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Young 한경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수능 시험도 이제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3 생글이 여러분들은 특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겠습니다.

생글생글은 오늘 4회 논술 경시대회 응시생의 채점 결과를 발표합니다.

39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안산 동산고 3학년의 박병철군이 영예의 대상을, 서울 명덕외고 2학년의 김경무군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100여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수상자들에게 축하 드립니다.

아울러 수상권에 들지 못한 학생들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첨삭된 답안지와 총평,성적표는 이번 주 안에 보내 드리겠습니다.

이번 대회 응시자 평균 점수는 인문계의 경우 고 1,2,3학년 모두 77점, 자연계는 1,2학년 45.7점, 3학년 46.7점 입니다.

자연계 시험이 수험생들에게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채점 결과를 받으면 자신의 점수가 충격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논술 시험은 논제가 요구하는 답안을 쓰지 못했거나 글이 논리에 맞지 않을 경우 큰 감점을 받습니다.

자신의 답안과 생글에 게재된 수상 답안을 비교해 보기 바랍니다.

자기가 쓴 글의 문제점을 알고 수정해 나가는 것이 논술 실력을 키우는 첫 걸음입니다.

제4회 생글 논술경시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과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