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도 지났고 이번 주를 넘기면 올해 달력도 다시 한장이 떨어져 나갑니다.

지난달 치렀던 수시 2학기 시험의 결과가 요즘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수시에 합격하지 못했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정시 준비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입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능시험이 이제 2주 남짓 남았습니다.

대학별로 수능 반영 과목이 다르고 점수 반영 비율도 조금씩 차이가 나 수능준비는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과목을 더 집중적으로 해야 유리할지 과목도 마음 속으로 선택해 놓아야겠지요.

주요 대학들의 수능 반영 계획을 보면 언어 수학 영어와 탐구 성적을 반영하고 다시 탐구 과목 중에서 2~3과목을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지원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 과목에 맞춰 불필요한 과목은 과감히 잘라내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올해는 수능 성적이 점수가 아닌 등급(1~9)으로 평가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능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서서히 하루 일과를 조절해 나가기 바랍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도 유의해야겠지요.

생글 독자 여러분 모두 수능 시험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생글생글은 수능 이후 논술 구술 시험에 대비해 시사 이슈를 더욱 충실히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