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제 풀고 중국 가자!' 평소 쌓은 경제지식을 인터넷 상에서 겨뤄보는 경제퀴즈 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입상자에게 푸짐한 상금과 함께 중국 문화 탐방의 특전이 주어져, 평소 경제 수업과 생글생글을 통해 꾸준히 경제공부를 한 고교생들이라면 한번 도전해볼 만하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드림위즈와 공동으로 '제1회 경제퀴즈 배틀'을 오는 6월1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 이 행사는 CJ, 도원디테크, LG텔레콤이 협찬한다.

중고생 등 청소년부와 대학생부,일반부로 나눠 개최되는 이 대회는 6월 중 드림위즈 홈페이지(www.dreamwiz.com)에서 온라인 예선을 거쳐, 각 부문 상위 20명씩 총 60명이 7월17일 '골든벨' 방식으로 결선을 치러 우승자를 가려낸다.

경제퀴즈배틀에 참여하려면 6월1일부터 드림위즈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한 뒤, 대회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문제를 풀어가면 된다. 참가자들은 6월 한 달 동안 총 1000문제를 풀게 되며, 청소년ㆍ대학생ㆍ일반부에서 각각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20명씩 총 60명이 선정돼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단, 온라인 예선자와 오프라인 결선 진출자는 동일인이어야 한다.

최종 결선은 부문별 구분없이 60명이 함께 사회자의 진행으로 OX 문제를 풀어가게 된다. 틀리면 바로 탈락하고, 마지막까지 남아서 문제를 맞춘 사람이 우승하는 서바이벌 방식이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1~3위씩 총 9명에게 각각 상금과 상장 및 2박3일간 중국 문화 탐방(8월 초 예정)의 부상이 주어진다. 상금은 일반부 1위 100만원, 대학생부 1위 70만원, 청소년부 1위 50만원이다. 또 부문에 관계없이 결선에 진출한 10~60위의 참가자는 입상증서와 기념품을 받게 된다. 참가자 순위는 결선에서 탈락한 순서로 정해진다. 또 행사홍보 기간 중 참가 신청자에게도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