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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 길잡이 기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동료와 상사 간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죠

    NCS 직업기초능력의 중요 영역인 의사소통능력은 5개의 하위능력으로 구분돼 있다. 이번에는 그중 경청 능력에 대해 살펴보자. 경청 능력은 직업 현장에서 다른 사람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이해하며 공감하는 능력을 말한다. 경청의 중요성은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공감을 통해 인간 관계를 고양시키게 된다는 점에 있다. 경청을 통해 상대방을 한 개인으로 존중하게 되고, 성실한 마음으로 대하게 되며, 그의 입장에 공감하고 이해하게 된다. 직업기초...

  • 커버스토리

    '나라를 지킨다'는 뜻을 가슴에 새기며…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은 경제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원인과 결과가 이어져 있다. 오늘의 열매는 지난날 누군가 뿌린 씨앗이 영근 결과물이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땀 흘려 일하고,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이 있기에 후손들이 그 땅 위에서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를 사는 우리 역시 후손에게 더 번영되고 풍요로운 국가를 물려줄 빚을 지고 있다. 경제적 번영, 튼튼한 안보는 국가를 지속시키는 두...

  • 커버스토리

    점점 격화되는 미·중 무역전쟁…해법 찾을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해 처음 무역분쟁이 발발했을 때만 해도 관세전쟁 성격이 강했지만 지금은 기술전쟁, 환율전쟁 등으로 확산되면서 세계 1, 2위 경제대국 간, 기존 패권국과 신흥 강국 간 패권전쟁 성격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1979년 1월 1일 수교 이후 40년 가까이 ‘공생 관계’를 유지해왔다. 미국은 냉전시대 소련 봉쇄를 위해 중국...

  • 커버스토리

    스마트폰·반도체 등에 들어가는 '첨단산업의 비타민'

    천연자원 확보는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잡는 데 중요한 변수가 된다. 미국과 치열한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은 최근 자국 영토에 대규모로 묻혀 있는 희토류(稀土類·rare earth elements)를 무기로 반격에 나섰다. 희토류는 디스프로슘, 네오디뮴, 란탄 등 희귀 광물질 17종을 가리킨다. 원소주기율표에서 57~71번에 해당하는 물질이다. 대중에게 이름조차 생소한 이들 광물이 중요한 이유는 여러 산업에서 필수 원료로 활용되...

  • 커버스토리

    美·中 무역전쟁, 관세 이어 첨단기술·금융으로 확산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에 돌입한 것은 지난해 3월이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문제 삼았다. 그때만 해도 미·중 무역전쟁이 단기전에 그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예측은 빗나갔다. 관세전쟁 이어 기술전쟁, 환율전쟁으로 미국은 그동안 2500억달러어치 중국 제품에 25%의 ‘징벌적 관세’를 부과했다. 여기...

  • 커버스토리

    美·中 정면충돌에 자유무역 위축·금융시장 혼란

    세계 경제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에 글로벌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은 물론 신흥국들도 주가와 환율이 급등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요 경제기관들은 올해 전 세계와 주요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앞다퉈 낮추고 있다. 중국과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큰 한국은 특히 타격이 심하다. 지난달 코스피지수는 7.3%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2년 만에 달러당 1200원대를 넘보고 있다. ...

  • 시사 이슈 찬반토론

    빅데이터 활용은 4차산업혁명 성공의 핵심이죠

    [사설] 금융·통신 빅데이터 활용, 다른 나라만큼은 열어줘야 금융위원회의 ‘금융 빅데이터 인프라 개설 및 구축방안’은 크게 봐서 두 가지를 담고 있다. 먼저 국내 5000여 개 금융회사가 수집한 4000만 명의 신용 관련 정보를 비식별 처리해 단계적으로 공개한다는 것이다. 당장은 5%인 200만 명의 대출·연체·카드·보험 정보만 공개하기로 해 전면 활용은 내년 이후에나 ...

  • 생글기자

    노년층의 사회참여에 대한 인식 바뀌어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을까? 의학이 발달하고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사망률이 현저하게 감소한 데다 출산율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노인인구 증가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50년 노인인구 비율이 35%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노인 중심 사회를 맞을 예정이다. 올해 중 지방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될 전망이다. 그런데 이들의 미래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