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n to That'의 의미는 "100% 찬성이야"
⊙ Come Hell or High Water
come hell or high water는 성경에서 많이 등장하는 hell과 high water,두 가지가 조합되어 만들어진 표현이다.
hell은 지옥을,high water는 높은 물,즉 밀어닥치는 물의 뜻으로 모두 시련이나 어려움을 상징한다.
이 문구를 글자 그대로 풀이 하면 '지옥이나 높은 물이 밀어닥치더라도' 정도로 할 수 있다.
즉 '어떤 시련에도 불구하고''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라는 의미로 주로 불굴의 의지를 나타낼 때 쓰이는 구어 표현이다.
몇 년 전에 미국에서 초대형 허리케인인 카트리나로 뉴올리언즈 지역이 황폐화되었을 때,흑인들의 피해가 특히 심했는데 흑인들에 대한 미 당국의 대응이 느려서 피해가 더 컸던 것에 대해 많은 흑인들이 분노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각종 국가적 재앙들을 통해 드러났던 미국의 인종차별적 처사를 고발하여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이 Come Hell or High Water ; Hurricane Katrina and the Color of Disaster였다.
In the latest news conference,Martin refused to blame the Liberals who have been in power for 10 years.
"I am going to change the way Ottawa works and we are going to do it come hell or high water."
최근의 기자회견에서 Martin은 10년간 권력을 쥐고 있는 자유당에 대한 비판을 거부하였다.
"나는 캐나다(오타와 ; 캐나다의 수도.일반적으로 뉴스에서 수도는 그 나라를 상징함)의 현재의 방식을 바꿀 것이다.
어떤 역경이 온다 해도 기필코 이루고 말 것이다."
⊙ Zionism
오늘날 방송이나 언론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나라 중의 하나로 이스라엘을 꼽을 수 있다.
중동 분쟁,테러,팔레스타인 등과 도저히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이스라엘 관련 소식을 접할 때 빠지지 않는 단어가 바로 Zionism (시오니즘)이다.
여기서 Zion이란 이스라엘의 예전 수도였던 (현재 이스라엘의 수도는 Tel Aviv) 예루살렘(Jerusalem)에 위치한 산의 이름인데,현재는 이스라엘 나라 자체를 상징하는 명사로 쓰이고 있다.
이스라엘은 AD 70년에 로마의 장군인 Titus에 의해서 완전히 초토화된 후로 2000년에 가까운 시간을 나라 없는 백성으로 살다가 1948년 현재의 영토에 국가를 세우게 되었다.
이후로 주변의 이슬람 국가들과 끊임 없는 분쟁에 시달렸으며 특히 원래 그 땅에 거주하였던 Palestine 주민들과의 유혈 충돌은 한시도 그칠 날이 없다.
이러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믿고 신봉하는 최고의 원칙이 바로 Zionism으로 본래는 팔레스타인 땅에 이스라엘 국가를 건설하려는 유대민족운동을 나타났으나 거기서 확장되어 '이스라엘 우선주의''이스라엘 민족주의''선민의식' 등으로 흔히 쓰이고 있다.
A ; David is Jewish,right?
B ; That's right,but he opposes Zionism.
A ; David는 유대인이야. 그렇지?
B ; 맞아. 그렇지만 그는 유대민족주의를 반대해.
⊙ Howling Wilderness
성경 신명기(Deuteronomy) 32장 10절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He(God) found him in a desert land,and in the waste howling wilderness ; he led him about,he instructed him,he kept him as the apple of his eye."
(신께서 그를 황무지에서,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그를 이끄시고 가르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다)
여기에서 howling wilderness라는 표현이 등장하였는데,이것은 짐승이 울부짖는 황무지라는 문자적인 뜻 그대로 '섬뜩하고 무서운 장소''황량하고 무가치한 버려진 장소'와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
도시 변두리에 있는 슬럼가나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는 뒷골목 같은 곳,또는 아무도 살지 않는 황폐한 대지 등에 이 표현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로 apple of one's eye는 이미 이 칼럼을 통해 음식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공부한 적이 있다.
'매우 소중한 존재'라는 뜻으로 쓰인다는 것을 기억하는 독자들이 많을 것으로 안다.
This is a howling wilderness : not a single tree or shrub for the last fifty miles,nor is there one in sight now.
I did not observe during the last day's travel a lizard or any sign of animal or insect life.
이곳은 버려진 땅이다.
지난 50마일 동안 단 하나의 작은 나무도 없었으며 지금 역시 한 그루의 나무도 보이지 않는다.
나는 마지막 날의 여행 동안,도마뱀이나 다른 어떠한 동물,곤충의 흔적도 보지 못했다.
⊙ Amen to That
신약성경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 중의 하나가 Amen이다.
Amen은 쉽게 말해서 상대가 한 말에 동의하기 위하여(to express agreement with what has been said) 하는 말로 굳이 우리말로 옮기자면 '그대로 이루어 주소서' 정도의 뜻으로 보면 될 것이다.
Amen to that은 바로 이 아멘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매우 유용한 표현이다.
Amen to that은 직역을 하면 '거기에 대해서 나도 아멘이다'의 뜻으로 상대가 무슨 의견을 냈을 때 자신도 그 의견에 완전히 동의할 때 사용한다.
우리말로는 '100프로 찬성이야' 정도로 해석하면 무난할 것이다.
참고로 amen에서 나온 형용사인 amenable은 '아멘 할 수 있는',즉 '순종하는''흔쾌히 받아들이는'의 의미로 쓰인다는 것도 알아두자.
A ; I just heard that there was a big fire at Plaza Department store.
B ; Yes. It's shocking,isn't it? We were supposed to go there today.
A ; Thank goodness we didn't go.
B ; Amen to that. We're very lucky.
A ; 플라자 백화점에서 대형화재가 났다는 뉴스를 방금 전에 들었어.
B ; 그래. 정말 놀라운 뉴스지 않아? 우리가 오늘 그 곳에 가기로 했었잖아.
A ; 거기에 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야.
B ; 네 말에 100프로 동감이야. 우리는 아주 운이 좋았어.
⊙ Bear One's Cross [Cross to Bear]
지난번에 no cross,no crown을 살펴봤는데 cross가 들어간 또 하나의 idiom인 bear one's cross [cross to bear]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bear는 물론 명사로는 곰이라는 뜻이 있지만 동사로는 '나르다''견디다'의 뜻을 지니고 있다.
문자적으로 자기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진다는 뜻을 지닌 이 말은 '고난을 피하지 않고 감당하다' '고난의 길을 가다' 정도의 의미로 쓰이는 표현이다.
즉 힘들지만 해야 할 일을 회피할 수 없을 경우에 쓰면 적합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bear 대신에 carry,take up으로 바꾸어 써도 거의 동일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는 것도 알아두자.
A ; Jacob! It's too hard. I'm afraid I can't finish this paper.
B ; Didn't I tell you that it would take a lot of time?
A ; Yes,but I didn't think it would be this hard. Would you give me a hand?
B ; Sorry,I'm busy with my paper. We all have our crosses to bear.
A ; 제이콥! 너무 어려워. 나는 이 논문을 끝낼 수 없을 것 같아.
B ; 내가 많은 시간이 걸릴 거라고 말하지 않았니?
A ; 그래,하지만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어. 나 좀 도와줄래?
B ; 미안해,나도 내 논문 때문에 바빠. 우리 모두 각자가 짊어질 어려움들이 있어.
⊙ Come Hell or High Water
come hell or high water는 성경에서 많이 등장하는 hell과 high water,두 가지가 조합되어 만들어진 표현이다.
hell은 지옥을,high water는 높은 물,즉 밀어닥치는 물의 뜻으로 모두 시련이나 어려움을 상징한다.
이 문구를 글자 그대로 풀이 하면 '지옥이나 높은 물이 밀어닥치더라도' 정도로 할 수 있다.
즉 '어떤 시련에도 불구하고''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라는 의미로 주로 불굴의 의지를 나타낼 때 쓰이는 구어 표현이다.
몇 년 전에 미국에서 초대형 허리케인인 카트리나로 뉴올리언즈 지역이 황폐화되었을 때,흑인들의 피해가 특히 심했는데 흑인들에 대한 미 당국의 대응이 느려서 피해가 더 컸던 것에 대해 많은 흑인들이 분노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각종 국가적 재앙들을 통해 드러났던 미국의 인종차별적 처사를 고발하여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이 Come Hell or High Water ; Hurricane Katrina and the Color of Disaster였다.
In the latest news conference,Martin refused to blame the Liberals who have been in power for 10 years.
"I am going to change the way Ottawa works and we are going to do it come hell or high water."
최근의 기자회견에서 Martin은 10년간 권력을 쥐고 있는 자유당에 대한 비판을 거부하였다.
"나는 캐나다(오타와 ; 캐나다의 수도.일반적으로 뉴스에서 수도는 그 나라를 상징함)의 현재의 방식을 바꿀 것이다.
어떤 역경이 온다 해도 기필코 이루고 말 것이다."
⊙ Zionism
오늘날 방송이나 언론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나라 중의 하나로 이스라엘을 꼽을 수 있다.
중동 분쟁,테러,팔레스타인 등과 도저히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이스라엘 관련 소식을 접할 때 빠지지 않는 단어가 바로 Zionism (시오니즘)이다.
여기서 Zion이란 이스라엘의 예전 수도였던 (현재 이스라엘의 수도는 Tel Aviv) 예루살렘(Jerusalem)에 위치한 산의 이름인데,현재는 이스라엘 나라 자체를 상징하는 명사로 쓰이고 있다.
이스라엘은 AD 70년에 로마의 장군인 Titus에 의해서 완전히 초토화된 후로 2000년에 가까운 시간을 나라 없는 백성으로 살다가 1948년 현재의 영토에 국가를 세우게 되었다.
이후로 주변의 이슬람 국가들과 끊임 없는 분쟁에 시달렸으며 특히 원래 그 땅에 거주하였던 Palestine 주민들과의 유혈 충돌은 한시도 그칠 날이 없다.
이러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믿고 신봉하는 최고의 원칙이 바로 Zionism으로 본래는 팔레스타인 땅에 이스라엘 국가를 건설하려는 유대민족운동을 나타났으나 거기서 확장되어 '이스라엘 우선주의''이스라엘 민족주의''선민의식' 등으로 흔히 쓰이고 있다.
A ; David is Jewish,right?
B ; That's right,but he opposes Zionism.
A ; David는 유대인이야. 그렇지?
B ; 맞아. 그렇지만 그는 유대민족주의를 반대해.
⊙ Howling Wilderness
성경 신명기(Deuteronomy) 32장 10절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He(God) found him in a desert land,and in the waste howling wilderness ; he led him about,he instructed him,he kept him as the apple of his eye."
(신께서 그를 황무지에서,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그를 이끄시고 가르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다)
여기에서 howling wilderness라는 표현이 등장하였는데,이것은 짐승이 울부짖는 황무지라는 문자적인 뜻 그대로 '섬뜩하고 무서운 장소''황량하고 무가치한 버려진 장소'와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
도시 변두리에 있는 슬럼가나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는 뒷골목 같은 곳,또는 아무도 살지 않는 황폐한 대지 등에 이 표현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로 apple of one's eye는 이미 이 칼럼을 통해 음식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공부한 적이 있다.
'매우 소중한 존재'라는 뜻으로 쓰인다는 것을 기억하는 독자들이 많을 것으로 안다.
This is a howling wilderness : not a single tree or shrub for the last fifty miles,nor is there one in sight now.
I did not observe during the last day's travel a lizard or any sign of animal or insect life.
이곳은 버려진 땅이다.
지난 50마일 동안 단 하나의 작은 나무도 없었으며 지금 역시 한 그루의 나무도 보이지 않는다.
나는 마지막 날의 여행 동안,도마뱀이나 다른 어떠한 동물,곤충의 흔적도 보지 못했다.
⊙ Amen to That
신약성경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 중의 하나가 Amen이다.
Amen은 쉽게 말해서 상대가 한 말에 동의하기 위하여(to express agreement with what has been said) 하는 말로 굳이 우리말로 옮기자면 '그대로 이루어 주소서' 정도의 뜻으로 보면 될 것이다.
Amen to that은 바로 이 아멘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매우 유용한 표현이다.
Amen to that은 직역을 하면 '거기에 대해서 나도 아멘이다'의 뜻으로 상대가 무슨 의견을 냈을 때 자신도 그 의견에 완전히 동의할 때 사용한다.
우리말로는 '100프로 찬성이야' 정도로 해석하면 무난할 것이다.
참고로 amen에서 나온 형용사인 amenable은 '아멘 할 수 있는',즉 '순종하는''흔쾌히 받아들이는'의 의미로 쓰인다는 것도 알아두자.
A ; I just heard that there was a big fire at Plaza Department store.
B ; Yes. It's shocking,isn't it? We were supposed to go there today.
A ; Thank goodness we didn't go.
B ; Amen to that. We're very lucky.
A ; 플라자 백화점에서 대형화재가 났다는 뉴스를 방금 전에 들었어.
B ; 그래. 정말 놀라운 뉴스지 않아? 우리가 오늘 그 곳에 가기로 했었잖아.
A ; 거기에 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야.
B ; 네 말에 100프로 동감이야. 우리는 아주 운이 좋았어.
⊙ Bear One's Cross [Cross to Bear]
지난번에 no cross,no crown을 살펴봤는데 cross가 들어간 또 하나의 idiom인 bear one's cross [cross to bear]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bear는 물론 명사로는 곰이라는 뜻이 있지만 동사로는 '나르다''견디다'의 뜻을 지니고 있다.
문자적으로 자기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진다는 뜻을 지닌 이 말은 '고난을 피하지 않고 감당하다' '고난의 길을 가다' 정도의 의미로 쓰이는 표현이다.
즉 힘들지만 해야 할 일을 회피할 수 없을 경우에 쓰면 적합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bear 대신에 carry,take up으로 바꾸어 써도 거의 동일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는 것도 알아두자.
A ; Jacob! It's too hard. I'm afraid I can't finish this paper.
B ; Didn't I tell you that it would take a lot of time?
A ; Yes,but I didn't think it would be this hard. Would you give me a hand?
B ; Sorry,I'm busy with my paper. We all have our crosses to bear.
A ; 제이콥! 너무 어려워. 나는 이 논문을 끝낼 수 없을 것 같아.
B ; 내가 많은 시간이 걸릴 거라고 말하지 않았니?
A ; 그래,하지만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어. 나 좀 도와줄래?
B ; 미안해,나도 내 논문 때문에 바빠. 우리 모두 각자가 짊어질 어려움들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