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의 경제의식을 파악하기 위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9월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다.

생글생글을 구독하는 전국 276개 고교생 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우편 택배 이메일 팩스 등으로 회수된 설문은 1730장이었다.

설문 응답자는 남학생 727명,여학생 1003명이며 학년별로는 1학년 450명,2학년 754명,3학년 526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62명으로 가장 많았고,인천·경기 325명,충청권 36명,호남권 65명,영남권 231명 등이었다.

인문계 고교가 1565명이었고,자립형 사립고 및 외국어고·과학고 131명,실업계 고교 34명이었다.

한편 매주 25만부를 발행하는 생글생글은 작년 5월 창간된 이래 지난 9일까지 67호를 발행했다.

생글생글은 현재 전국 중·고교 912개교와 학원·도서관·단체 199곳 등 1111곳에 무료로 배포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인 고교생 경제·논술신문이다.

최근 주요 대학들이 대입 논술비중을 대폭 확대키로 함에 따라 학교는 물론 학원,가정 심지어 교회의 주일학교 등에서까지 집단 구독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생글생글을 구독하려면 학교 단체구독은 이메일(nie@hankyung.com)로,한국경제신문 독자는 (02)360-4000으로 신청하면 된다.

생글생글만 받아보기를 원하는 독자는 인터넷 '생글생글i'(www.sgsgi.com) 또는 (02)360-4068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이 경우엔 월 3000원의 배송료를 부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