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논술대회 해제강의 21일 오전 10시부터 www.sgsgi.com에서 확인하세요

지난 주말 제3회 생글 논술경시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치러졌습니다.

110여개 학교(단체) 및 개인 응시자 등 7000여명 모두가 평소 갈고 닦은 논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리라 믿습니다.

논제 출제를 담당했던 출제위원의 해제 강의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생글생글i(www.sgsgi.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시 유형별 논제도 함께 올려져 있으므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학생들도 해제 강의를 보기 전에 본인이 직접 시험시간을 정해두고 답안을 작성해 보는 것도 논술 공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회 수상자 발표 및 첨삭 결과를 받을 수 있는 시기는 6월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생글생글 지면과 생글생글i 홈페이지에 6월 중순께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생글생글i에서는 대회 응시자 및 담당 선생님께 생글생글i 1개월 사용권(1만원 상당)을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사용권 신청 방법은 생글생글i에 오셔서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됩니다.

신청 기간은 21일(월)부터 6월15일(금)까지며, 궁금한 점은 1644-9889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생글생글i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게릴라특강 작전4와 꼬꼬택논술 4강에 대해 소개합니다.

♡게릴라특강 작전4:체험! 극과 극!

지극한 개인주의자 로리타 공주 모모코, 지극한 집단주의자 양키 갱스터 이치코. 정말 만나기 힘든 그들이 딱! 만났다.

어디서? 21세기 시모츠마현. 어떤 계기? 짝퉁 유니버설 베르사체 매매 건으로. 바로 여기 주목하자. 현대와 시골이 교묘히 조합되는 곳, 진품과 짝퉁이 교묘히 접합되는 물건을 두고 '극과 극'인 이들이 운명처럼 만났으니. 그 '극과 극'의 만남엔 배경도 예사롭지 않다.

그리고 그 둘의 이야기는 더더욱 예사롭지 않다.

정말? 진짜라니까.

캡틴씅!의 '거짓말' VS '참말' 을 구별하는 것도 여러분의 몫! 헛헛! 일단은 즐겨보시라.

#Appetizer

그들은 반대다.

아니 반대를 넘어 지독한 극과 극. 마치 N극과 S극의 만남처럼 '만남=반사!'를 외칠 것 같은 그들이다.

어랍쇼? 그런데 너무도 잘 어울린다.

아니 오히려 닮아가는 듯하다. 서로의 가능성을 무한 고도로 끌어올린다.

우연한 만남, 이어지는 갈등과 반목. 허나 진심과 신뢰로 이 모든 것을 극복하는 그들, 모모코와 이치코! 그 누가 N극과 S극을 불협화음이라 했던가.

이렇게 '극'과 '극'이 서로에게 '자극'을 주어 '성장'이란 하나의 교향곡을 형성한다.

물론 그 작품성을 따지는 것도 듣는 이들의 판단!

#Antree

허나 그 판단에 너무 비판적이지 말자.오히려 조금 감동해도 좋다.

야리꾸리한 표지의 책 '시모츠마 이야기'. 그리고 이것이 영화화된 나카시마 데쓰야 감독의 '불량공주 모모코'. 일본 유명 영화잡지 키네마준보 베스트 10에도 선정될 만큼 유쾌 발랄, 더하기 심도 있는 철학까지 담아내고 있다.

'짝퉁 유니버설 베르사체'로 시작한 두 소녀의 만남.

웃긴다고? 웃기지만은 않다.

이른바 극과 극의 대립이 어떻게 '대화와 타협''신뢰와 성장''자아실현'으로까지 이어지는지. 바로 세세한 얼개얼개를 잇는 소설이자 영화기 때문이다.

헤르만 헤세의 『지와 사랑』, 1·2차 세계대전과 한국의 현실, 사회 계약론자들의 '갈등론' 탐독은 물론. 드라마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스키너의 소름끼치는 심리철학까지. 다양한 소스가 섞여 있어 더욱 더 흥미로운 여행. 그 끝에 정말 "반사!" 하고 싶어도 "반사!" 할 수 없는 반전의 묘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게릴라 이벤트 안내

게릴라 특강 참여도에 따라 캡틴씅!이 매달 30일 베스트 논객을 설정하여 다양한 선물을 드립니다.

인원 수 제한은 없습니다.

1.생글생글i 회원권 2.책 3.만화

4.공연티켓 5.CD 등

♡꼬꼬택 논술 4강:<아동의 탄생:근대에 태어나 현대에 죽은 '어린이'>

◆'왜' 하필 아이들에게 이런 동화를?

신데렐라,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 등 디즈니의 아름다운 만화영화들! 하지만 그 원작은 잔인하고 야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도대체 왜' 어린아이들에게 이런 동화를 들려주었던 것일까요?

◆어린이, 400년을 살다 죽다

중세에는 없었던 '아동'이라는 개념이, 근대에 새롭게 태어나 현대에 다시 죽기까지의 과정을 <세계사><교육학><사회문화> 교과서를 통해 같이 살펴봅니다.

◎꼬꼬택 논술 3강, 이벤트의 주인공은 '누구'?

꼬꼬택 3강 <넘어야 산다? 통과의례!>의 '찬반토론' 베스트 논객 2명과 '닭선생을 놀래켜라!'의 최우수작 1편이 뽑혔습니다.

먼저 '찬반토론' 베스트 논객은 경인고 3학년 류원석 학생과 삼남중 3학년 강호성 학생이 선정되었습니다.

두 학생 모두 짧은 글 안에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학생에게는 한순구 연세대 교수가 재미있게 쓴 『경제학 비타민』을 각각 선물로 보내드렸습니다.

또한 '닭선생을 놀래켜라!'의 최우수작으로는 포항제철고 1학년 권선례 학생이 선정되었습니다.

고전소설 '박씨전'과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공통점을 재미있게 분석해 준 권선례 학생에게는 점심시간에 닭선생이 쏘는 양념통닭을 배달해드렸습니다.

3명의 학생 모두 축하드립니다.

꼬꼬택 4강 <아동의 탄생>에서도 같은 이벤트가 계속 진행됩니다.

'찬반토론''닭선생을 놀래켜라!''숙제제출'에 모두 열심히 참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