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봄의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옵니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계곡은 졸졸거리는 물소리로 가득하고,멀리 제주도에는 벌써 봄의 전령사 유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가 엄마 손을 잡고 학용품을 고르는 모습도 봄이면 볼 수 있는 정겨운 풍경입니다.

이제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 새로운 교실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새 학년을 멋지게 시작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지난 겨울방학에도 계속 생글생글을 발간해 왔습니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방학기간 중에는 발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학교에 나오는 학생들을 위해 신문을 보내 달라는 선생님들이 많아 부수를 줄여 계속 발간했습니다.

이제 개학이 되면 생글생글 구독부수를 다시 조정해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요 부수를 다시 조사하셔서 신청해 주시면 배포 부수를 조정해 보내드리겠습니다.

신문이 낭비되지 않도록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부수를 정확하게 조사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 드립니다. 새학기 조정할 구독부수는 nie@hankyung.com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호에서는 이슬람 문명을 주제로 커버스토리를 다뤘습니다.

마호메트 풍자만화로 번진 이슬람 사회의 분노,팔레스타인 총선에서 하마스 승리 등 아랍 사회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최근 네티즌사이에 큰 파문을 몰고 왔던 리니지 명의도용 사건도 포커스에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