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실전! 글쓰기'에서는 울산 현대청운고 2학년 송근 학생의 글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들께 축하드립니다.
13회 글쓰기에는 추석과 중간고사,그리고 수능시험이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탓인지 참여자가 많지 않았으나 참여한 학생들의 글 수준이 높았다는 담당 선생님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논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 여러분의 꾸준한 참여 기대합니다.
모든 학생들의 글에 대한 첨삭 전문은 '생글생글i'(www.sgsgi.com)에 올렸으니 꼭 확인하셔서 여러분의 논술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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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논제 : 선비정신은 우리 시대의 지도적 이념이 될 수 있는가
▶ 학생글 : 송근 (울산 현대청운고 2학년)
[문제1]
-핵심어 : 신념
-주제문 : 인간에게 굳은 신념은 목숨보
다 중요하다
[문제2]
(1)오늘날 한국사회에서는 인간 생명의 가치를 다른 가치들보다도 더 소중하게 여기며,생명 존중사상을 가치판단의 최고의 기준이라 여긴다. 생명 존중 사상이란 생명의 존귀함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의미한다. 즉,살아있는 모든 것을 귀하게 여기고 모든 생명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상이다. 우리 민족의 생명 존중 사상에는 인간과 자연을 구별하지 않는 조화의 정신과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살생을 제한적으로 한다는 살생유택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이러한 생명존중 사상은 단군신화,화랑도의 세속오계,보우의 사상,그리고 동학사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2)하지만 인간 생명의 가치 추구는 현대사회에서 자칫 잘못하면 이기주의로 왜곡되어 버릴 수 있다. 인류의 자연상태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다. 인간은 각 개인이 다른 모든 사람과 충돌하는 상태며 각자가 안전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자기보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이로 인하여 자신의 삶에 있어서 생명보다 더 소중한 가치들을 지나쳐 버리고 만다.
(3)그렇다면 우리가 인간생명의 가치보다 더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신념이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도덕적 문제 해결의 기준으로서 신념으로 삼고 세상이 자신의 뜻과 맞지 않으면 미련없이 재야로 들아가 자신의 몸을 감추고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그들은 도덕적,인격적으로 뿐만 아니라 전문지식과 모든방면에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으며,그 시대의 그들 스스로의 가치관을 이끌어 나갔다.
(4)이렇듯 선비의 이러한 정신과 역할은 오늘날 한국사회에서도 요구되고 있다. 오늘날 한국사회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지만,이렇게 비대화되고 있는 사회를 소수의 지도자가 이끌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지도적 이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들은 사회의 공공성 문제를 무시한 채 지도자라는 지위를 자신의 독선과 이기적 욕망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지도자들은 조선시대의 선비 정신을 다시 되새겨 보아야 한다.
(5)이 시대의 지도자는 자기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사회 전체의 공공성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즉,선비정신의 올바르고 확고한 가치관의 신념과 함께 지도자로서 청렴하고 강직한 모습이 사회의 중심으로써 제 역할을 해낼 때 우리 사회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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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 강원 삼척고 최도영 선생님
제13회 논술문제의 출제의도 첫째는 제시문들을 통해 핵심어(키워드)를 찾아내 한 문장 구조의 주제문을 작성해 보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둘째는 제시문들 사이에 일관된 함의를 포착하여 개인주의와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한국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쩌면 전근대적인 정신적 유산으로만 치부할 수도 있는 조선시대의 선비정신이 여전히 의미 있는 교육적 메시지로서 존립가능한가라는 점에 착안하여 출제하게 되었다.
현대사회는 이익사회이고 특히 자본주의 사회이므로 의(義)라는 도덕법칙이나 대의명분보다는 이(利)라는 현실적 이익이나 실용성 등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도덕과 윤리적 측면에서 의(義)를 생각해보는 것은 '경제와 도덕과의 관계'를 생각해봄으로써 바람직하고 건전한 자본주의 사회를 지향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문제1>에서는 부산외고의 정성환 학생이 가장 우수했고,<문제2>에서는 논리와 논증 제시 면에서 수원여고의 유수진 학생의 글이 좋은 답안을 제시해 주었다.
하지만 현대청운고 송근 학생의 작품이 전체적으로 고른 득점을 얻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송근 학생의 답안을 살펴보자. 먼저 <문제1>의 '신념'이라는 답안 표현은 <문제2>에서의 답안내용을 통해 생각해볼 때 '주체적 자각을 바탕으로 한 대의명분을 중시하는 선비들의 신념'으로 이해하고 싶다.
그러나 정확하게 출제자가 의도한 답은 '의리'였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문제2>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1)부분에서 서론을 조금 다이어트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관심 유도 내지는 문제 제기 형태를 갖추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2)부분에서는 자연 상태에 대한 언급은 있으면서 이에 대비되는 인간사회에 대한 언급이 없어 논리전개 구조상 비대칭을 이루는 면을 발견할 수 있다.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퇴고과정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3)부분에서는 선비들의 신념을 보다 실증적 사례 제시를 통해 언급했더라면 호소력과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다.
(4)부분에서는 밑줄 친 부분이 근거제시로서 적절한 사례와 이유가 제시되어야 하는데 다소 어색한 내용과 표현이 아닌가 싶다.
(5)부분은 줄을 바꿔 결론 부분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따라서' 등의 표현을 첨가하여 자기주장을 결론적으로 자연스럽게 처리하는 것이 논술문 전체 구성면에서 짜임새가 있어 보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점이 있다.
논술에서는 주제나 이슈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다양한 관점과 논리 전개 방법이 가능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보다도 창의적 요소라고 한다.
이러한 훈련을 위해서는 △논제와 제시문에 대한 positive view에서 진지하게 검토해보고 △다음은 negative view가 아니라 critical view에서 심사숙고하면서 △논제의 틀 내에서 creative view를 추론해보는 방법이 도움이 될 것이다.
가끔 출제자조차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기발한 아이디어나 발상들을 채점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논술에서 창의성을 중시한다고 언급하는 것은 기본적 지식이나 전제를 무시하고 해괴한 논리나 발상을 의미하는 것이 결코 아니므로 지나치게 창의성에 집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다.
근세의 철학자 스피노자의 한 마디를 여러분에게 격려의 글로 대신하면서 꾸준한 연습을 당부한다.
'지금 이 순간을 현재의 눈으로 보지 말고,먼 영원의 눈에서 현재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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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제
제14회 논제는 생글생글 68호에서 소개한 대로 광주 상무고 문명희 선생님께서 출제해 주셨습니다.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청년 실업 해소 방안'을 주제로 27일까지 진행됩니다.
결과는 11월6일자(월) 생글생글과 생글생글i에 동시 게재됩니다.
[문제1] <제시문 2>를 참고하여 <제시문 1>에 나온 NEET족이 실업률 계산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판단하여 300자 이내로 설명하시오.
(배점 10점)
[문제2] <제시문 3>에 비추어 볼 때 청년 실업을 포함한 청년 유휴 인력이 증가하고 있는 배경과 이 현상이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600자 이내로 설명하시오. (배점 30점)
[문제3] 위 제시문에 언급된 최초고용계약(CPE)에 대한 긍정적,부정적인 면을 고려해 이 제도 실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시오.(1000자 내외±100자,배점 6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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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회 평가 결과
■최우수작
송근 (울산 현대청운고 2학년)
■우수작(가나다순)
김형준 (저동고 2학년)
안이진 (부산외고 1학년)
유수진 (수원여고 3학년)
정성환 (부산외고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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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글쓰기'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 여러분들은 생글생글i 홈페이지에 게재된 논제와 제시문을 보고 정해진 기간 내에 글을 올려주세요.
올려주신 모든 글에 대해서는 출제 선생님과 한경 논설위원 및 중견 기자들이 첨삭 지도를 해드립니다.
또한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10편 정도를 선정하여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기대합니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들께 축하드립니다.
13회 글쓰기에는 추석과 중간고사,그리고 수능시험이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탓인지 참여자가 많지 않았으나 참여한 학생들의 글 수준이 높았다는 담당 선생님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논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 여러분의 꾸준한 참여 기대합니다.
모든 학생들의 글에 대한 첨삭 전문은 '생글생글i'(www.sgsgi.com)에 올렸으니 꼭 확인하셔서 여러분의 논술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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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논제 : 선비정신은 우리 시대의 지도적 이념이 될 수 있는가
▶ 학생글 : 송근 (울산 현대청운고 2학년)
[문제1]
-핵심어 : 신념
-주제문 : 인간에게 굳은 신념은 목숨보
다 중요하다
[문제2]
(1)오늘날 한국사회에서는 인간 생명의 가치를 다른 가치들보다도 더 소중하게 여기며,생명 존중사상을 가치판단의 최고의 기준이라 여긴다. 생명 존중 사상이란 생명의 존귀함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의미한다. 즉,살아있는 모든 것을 귀하게 여기고 모든 생명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상이다. 우리 민족의 생명 존중 사상에는 인간과 자연을 구별하지 않는 조화의 정신과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살생을 제한적으로 한다는 살생유택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이러한 생명존중 사상은 단군신화,화랑도의 세속오계,보우의 사상,그리고 동학사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2)하지만 인간 생명의 가치 추구는 현대사회에서 자칫 잘못하면 이기주의로 왜곡되어 버릴 수 있다. 인류의 자연상태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다. 인간은 각 개인이 다른 모든 사람과 충돌하는 상태며 각자가 안전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자기보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이로 인하여 자신의 삶에 있어서 생명보다 더 소중한 가치들을 지나쳐 버리고 만다.
(3)그렇다면 우리가 인간생명의 가치보다 더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신념이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도덕적 문제 해결의 기준으로서 신념으로 삼고 세상이 자신의 뜻과 맞지 않으면 미련없이 재야로 들아가 자신의 몸을 감추고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그들은 도덕적,인격적으로 뿐만 아니라 전문지식과 모든방면에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으며,그 시대의 그들 스스로의 가치관을 이끌어 나갔다.
(4)이렇듯 선비의 이러한 정신과 역할은 오늘날 한국사회에서도 요구되고 있다. 오늘날 한국사회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지만,이렇게 비대화되고 있는 사회를 소수의 지도자가 이끌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지도적 이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들은 사회의 공공성 문제를 무시한 채 지도자라는 지위를 자신의 독선과 이기적 욕망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지도자들은 조선시대의 선비 정신을 다시 되새겨 보아야 한다.
(5)이 시대의 지도자는 자기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사회 전체의 공공성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즉,선비정신의 올바르고 확고한 가치관의 신념과 함께 지도자로서 청렴하고 강직한 모습이 사회의 중심으로써 제 역할을 해낼 때 우리 사회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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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 강원 삼척고 최도영 선생님
제13회 논술문제의 출제의도 첫째는 제시문들을 통해 핵심어(키워드)를 찾아내 한 문장 구조의 주제문을 작성해 보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둘째는 제시문들 사이에 일관된 함의를 포착하여 개인주의와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한국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쩌면 전근대적인 정신적 유산으로만 치부할 수도 있는 조선시대의 선비정신이 여전히 의미 있는 교육적 메시지로서 존립가능한가라는 점에 착안하여 출제하게 되었다.
현대사회는 이익사회이고 특히 자본주의 사회이므로 의(義)라는 도덕법칙이나 대의명분보다는 이(利)라는 현실적 이익이나 실용성 등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도덕과 윤리적 측면에서 의(義)를 생각해보는 것은 '경제와 도덕과의 관계'를 생각해봄으로써 바람직하고 건전한 자본주의 사회를 지향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문제1>에서는 부산외고의 정성환 학생이 가장 우수했고,<문제2>에서는 논리와 논증 제시 면에서 수원여고의 유수진 학생의 글이 좋은 답안을 제시해 주었다.
하지만 현대청운고 송근 학생의 작품이 전체적으로 고른 득점을 얻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송근 학생의 답안을 살펴보자. 먼저 <문제1>의 '신념'이라는 답안 표현은 <문제2>에서의 답안내용을 통해 생각해볼 때 '주체적 자각을 바탕으로 한 대의명분을 중시하는 선비들의 신념'으로 이해하고 싶다.
그러나 정확하게 출제자가 의도한 답은 '의리'였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문제2>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1)부분에서 서론을 조금 다이어트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관심 유도 내지는 문제 제기 형태를 갖추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2)부분에서는 자연 상태에 대한 언급은 있으면서 이에 대비되는 인간사회에 대한 언급이 없어 논리전개 구조상 비대칭을 이루는 면을 발견할 수 있다.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퇴고과정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3)부분에서는 선비들의 신념을 보다 실증적 사례 제시를 통해 언급했더라면 호소력과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다.
(4)부분에서는 밑줄 친 부분이 근거제시로서 적절한 사례와 이유가 제시되어야 하는데 다소 어색한 내용과 표현이 아닌가 싶다.
(5)부분은 줄을 바꿔 결론 부분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따라서' 등의 표현을 첨가하여 자기주장을 결론적으로 자연스럽게 처리하는 것이 논술문 전체 구성면에서 짜임새가 있어 보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점이 있다.
논술에서는 주제나 이슈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다양한 관점과 논리 전개 방법이 가능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보다도 창의적 요소라고 한다.
이러한 훈련을 위해서는 △논제와 제시문에 대한 positive view에서 진지하게 검토해보고 △다음은 negative view가 아니라 critical view에서 심사숙고하면서 △논제의 틀 내에서 creative view를 추론해보는 방법이 도움이 될 것이다.
가끔 출제자조차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기발한 아이디어나 발상들을 채점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논술에서 창의성을 중시한다고 언급하는 것은 기본적 지식이나 전제를 무시하고 해괴한 논리나 발상을 의미하는 것이 결코 아니므로 지나치게 창의성에 집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다.
근세의 철학자 스피노자의 한 마디를 여러분에게 격려의 글로 대신하면서 꾸준한 연습을 당부한다.
'지금 이 순간을 현재의 눈으로 보지 말고,먼 영원의 눈에서 현재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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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제
제14회 논제는 생글생글 68호에서 소개한 대로 광주 상무고 문명희 선생님께서 출제해 주셨습니다.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청년 실업 해소 방안'을 주제로 27일까지 진행됩니다.
결과는 11월6일자(월) 생글생글과 생글생글i에 동시 게재됩니다.
[문제1] <제시문 2>를 참고하여 <제시문 1>에 나온 NEET족이 실업률 계산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판단하여 300자 이내로 설명하시오.
(배점 10점)
[문제2] <제시문 3>에 비추어 볼 때 청년 실업을 포함한 청년 유휴 인력이 증가하고 있는 배경과 이 현상이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600자 이내로 설명하시오. (배점 30점)
[문제3] 위 제시문에 언급된 최초고용계약(CPE)에 대한 긍정적,부정적인 면을 고려해 이 제도 실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시오.(1000자 내외±100자,배점 6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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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회 평가 결과
■최우수작
송근 (울산 현대청운고 2학년)
■우수작(가나다순)
김형준 (저동고 2학년)
안이진 (부산외고 1학년)
유수진 (수원여고 3학년)
정성환 (부산외고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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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글쓰기'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 여러분들은 생글생글i 홈페이지에 게재된 논제와 제시문을 보고 정해진 기간 내에 글을 올려주세요.
올려주신 모든 글에 대해서는 출제 선생님과 한경 논설위원 및 중견 기자들이 첨삭 지도를 해드립니다.
또한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10편 정도를 선정하여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