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DMB] 쏟아지는 전용 단말기… 어떤걸 고를까

'손 안의 TV'인 위성DMB를 볼 수 있는 단말기가 이달과 다음 달 사이에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위성DMB 단말기는 현재 휴대폰 겸용 4종,차량용 1종 등 총 5종이 나와 있다.


휴대폰 겸용은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텍 팬택앤큐리텔 등에서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7월에는 싸이버뱅크에서 PDA폰 겸용 단말기를,현대디지탈텍은 차량용 단말기를,유비스타(옛 액세스텔레콤)에선 전용단말기를 각각 내놓을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액정화면이 정사각형인 폴더형 위성DMB폰(SCH-B130)을 내놓는다.


기존의 'ㄱ'자형 위성DMB폰(SCH B-100)과 달리 액정화면을 위로 올린 뒤 옆으로 돌리는 'T'자형 슬라이드&로테이트 방식의 위성DMB폰(SCH B-200)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정보통신전시회 '스비아즈 엑스포콤'에 출품한 위성DMB폰(LG-SB120)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PDA 전문업체 싸이버뱅크도 다음달 중 PDA 기반의 위성DMB폰(POZ-B300)을 내놓는다.


현대디지탈텍은 액정화면 크기가 7인치에 달하는 차량용 위성DMB 단말기를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순께 출시한다.


팬택앤큐리텔과 모토로라도 하반기 중 위성DMB폰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