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Young 한경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수능 시험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온 생글 독자 여러분,마지막 열흘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랍니다.

특히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 라스트 스퍼트를 멋지게 장식하기 바랍니다.

올해 수능은 바뀌는 것도 많습니다.

처음으로 점수가 아닌 등급으로 성적을 평가할 예정이어서 수능 등급이 대입 당락의 새로운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많습니다.

아무쪼록 남을 열흘간 멋진 마무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생글생글은 정시 논·구술을 대비해 사회 현상을 보다 근본적이고 철학적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주제를 다루려고 합니다.

이번 주만 하더라도 이타심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경북대 최정규 교수가 사이언스지에 집단중심적 이타심에 대해 논문을 올린 것을 계기로 이기심과 이타심에 대한 견해를 정리했습니다.

이기심은 어떤 역할을 하고 최 교수가 입증한 집단중심적 이타심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가야 하는지 한 번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생글생글 우리말 바로쓰기면(17쪽)은 다음 호부터 필자가 바뀝니다.

송탄여고 이도희 선생님의 '얼쑤!선생의 창의력 교실'이 이번 호로 막을 내리고 다음 호부터는 과천고 황현주 선생님(국어)의 '닻별 황샘의 사통팔달 실전논술'을 10회에 걸쳐 게재합니다.

닻별이란 별자리 카시오페아의 순우리말로,황 선생님의 필명입니다.

매회 좋은 글을 올려 주신 이도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