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생글 논술경시대회 시상식이 지난달 22일 한국경제신문사 17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전국 고교생 30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 대상은 성예지 학생(대원외고 2년)이 차지했고,한국외대부속외고가 최우수 학교상을 수상했다.

성예지 학생은 인문계 3번 문항을 해결하는 데 스스로 문제의 방향을 설정한 첫 단락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소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아 아버지와 경제문제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눈다는 그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제4회 전국 고교증권경시대회에서도 1등(경제부총리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