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추석연휴는 모두 잘 보내셨습니까? 올해 추석연휴는 여느 해보다 길어 일상의 리듬으로 다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수능시험과 학기말 고사가 머지 않아 서둘러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야겠지요.

연휴를 감안해 지난 2일자를 휴간한 생글생글은 이번에 다시 여러분을 찾아가면서 '돋보기 졸보기'라는 새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코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문법에 맞는 글쓰기,올바른 맞춤법,표기법 등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석록 선생님의 '파워 논술특강'이 글을 논리적으로 쓰는 법을 소개한다면 '돋보기 졸보기'는 글을 정확하게 쓰는 법을 설명하는 코너라고 보면 됩니다. 말짱글짱의 필자인 홍성호 한국경제신문 오피니언부 부장이 펜을 들었습니다. 홍 부장은 "십여년 동안 많은 글들을 교열하면서 자칫 틀리기 쉬운 유형들을 발견했다"며 "이런 유형들을 집중적으로 다뤄 생글생글 독자들이 문법에 틀린 글을 쓰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논술 글쓰기 공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경제신문은 이미 예고해 드린 제2회 생글생글 논술경시대회의 신청 접수를 오늘로 마감합니다. 자신의 논술 실력을 테스트해 보고 싶은 친구들은 생글생글i(www.sgsgi.com)에 들어가 신청하기 바랍니다. 응시료는 3만원입니다.

경시대회는 개인 참가자의 경우 10월22일(일요일)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단체 참가자는 21일,22일 중 하루를 선택해 해당 고등학교에서 치릅니다. 성적 우수자에 푸짐한 시상은 물론 모든 참가자들에 대해 첨삭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