake about what we're up against.
<해석>
2주 전에,우리는 아이오와 주민들이 변화를 위한 우리의 시대가 왔다고 선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이 나라의 갈망에 대해서 의심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이오와의 결과는 요행이었고 그런 요행은 다시 반복되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밤,아이오와의 눈보라 속에서 발생한 것들이 단지 착각일 뿐이라고 믿었던 냉소주의자들에게 사우스 캐롤라니아의 훌륭한 주민들은 다른 이야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방방곡곡에서 펼쳐진 네 번의 대 접전 이후 우리는 가장 많은 표와 가장 많은 대의원들을 얻었으며 또한 참으로 오랜 만에 미국인들의 가장 다양한 연합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연합은 젊은이와 노인들,부자와 가난한 자들의 연합이었으며 흑인과 백인,남미인들과 아시아인들의 연합이었습니다.
데모인(Des Moines) 출신의 민주당원들과,콩코드(Concord) 출신의 비당원들,네바다 주 시골의 공화당원들과,지금까지는 선거에 참여할 이유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던 젊은이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연합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9일 안에,이 나라의 절반에 가까운 국민들이 자신들은 워싱턴에서의 구태의연함에 질렸고,변화를 갈망하며 다시 믿을 준비가 됐다고 말하며 우리와 합류할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이오와 경선 이후에 상기되어져 온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가 갈망하는 변화가 쉽게 오지는 않을 것이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유세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우리는 이것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지명을 위한 경선임을 기억해야 하며,우리 모두가 현 정권의 재앙과도 같은 정책들을 끝내야 한다는 지속적인 열망을 공유하고 있음도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후보자들 사이에는 실질적인 차이점들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단지 백악관을 차지하는 정당이 바뀌는 것 이상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의 워싱턴의 상태를 근본적으로 바꾸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어떤 정당도 벗어날 수 없는 현재의 절망적인 상태를 바꾸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지금,그 절망적인 상태는 사람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의 노력으로부터 우리를 갈라놓고 주의를 교란시키는 구태의연한 술책으로 우리를 역습하고 있습니다.
그 문제가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의료보험이거나,지불할 수 없는 대부금이건 간에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변화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대항하는 것들을 다루는 데 있어 결코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 됩니다.
바꾸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선이 열리는 미국은 지금 한창 경선으로 열기가 달아오른 상태다.
미국은 공화당(the Republican Party)과 민주당 (the Democratic Party)의 양당이 번갈아가며 정권을 잡고 있는데 양당 모두 자체 경선을 통해 대선 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물론 미국에도 녹색당과 같은 군소정당이 있지만 사실상 대선의 주인공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양당에서 배출되기 때문에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두 정당의 싸움으로 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특히 올해 민주당 경선은 여러모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는데,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 대통령을 꿈꾸는 버락 오바마 후보와,역시 미국 최초로 여성대통령을 꿈꾸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맞대결한 형국이 벌어졌다는 점에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선 초기에는 힐러리 클린턴이 우세한 분위기였으나 변화를 모토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오바마의 강세가 이어져 현재는 오바마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명연설 읽기 시간에는 오바마가 노스 캐롤라이나 경선에서 이긴 후 행한 승리 기념 연설을 싣도록 한다.
오바마는 제2의 케네디라는 칭호를 들을 정도로 변화를 열망하는 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문장 자체가 그다지 수려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간결하면서도 중요한 부분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Over two weeks ago,we saw the people of Iowa proclaim that our time for change has come.
But there were those who doubted this country's desire for something new - who said Iowa was a fluke not to be repeated again.
Well,tonight,the cynics who believed that what began in the snows of Iowa was just an illusion were told a different story by the good people of South Carolina.
After four great contests in every corner of this country,we have the most votes,the most delegates,and the most diverse coalition of Americans we've seen in a long,long time.
They are young and old : rich and poor.
They are black and white : Latino and Asian.
They are Democrats from Des Moines and Independents from Concord : Republicans from rural Nevada and young people across this country who've never had a reason to participate until now.
And in nine days,nearly half the nation will have the chance to join us in saying that we are tired of business-as-usual in Washington,we are hungry for change,and we are ready to believe again.
But if there's anything we've been reminded of since Iowa,it's that the kind of change we seek will not come easy.
And as contentious as this campaign may get,we have to remember that this is a contest for the Democratic nomination,and that all of us share an abiding desire to end the disastrous policies of the current administration.
But there are real differences between the candidates.
We are looking for more than just a change of party in the White House.
We're looking to fundamentally change the status quo in Washington - a status quo that extends beyond any particular party.
And right now,that status quo is fighting back with everything it's got : with the same old tactics that divide and distract us from solving the problems people face,whether those problems are health care they can't afford or a mortgage they cannot pay.
So this will not be easy.
Make no mistake about what we're up against.
<해석>
2주 전에,우리는 아이오와 주민들이 변화를 위한 우리의 시대가 왔다고 선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이 나라의 갈망에 대해서 의심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이오와의 결과는 요행이었고 그런 요행은 다시 반복되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밤,아이오와의 눈보라 속에서 발생한 것들이 단지 착각일 뿐이라고 믿었던 냉소주의자들에게 사우스 캐롤라니아의 훌륭한 주민들은 다른 이야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방방곡곡에서 펼쳐진 네 번의 대 접전 이후 우리는 가장 많은 표와 가장 많은 대의원들을 얻었으며 또한 참으로 오랜 만에 미국인들의 가장 다양한 연합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연합은 젊은이와 노인들,부자와 가난한 자들의 연합이었으며 흑인과 백인,남미인들과 아시아인들의 연합이었습니다.
데모인(Des Moines) 출신의 민주당원들과,콩코드(Concord) 출신의 비당원들,네바다 주 시골의 공화당원들과,지금까지는 선거에 참여할 이유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던 젊은이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연합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9일 안에,이 나라의 절반에 가까운 국민들이 자신들은 워싱턴에서의 구태의연함에 질렸고,변화를 갈망하며 다시 믿을 준비가 됐다고 말하며 우리와 합류할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이오와 경선 이후에 상기되어져 온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가 갈망하는 변화가 쉽게 오지는 않을 것이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유세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우리는 이것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지명을 위한 경선임을 기억해야 하며,우리 모두가 현 정권의 재앙과도 같은 정책들을 끝내야 한다는 지속적인 열망을 공유하고 있음도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후보자들 사이에는 실질적인 차이점들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단지 백악관을 차지하는 정당이 바뀌는 것 이상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의 워싱턴의 상태를 근본적으로 바꾸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어떤 정당도 벗어날 수 없는 현재의 절망적인 상태를 바꾸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지금,그 절망적인 상태는 사람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의 노력으로부터 우리를 갈라놓고 주의를 교란시키는 구태의연한 술책으로 우리를 역습하고 있습니다.
그 문제가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의료보험이거나,지불할 수 없는 대부금이건 간에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변화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대항하는 것들을 다루는 데 있어 결코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