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도 벌써 보름이나 지나갔군요.

일촌광음(一寸光陰)이라지만 세월은 정말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는 속도는 사람마다,혹은 연령대마다 달라서 10대는 시속 10㎞로,20대는 20㎞로,30대는 30㎞로,…70대는 70㎞의 속도로 간다고 합니다.

어릴 때는 시간이 빨리 가지 않아 답답하지만 어른이 되고 나면 시간이 점차 빨리 가면서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3학년 생글 독자 여러분들은 지금 한창 진행중인 정시 발표에서 어떤 결과를 내고 있습니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결코 실망하지 마십시오. 벌써 재수를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이런 결정은 자신의 감정을 이겨낸 다음 천천히 신중하게 하십시오.

2학년 여러분들은 이제 본격적인 대입 시험준비에 들어갑니다.

대학이 결코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그러나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그런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험준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과도하게 긴장할 필요도 없습니다.

덤벙대지 말고 한걸음씩 꾸준히 전진하십시오.

이번 주에는 생글생글을 책임지고 계시는 선생님들 중 50분을 모시고 가는 베트남 해외연수가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의 변화를 짚어보는 커버스토리를 마련했지만,베트남은 중국 인도와 더불어 최근 급격한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생글생글 편집진에서는 정규재 경제교육연구소장이 참여하게 됩니다.

다녀와서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