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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특강

<작전5:'몸'-살인의 해석>

살인사건이다. 살인이 일어났다. 처음엔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다. 누구나 자연사라 생각했다. 그만큼 그 살인, '의심할 만한 사항'이 없어 보였다. Seeing is believing이라고? 허나 이런 원리도 있다. 'Believing is seeing' 즉, '보이는 만큼 믿는 것'이 아니라,'믿는 만큼 보이는 것'. 확실한 것을 의심하라. 단 1%의 가능성도 놓치지 마라. 안전한 99%를 믿는 일보다 불안한 1%로 나머지 99%까지 뒤집는 것. 이것이 '모험'이다. 그것이 '도전'이다. 바로 '추리의 시작'이다.

#Appetizer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사람들이 있다. 베리 레빈슨,크리스 콜럼버스,스티븐 스필버그. 그리고 이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감독, 각본, 제작한 영화, '피라미드의 공포!' 역시 1980년대 작품임에도 불구, 과연 명실상부, 진한 감동이 느껴진다. 셜록 홈즈를 주인공으로 내세우지만,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그야말로 영화를 위한 순수창작물. 대신 그것은 소설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홈즈의 유년 시절을 상상, 근거 있는 조각들을 내세우며 소설과의 맥을 잇는다. 곧 영화는 홈즈의 반쪽 인생을 채워줄뿐더러 그의 성격,습성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의 개연성까지 고려한다. 곧 이것은 '살인사건'에 대한 추리만이 아니다. 미처 보지 못했던,미처 이해하지 못했던 작은 조각들을 '논리'와 '상상'으로 이어, 하나의 '몸'을 충실히 채워주는 이야기! 즉 '몸'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Antree

그럼 지금부터 추리를 시작할 여러분께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것은 흩어진 단서들을 모으는 '추리', 그리고 단서를 모으는 과정에 '냉정+이성'으로 임하라는 말. 모두 일곱 개의 조각으로 시작한 살인 사건. 홈즈, 왓슨, 엘리자베스는 이 조각들을 과연 어떤 '논리'로 이어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어떤 상상력을 덧붙여, 이 논리에 반전을 꾀할 수 있을까. 그 반전을 위해선 '살인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란 것을 깨달아야 한다. 살인자의 '뇌'는 뭔가 특별하다는 '사이먼 바론-코헨 박사'의 분석, '선과 악엔 어떤 경계도 없다'는 '시리얼 킬러' 한니발의 말, 그리고 그 '선과 악'의 대립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괴테의 작품 '파우스트'에 이르기까지. 이 살인이란 것을 저지른 범죄자와,그를 쫓는 홈즈 일당,그리고 우리. 고리에 고리를 연결 지으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그 때, 그 누구도 결코 이 살인의 용의선상에서 제외될 수 없다는 것! 또 범인은 저 사건 너머가 아닌, 홈즈 일당 안에, 바로 우리 일당 안에도 있을 수 있다는 것! Game is on! 게임은 시작되었다. 허나 그 게임엔 어떤 예외도 있을 수 없다.

#게릴라 이벤트

게릴라 특강 참여도에 따라 캡틴쏭!이 매달 30일 베스트 논객을 설정하여 다양한 선물(생글생글i 회원권, 책, 만화, 공연티켓, CD 등)을 드리고 있습니다. 인원수 제한은 없으며 캡틴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무더위가 성큼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6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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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택 논술 5강

<나이프로 이를 쑤시지 말라:매너의 탄생>


"일부 사람들이 그렇듯이 나이프로 이를 쑤셔서는 안 된다. 이것은 나쁜 습관이다."(13세기)

"소변이나 대변을 보고 있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는 것은 무례한 짓이다."(16세기)


이런 것을 가르쳐주는 '매너 교육서'. 상상이 되시나요? 당시에 이런 매너 교육서가 있었다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나이프로 이를 쑤시거나,용변을 보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흔하였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더럽고 황당하기 짝이 없는 이런 행동들을 하지 않는 것이 당시에는 세련된 매너였습니다. 그러면 요즘 사람들의 '매너'는 어떨까요? 네이버 검색창에 '매너'라고 한번 쳐보세요. '글로벌 매너, 와인 매너,비즈니스 매너,매너가 경쟁력이다, 공자의 마음도 움직이는 매너,매너연구소,매너스쿨,매너아카데미,매너백서' 등 지켜야 될 매너에 깔려 죽을 만큼 많은 정보와 책이 검색됩니다. 프랑스 레스토랑에 가보셨나요?'프랑스 테이블 매너'라는 책을 보면 두 시간 정도의 식사 시간 지켜야 할 것이 100가지도 넘어 보입니다. 사람들은 도대체 왜 이런 지키기도 어려운 복잡한 매너들을 만든 걸까요? 그리고 왜 우리는 이런 매너들을 잘 지켜서 매너남, 매너녀가 되기 위해 발버둥치는 걸까요?

"좋은 게 좋은 거잖아~, 매너 좋으면 멋있잖아~!"

자, 매너에 대한 이런 단순한 생각은 잠시 버려둡시다! 매너는 어떻게 생겼으며, 매너의 숨겨진 의미는 무엇인지를 파고드는 것! 바로 이것이 꼬꼬택 5강 <나이프로 이를 쑤시지 말라:매너의 탄생>에서 여러분들이 해결해야 할 미션입니다. 강의를 듣고 나면 세련된 매너 뒤에 숨겨진 어두운 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영화 '타이타닉'과 '세계사', '문학',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를 통해 매너의 탄생과 의미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봅시다! 자, 다 같이 '매너의 역사' 속으로 빠져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