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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시사경제용어 따라잡기

    제1호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시험인 테샛(TESAT)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이 시사경제다. 미시, 거시, 금융 등 일반 이론문제는 교과서를 통한 공부로 대비할 수 있지만 시사 영역은 워낙 범위가 넓기 때문이다. 시사경제 용어는 특히 그렇다. 신문을 꼼꼼하게 읽지 않으며 주요 용어를 놓치기 쉽다. 최근 등장한 시사용어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경제용어를 정리해보자.인덱스 펀드는 기본 시사용어에 해당한다. 주가 지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대형 종목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펀드 상품이다. 펀드 수익률이 이 종목의 주가지수를 따라가도록 설계했다. 수수료가 낮으며 장기투자에 적합하다. 경제신문 주식면에 보면 테마주라는 말도 자주 등장한다. 회사 실적과 무관하게 특정 이슈에 따라 주가가 등락한다. 투자에 신중해야 하는 것이 테마주다. 빅 배스(Big Bath)는 낚시 용어가 아니라 회계와 관련한 용어로 요즘 빈번하게 나온다. 새로 온 경영자가 전임자가 쌓아 놓은 손실 등 부실 요소를 한꺼번에 털어버리는 것을 뜻한다.채권 종류에 대한 시사용어 중 코코본드라는 것이 있다. 부실기업을 구조조정할 때 특수목적법인 형태로 펀드를 조성한다. 이 펀드는 부실기업을 지원하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발행한 채권(코코본드)을 사준다. 채권 매각으로 들어온 자금은 산업은행 등의 자기자본으로 인정된다. 미국의 ITC는 통상문제를 다루는 위원회다. 수입 상품이 미국 산업에 미치는 피해를 조사한 뒤 덤핑 등의 혐의가 있을 경우 수입제한조치까지 내릴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인공지능(AI)과 관련한 시사경제 용어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챗봇(chatbot)은 창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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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31일~11월2일 45회 테샛 추가접수 받는다

    제45회 테샛 정기시험 추가 응시원서 접수가 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 동안 이뤄진다. 정기 접수 기간에 응시원서를 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추가 접수다. 추가 접수는 서울, 경기, 인천 고사장만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방 고사장의 경우 고사장 확장과 문제지 배포 등에 어려움이 있어 수도권 고사장에서 응시할 사람들에 한해 추가로 접수한다. 추가 접수 때 응시료가 달라진다. 1인당 3만5000원으로 5000원 추가된다.추가 접수 희망자는 정기 접수 때와 마찬가지로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접속해 해당 절차를 밟으면 된다. 추가 접수기간에는 동아리 단체접수가 불가능하다. 개인들만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11월11일(토) 치러진다.한편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경제·경영학과 진학과 관련한 자기주도 학습 방법과 진로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는 문의가 많다. 사실 경제동아리 활동과 테샛은 상경계 대학에 진학하는 이유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다. 경제동아리 활동은 중학교 때부터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고교 1학년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아직 경제동아리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당장 가입해서 활동할 필요가 있다.경제동아리가 없는 학교의 학생이라면 지금이 최고의 기회다. 직접 경제동아리를 만들어보는 것이야말로 자기주도학습에서 최고의 경험이 된다. 경제동아리 활동을 통해 경제 공부를 착실히 한 뒤 테샛에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경제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이 중요하지만 이런 경험을 성과로 나타낼 필요가 있다. 테샛은 그런 성과를 그래프로 나타낼 수 있다. 첫 테샛 도전에서 4급을 따고 두 번째 도전에서 2~3급을 딴다면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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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 맛보기

    [문제] 아래 지문에서 말하는 이것은?[이것은(는) 변조와 해킹이 어렵도록 고안된 일종의 ‘공공 거래 장부’다. 암호화된 거래 기록이 여러 곳에 남고 서로 검증이 가능한 분산 데이터베이스로 설계된 것으로, 비트코인 등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이 이 기술에 바탕을 두고 있다.]① 블록체인② 전자장부③ 이더리움④ 암호화기술⑤ 스마트뱅킹[해설] 블록체인이란 온라인 금융이나 가상화폐 거래에서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기존 금융회사들은 중앙 서버에 거래기록을 보관하지만 블록체인은 거래에 관여한 모든 컴퓨터가 동시에 기록을 보유한다. 추가적인 거래가 일어나면 각 참여자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거래내역을 고치려면 네트워크상의 모든 컴퓨터가 기록을 바꿔야 해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하다. 블록체인은 처음에는 비트코인의 거래를 위한 보안 기술로 활용됐다. 특허가 없는 오픈 소스이며 활용 가치가 작지 않아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정답 ①[문제] 다음 중 식빵의 수요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하는 경우를 모두 고르면?가. 정부의 가격통제로 인해 식빵 가격이 균형가격에 비해 낮게 유지될 경우나. 식빵이 정상재이고 모든 사람의 소득이 증가할 경우다. 식빵의 주재료인 밀가루 가격이 상승할 경우라. 식빵의 보완재인 딸기잼 가격이 하락할 경우① 가, 나② 가, 다③ 나, 다④ 나, 라⑤ 다, 라[해설] 가의 경우 가격의 인위적인 하락이 일어나며 수요곡선상의 이동으로 가격이 하락해 식빵 수요량이 증가한다. 나의 경우 식빵을 정상재로 가정했다. 정상재란 소득이 증가할 때 수요가 증가하는 재화를 일컫는다. 식빵이 정상재이고 모든 사람의 소득이 증가하면 모든 사람의 식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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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1일 45회 테샛 시험에 도전하세요

    제45회 테샛 정기시험이 11월11일(토) 치러진다.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시험에선 개인은 물론 경제동아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단체전이 열린다. 요즘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선 상경계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동아리에 참여해 경제 공부를 많이 한다. 중학생들은 경제동아리 활동을 통해 경제 지식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다. 학교 수업이 있지만 특목고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은 경제 수업 부족을 느낀다. 이런 학생들은 자기주도 학습을 위해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주니어 테샛을 보거나 고교에 들어간 뒤에도 일반테샛에 도전한다.상경계 진학을 계획한 고교생들은 1학년 때부터 경제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한다. 동아리 활동으로 다져놓은 경제 지식이 어느 정도인지를 성과로 나타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국가공인 시험인 테샛이다. 이런 이유로 테샛에 도전하는 고교생은 테샛 전체 응시자의 20%를 상회한다. 주요 대학 상경계 합격자의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보면 테샛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이 많다. 테샛은 다른 시험과 달리 생활기록부에 쓸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경제동아리 활동과 테샛은 상경계 대학에 진학하는 이유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다. 경제동아리 활동은 중학교 때부터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고교 1학년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아직 경제동아리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당장 가입해서 활동할 필요가 있다. 경제동아리가 없는 학교의 학생이라면 지금이 최고의 기회다. 직접 경제동아리를 만들어보는 것이야말로 자기주도학습에서 최고의 경험이 된다. 경제동아리 활동을 통해 경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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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금융투자회사가 고객이 맡긴 돈으로 투자를 대신 해주는 투자일임계좌로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여러 상품을 한곳에 모아 관리해 ‘자산종합관리계좌’라고도 부르는 금융상품은?① ISA② SPAC③ 쇼트커버링④ 랩어카운트⑤ 프라이빗 뱅킹[해설] 랩어카운트란 여러 자산운용서비스를 하나로 묶어서(wrap) 고객의 기호에 따라 제공하는 개인별 자산종합관리계좌로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여러 상품을 한곳에 모아 관리한다. 증권사가 판매하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로 대표적인 일임형 상품이다.정답 ④[문제] 다음 중 시장에서 가격과 거래량이 결정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특별한 설명이 없는 경우 정상재를 가정한다.)① 수요가 증가하면 시장가격은 상승한다.② 초과공급이 존재하면 시장가격은 하락한다.③ 공급이 감소하면 거래량이 줄어들고 가격은 하락한다.④ 열등재의 경우 소득이 증가하면 재화의 가격은 하락한다.⑤ 상품의 수출이 증가하면 수출 상품의 국내 시장가격은 상승한다.[해설] 시장에서 재화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초과수요에 재화의 가격은 상승한다. 반면,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초과공급에 재화의 가격은 하락한다. 소득이 증가했지만 재화의 수요량이 오히려 감소하는 재화를 열등재라 한다. 이럴 경우 수요량이 감소해 열등재 재화의 가격은 하락한다. 상품의 수출이 증가하게 되면 국내 시장의 공급이 상대적으로 감소해 수출 상품의 국내 시장가격은 상승한다. 수요가 일정할 때, 공급이 감소하면 공급곡선이 좌측으로 이동하면서 거래량은 감소하지만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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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 상경계 대학 진학에 성공하려면 동아리 활동과 테샛으로 공부 이어가야

    전국 주요 대학의 학과 중 모집정원이 가장 많은 곳이 상경계열 학과지만 고교 교육은 상경계열 진학 희망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형편이다. 사회교과 교사 중 경제·경영 분야를 잘 아는 교사가 드문 게 현실이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적성과 적성에 맞춘 자기주도학습, 경제 관련 활동을 알아서 해야 할 정도라고 한다.이런 환경에서 경제·경영학 분야로 진학하려면 학생들은 나름대로 공부 계획과 활동 계획을 미리 마련해 두어야 한다. 우선 경제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학교에 경제동아리가 없다면 오히려 이것이 기회다. 이참에 마음 맞는 친구들을 모아 선생님과 함께 직접 만들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십분 활용할 수 있다. 동아리 이름을 짓고, 공부 계획을 주 단위, 월 단위, 분기 단위, 연간 단위로 짜봐야 한다. 이렇게 1~2년 하면 훌륭한 자기주도학습이 된다.동아리 교재로 학교에 배달되는 생글생글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생글생글을 받아보지 못하고 있다면 생글 홈페이지에 접속해 담당교사를 정한 뒤 30부 이상을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등 신문기사를 확보해 회원들과 함께 토론하거나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활동 내용을 버리지 말고 꼼꼼히 메모해 담임교사와 나눠야 한다.외부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 활동도 추천할 만하다. 생글생글 필진을 초대하면 어렵지 않게 시사경제 강의와 시장경제 기본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동아리 회장과 임원진이 하기에 달렸다.경제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경제이해력을 검증해보는 ‘성과 알아보기’ 계획도 마련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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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 맛보기

    [문제] 교역조건과 관련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① 교역조건이란 한 단위의 수출상품과 수입상품이 교환되는 비율을 말한다.② 자국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교역조건은 악화된다.③ 교역조건이 나빠지면 항상 국제수지가 악화된다.④ 이론적으로 교역조건은 상품의 수출입뿐 아니라 서비스 거래까지 포함한다.⑤ 한 나라의 수출상품과 교환될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이 증가하면 교역조건은 개선된 것이다.[해설] 교역조건이란 수출상품 한 단위와 교환되는 수 입상품 간 교환 비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품 가격이 하락하고 수입품 가격이 상 승하므로 교역조건이 악화된다. 자국 화폐가치가 떨 어지면 환율은 상승한다. 즉, 교역조건이 악화된다 는 의미이다. 수출품 1단위와 교환되는 수입품 양이 증가하면 교역조건은 유리해지고, 감소하면 불리해진다. 교역조건이 악화되어 경상수지가 적자이더라도 자본·금융 계정이 흑자인 경우도 있으므로 교역조건이 악화될지라도 항상 국제수지가 악화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교역조건이 악화되더라도 제품의 수요 탄력성에 따라 수출품 가격하락보다 수출물량이 더 증가하여 수출총액이 증가하면 국제수지는 개선될 수 있다.정답 ③[문제] 다음 상황을 읽고 환율과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옳은 것은?●한국의 2분기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최대인 440억 달러를 기록하였다.●국내 기업의 실적 호조로 국내 주식시장으로 외국인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① 국내 수입물가가 하락할 것이다.②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것이다.③ 원화 가치가 하락할 것이다.④ 외환시장에서 달러의 공급이 감소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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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상경계 모집정원 가장 많지만 학교경제교육 너무 부족…

    고교 경제교육이 완전히 고사 직전이다. 전국 주요 대학의 학과 중 모집 정원이 가장 많은 곳이 상경계열 학과이지만 고교 교육은 상경계열 진학 희망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형편이다. 사회 교과 교사 중 경제·경영 분야를 잘 아는 교사도 드문 게 현실이다. 심지어 사회 과목 중 헤게모니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모집정원이 가장 많은 경제학과나 경영학과와 관련된 상경계 과목 교사는 뒤로 밀리고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적성과 적성에 맞춘 자기주도학습, 경제 관련 활동을 알아서 해야 할 정도라고 한다.이런 환경에서 경제·경영학 분야로 진학하려면 학생들은 나름대로 공부 계획과 활동 계획을 마련해 두어야 한다. 우선 경제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학교에 경제동아리가 없다면 오히려 이것이 기회다. 이참에 마음 맞는 친구들을 모아서 선생님과 함께 직접 만들어보면 학생생활부와 자기소개서에 십분 활용할 수 있다. 동아리 이름을 직접 지어보고, 공부 계획을 주 단위, 월 단위, 분기 단위, 연간 단위로 짜봐야 한다. 이런 활동을 직접 하면서 얻는 경험은 소중한 자산이 된다. 학교에 배달되는 생글생글을 교재로 사용하거나 경제신문 기사를 종이신문이나 인터넷 검색으로 확보한 뒤 회원들과 함께 경제용어를 정리해보거나 발표토론회를 가지면 좋다. 이런 활동 내용을 버리지 말고 꼼꼼하게 메모해서 담임교사와 나눠야 한다.외부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 활동도 추천할 만하다. 생글생글 필진을 초대하면, 어렵지 않게 시사경제 강의와 시장경제 기본강의를 들을 수 있다. 동아리 회장과 임원진이 하기에 달렸다.경제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