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우리가 접수한다 We‘re taking over this place

원래 조폭들이 어떤 장소를 장악할 때 '접수한다'고 했는데,요즘은 일반인들도 많이 쓰는 말이 되었죠.심지어 "여긴 이제 우리 차지야"라는 말보다 "여긴 우리가 접수한다"가 더 자연스럽게 들릴 정도입니다.

영어로는 '인계받다' '접수하다'는 뜻의 take over를 써서 "We're taking over this place"라고 하면 그 어감을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Someone pushes Mark.)Mark:Hey,we're playing basketball here.

Ted:Yes,you were.

Mark:What do you mean,were? We still are.

Ted:Nope,not anymore.We're taking over this place.Go find somewhere else to play.

(누가 마크를 민다.)

마크:뭐야,농구하고 있는 거 안보여?

테드:그래,하고 있었지.

마크:'있었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지금도 하고 있잖아.

테드:아니,끝났어.여긴 우리가 접수한다.

딴 데 가서 알아봐.

◆tip

We own this court now.

(이 코트는 이제 우리 거야.)

This town is mine.

(이 마을은 내가 접수했어.)

Owner's changed.

(이제 내가 주인이야.)

This is our turf(spot) now.

(이제 여긴 우리 구역이야.)

* turf:구역,영역

The building was taken over by the occupation army.

(점령군이 그 건물을 접수했다.)


왜 이러셩! What‘s wrong with you?


"이거 왜 이러셩!" 한 TV 시트콤의 여주인공이 즐겨 썼던 말이죠.그 특유의 억양을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기도 했고요.

이 표현은 "모르면 가만히나 있지 왜 토를 달고 그래?"라는 의미로도 쓰이고,또 상대방의 못마땅한 행동에 반발하는 경우에도 쓸 수 있는데요,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긴 하겠지만 영어로는 간단히 "What? wrong with you?"라고 할 수 있습니다.

Dabin:I really like that guy.

Dana:What's wrong with you? You know he's taken!

Dabin:But he's so cute! I want to make him mine.

Dana:You definitely have a problem.He's Jung-hwa's boyfriend!

다빈:나 쟤가 정말 좋아.

다나:왜 이러셩! 임자 있는 몸이란 거 알잖아.

다빈:하지만 너무 귀엽단 말야! 내 걸로 만들고 싶어.

다나:너 정말 문제 있구나. 쟤는 정화 남자친구란 말야!

*He's taken. 애인이 있는 남자다.

ex) A:Is she spoken for? (저 여자 임자 있니?)

B:Yes,she is already engaged. (응,벌써 약혼했어.)

◆tip

Come on.What's your problem?

(이것 봐.대체 왜 그러는데?)

What's with you?

(너 왜 이러는 거야?)

Did you leave your brain home?

(대체 생각이 있는 거니?)

Why are you acting like that?

(대체 왜 그러는 거니?)

What's the matter with you?

(뭐가 문제야?)

자료제공:http://magazine.ybm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