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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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학생부교과전형은 대학마다 교과별 내신반영 비율이 달라요
학생부교과전형은 대학 선택이 중요하다. 대학마다 교과 성적의 정도 및 비중, 수능최저등급 유무, 비교과활동 등 고려할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정시로 초점을 맞춘 학생의 경우 더욱 고민이 깊어진다. 이번 호는 2020학년도 수시 지원 가이드로서 학생부교과전형을 알아본다. 1. 학생부교과전형, 중하위권 대학과 지방대에서 많아요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학생부교과점수)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내신 받기가 어려운 특목고보다는 일반고&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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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출제 유형은 그대로 유지…수능최저기준 충족해야
2019학년도 성균관대학교 문제는 오랫동안 출제되어 온 유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어려움은커녕 친숙함마저 느껴졌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논제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내용을 생각해내고 답안을 작성하는 과정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게 실제 시험응시생들의 체감이기도 합니다. 학교측에서 발표한 ‘입시 결과’를 보더라도 합격생들의 논술성적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최근 다른 대학들의 입시 결과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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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자본주의의 바탕은 탐욕과 착취가 아니라 신뢰다"…인류번영 이끈 시장경제 핵심 가치 명쾌하게 설명
“자본주의를 오해하는 근본 배경에는 자유시장에서 이뤄지는 거래가 ‘탐욕’에서 비롯되며 한쪽이 다른 한쪽을 ‘착취한다’는 악의적인 관념이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다. 자본주의의 바탕은 탐욕과 착취가 아니라 신뢰다. (중략) 자유시장에서의 거래는 ‘최선의 이익’을 얻기 위한 것으로, 여기서의 이익은 쌍방을 위한 것이다.” “자본주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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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불확실해도 스스로 헤쳐나가야 진짜 청춘
"키리시마, 넌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소개할 한 편의 영화가 있다. 영화의 제목은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이다. 그런데 영화에서 키리시마는 모습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키리시마의 주변인만 나온다. 이 영화는 돌연 부활동을 그만둔 학교 최고 인기남 키리시마의 부재가 불러온 균열을 통해 평온함을 가장했던 고교생활의 이면을 보여준다. 학교 최고의 인기남 키리시마는 그야말로 ‘만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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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미국 경제가 눈부시게 성장하는 이유는? 세금을 낮춰서 기업 투자를 촉진했기 때문이죠
지난 호에서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소개됐다. 미국 경제가 승승장구하면서 고용이 늘어 실업률이 낮아졌다. 이유가 무엇일까? 미국의 경제전문가들은 ‘감세를 통한 기업투자의 증가’를 핵심 요인으로 꼽는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소득세·법인세 등을 내리는 감세 정책을 통해 기업투자를 유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인세를 35%에서 21%로 크게 낮추었다. 그러자 각 업종에 대한 투자가 일어났다. 기업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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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생글생글을 빛낼 학생기자 100명을 뽑습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국내 최고 중·고교 시사·경제·논술 신문인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이 제15기 고교 생글기자와 제8기 중학생 생글기자를 선발합니다. 선발 인원은 100명으로 고교생 80명, 중학생 20명입니다. 생글기자는 중·고교생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와 지역 소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 사회, 문화, 이슈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써 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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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우리사회에 급속히 확산되는 '가짜뉴스'
가짜뉴스(fake news)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때부터 유행한 용어다. 언론사 사이트를 가장한 가짜뉴스들이 무차별 유포돼 대통령 선거 결과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사회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가짜뉴스 유통 경로로 이용됐다는 비판에 휘말리기도 했다. 최근 개인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의견이 마치 사실인 양 생산되는 가짜뉴스가 논란이 되고 있다. 왜 이렇게 가짜뉴스가 많이 존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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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옥상가옥 (屋 上 架 屋)
▶ 한자풀이 屋 : 집 옥, 휘장 악 上 : 윗 상 架 : 시렁 가 屋 : 집 옥, 휘장 악 서평이 베스트셀러를 만든다. 낙양지귀(洛陽紙貴), 낙양의 종이가 귀해졌다. 책이 누군가의 호평으로 잘 팔린다는 뜻이다. 진(晉)나라 문장가 좌사는 어려서는 글을 잘하지 못하고 인물도 변변찮았으나 후엔 붓만 들면 구구절절이 명문이었다. 그가 10년간 가다듬기를 거듭해 위·촉·오 세 나라 도읍의 변화를 묘사한 삼도부(三都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