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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한국외대부설고 송민경 양 고교 대상 차지, 고교 1급 14명·2급 29명…대학생은 전지수 씨 최고점

    송민경 학생(사진)이 모교인 용인한국외대부설고의 이름을 빛냈다. 이 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송양은 제56회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테샛(TESAT) 고교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테샛성적평가회의를 열고 송양을 포함한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홈페이지에 발표했다. 개인별 수상자 상장은 개인이 직접 출력할 수 있다.송양의 점수는 300점 만점에 S급인 281점이었다. 그는 지난 55회 정기시험에서는 1급 이상 획득자들이 받을 수 있는 우수장려상을 받았다. 송양은 최고등급인 S급에 재도전해 드디어 희망하던 결과를 빚어냈다.2등인 최우수상은 한영외고 2학년인 이유진 양이 차지했다. 이양은 1등보다 1점 낮은 280점을 얻었다. 3등에 해당하는 우수상은 오유진(안양외고 2) 정찬범(안양외고 2) 박시우(과천외고 2) 조유나(용인한국외대부설고 1) 최수혁(전북제일고 1) 김호성(현대고 2) 학생 등 6명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수 장려상은 오승현 등 10명이, 장려상은 소현희 등 29명의 학생이 차지했다.대학생 부문에선 단국대 3학년 전지수 씨가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전씨는 293점을 받았다. 그는 56회 전체 응시자 중 최고점으로 전체 수석의 영예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284점을 받은 이우종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한서영(한양대 4) 이동환(성균관대 2) 박재욱(한국외국어대 4) 김미혜(연세대 3) 김지원 김신희(고려대 4) 씨 등 6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김희진(인하대 4) 이영호 오종문 박상우(국민대 3) 배효능(한국외국어대 4) 윤해수(한양대 4) 안태준(연세대 3) 김진태 씨 등 8명이 받았다.이번 56회 테샛시험 문제 중에서 경제이론 영역에 출제된 생산가능곡선 문항의 정답률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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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드만의 항상소득가설

    문제. 다음 지문을 읽고, 밑줄 친 경제공동체의 정식회원국이 아닌 나라는?20년간 끌어온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지난달 28일 타결됐다. FTA가 성공적으로 체결되면 EU 28개국과 남미 4개국을 합쳐 총 8억 명의 소비인구를 지닌 세계 최대 자유무역 시장이 출범하게 된다.① 멕시코② 브라질③ 우루과④ 아르헨티나⑤ 파라과이해설. 메르코수르란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등 남미 4개국 경제 공동체를 일컫는다. 남미공동시장이라고도 한다. 남미국가 간 무역장벽을 없애기 위해 1995년 창설됐으며 2012년 베네수엘라가 정식 가입해 정회원국이 5개국으로 늘었다가 2017년 8월에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창립회원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해 민주주의가 복구될 때까지 회원자격을 정지한다고 결정함으로써 4개국으로 다시 줄게 됐다. 메르코수르 회원국들은 창설 30년이 될 때까지 의미 있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못하다가 2019년 6월 28일 유럽연합(EU)과의 FTA를 타결했다. 정답 ①문제. 프리드만의 항상소득가설에 따를 때 다음 중 소비가 가장 많이 변화하는 경우는?① 과거에 숨겨두었던 현금을 잊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② 감기로 인해 일을 못하여 소득 감소③ 복권에 당첨되어 상금 받음④ 새로운 판매기법을 발견하여 소득 증가⑤ 날씨가 좋아 풍년으로 경작이 늘어 소득 증가해설. 항상소득가설은 항상소득이 소비를 결정한다는 이론으로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제창한 소비함수이론이다. 소득은 정기적이고 확실한 항상소득과 임시적 수입인 임시소득으로 구분된다. 항상소득은 어떤 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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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묶자"는 매파 vs "돈을 풀자"는 비둘기파…중앙은행, 잦은 정책 변화로 신뢰성에 의문 생겨

    지난달 18일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연 1.75~2.00%로 0.25%포인트 내렸다. 올해 두 번째 인하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제가 하강하면 더 폭넓고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상황에 따라 언제든 금리를 더 내릴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그는 “경기가 하강하고 있다거나 그렇게 예상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미국 중앙은행장은 에둘러 표현하는 관행이 있다.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직후 미국의 주식시장인 다우지수는 올랐다. 시장 참가자들은 경제가 하강하면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의견에 방점을 두었다.매파와 비둘기파 통화정책의 역사실제로 미국 중앙은행장들은 매파와 비둘기파 성향에 따라 상반된 정책을 선보인다. 폴 볼커, 앨런 그린스펀, 벤 버냉키 등 유명한 미국 중앙은행장들이 그랬다. 폴 볼커는 1970년 대 석유파동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자 만성적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20%까지 올리기도 했다.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를 올리고 통화량을 줄이자는 ‘매파’적 입장인 그는 ‘인플레이션 파이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고금리로 실업률이 높아지는 부작용이 생겼지만, 시장 참가자들이 Fed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하여 물가를 안정시켰다. 이로 인해 1980년대 이후 미국이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1980년대 후반 취임한 앨런 그린스펀은 경기 상황에 따라 기준금리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경제 호황을 이끌자 ‘마에스트로’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린스펀을 이은 벤 버냉키는 2008년 글로벌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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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경제

    문제. 다음 지문 중 (A) 안에 들어갈 용어로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최근 정부의 재정적자와 통화 정책의 실패로 ( A )을 경험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국민은 물가가 치솟으면서 엄청난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베네수엘라 국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인플레이션율이 170만%이다. 과거의 화폐가치가 현저히 떨어져 생필품을 구입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다수 일반 국민은 정부 구호품에 의존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다.① 카니발리제이션(Cannibalization)② 하이퍼인플레이션(Hyper inflation)③ 퍼네이션(Funation)④ 에코플레이션(Ecoflation)⑤ 크리핑인플레이션(Creeping inflation)해설. 하이퍼인플레이션이란 물가상승이 통제를 벗어난 상태로 수백%의 인플레이션율을 기록하는 상황을 말한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시기는 대부분 전쟁·혁명 등 사회가 크게 혼란한 상황이나 정부가 재정을 지나치게 방만하게 운용해 통화량을 대규모로 공급할 때 등이다. 독일은 1차 세계대전 패전 직후인 1920년대 바이마르공화국이 출범했지만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물어야 해서 정부가 화폐 발행을 남발했고 이에 따라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한 대표적인 사례다. 정답 ②문제. 다음 나열한 내용을 통해, 나타내고자 하는 용어를 고르면?● 넷플릭스● 인터넷을 통한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① OTT② STV③ 가상현실④ 아키텍처 \⑤ 컴포넌트해설. OTT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을 뜻하며 Over The Top의 준말이다. top은 셋톱박스를 의미한다. 초기에는 셋톱박스 기반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의미했지만 최근엔 PC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제공되는 드라마, 예능, 영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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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신용등급은 3대 국제신용평가사가 산출해 발표…한국, 무디스 기준 Aa2 등급으로 영국·홍콩과 같아

    아르헨티나의 국가신용등급이 지난달 떨어졌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아르헨티나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SD(선택적 디폴트)로 내렸다. SD는 국가 채무 가운데 일부를 갚지 못할 때 적용하는 등급이다. 가장 낮은 등급인 D(디폴트) 바로 위 등급이다. 최근 아르헨티나는 좌파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 후보의 집권 가능성이 커지면서 아르헨티나의 경제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국제 시선이 더 많아졌다. 실제로 페소화 환율은 지난달 9일 달러당 45.31페소였으나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된 직후 페소화 환율은 달러당 59.50페소로 치솟았다. 페소화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아르헨티나 통화가치가 떨어졌다는 의미다. 아르헨티나 증시의 메르발지수도 급락세를 보였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외환 거래까지 통제하고 있다. 추락하는 아르헨티나 경제에 국가신용등급 강등은 불난 집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다. 국가신용등급이 무엇이기에 국가 경제에 영향을 주는 것일까?국제신용평가사의 신용평가한 국가의 정부 채무 변제 능력과 의사 수준을 평가한 국가신용등급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 금리나 투자 여건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3대 국제신용평가사인 S&P, 무디스(Moody’s), 피치(Fitch)가 평가해 발표한다. 여기에서 신용평가란 증권이나 채권을 발행하는 국가·기업·금융회사 등의 재무상황, 경제적 환경 등 정치·경제적 요소들을 고려해 발행 주체의 신인도를 등급으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기본적으로 투자자와 금융상품 발행 주체 간의 정보 비대칭성을 완화한다는 의의가 있다. 신용도에 따라 크게 투자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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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상장 기준 개편 방안

    문제. 자료를 근거로 정부의 코스닥 상장 기준 개편 방안에 대해 추론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정부는 코스닥 상장기준을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핵심심사지표를 개발해 재무제표에 나온 과거 실적 중심 심사항목이 아니라 성장성과 매출 확장 가능성 등 미래지향적 항목을 담는다. 현재 모든 업종에서 획일화된 기준도 ㉡업종별로 다르게 마련된다. 예를 들어 바이오 기업에 대해선 신약 개발 때 얻게 될 수익, 원천기술 보유여부, 임상단계별 성공 가능성에 따른 자금조달 등의 기준이 들어간다. ㉢기업공개(IPO) 회계감리 부담은 크게 완화된다. 정부는 IPO 기업에 대한 사전 심사제도를 도입해 회계검증시간을 기존 평균 9개월에서 3개월가량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또한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신속 이전상장 제도를 만들어 아직 이익을 내지 못했더라도 시가총액이 2000억 원이 넘는 등 시장 평가가 좋으면 완화된 심사 요건을 적용하여 코스닥으로 빠르게 이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준다.① ㉠으로 심사의 객관성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② ㉡으로 바이오 기업의 코스닥 상장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다.③ ㉢의 엄밀성은 강화될 것이다.④ ㉣로 코넥스 기업의 평균 시가총액 규모는 증가할 것이다.⑤ 코스닥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상장 기업 성과의 변동성은 작아질 것이다.해설. 정부의 코스닥 상장 기준 개편안을 살펴보면 핵심심사지표로는 코스닥으로 상장하려는 기업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렵게 됐다. 또한 회계검증 기간이 짧아지면 엄밀성이 떨어진다. 신속 이전상장 제도로 인해 적자기업이더라도 시가총액이 큰 기업의 코스닥 이전이 활발해져 코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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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선효과'는 잘못된 정책이 부작용 만들 때 쓰죠…규제는 대부분 의도와 달리 새로운 문제 유발해요

    지난 8월 주요 대형 은행이 개인에게 신용으로 대출해준 규모가 이전 달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8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총 596조7941억원, 그중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105조2660억원이다. 이는 7월 말보다 1조6479억원 늘어난 규모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정부가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를 막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규제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다. 즉,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개인들이 부족한 자금을 신용대출로 대체했다는 의미다. 신문기사에서는 보통 ‘주택담보대출 규제 풍선효과 … 은행 개인 신용대출 증가’와 같이 표현된다. 이때 등장하는 단어가 ‘풍선효과’다. 풍선효과란 풍선의 한 곳을 누르면 다른 곳이 불거져 나오는 것처럼 어떤 현상이나 문제를 억제하면 다른 문제가 생겨나는 현상이다.유통산업의 침체를 이끈 유통산업발전법풍선효과는 다양한 부문에서 나타난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유통산업발전법’이다. 이 법의 목적은 대형마트를 규제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자는 것이다. 대규모 점포를 전통시장 1㎞ 이내에서 등록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거나, 대형마트가 월 2회 의무휴업을 하도록 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법이다. 하지만 법의 목적과 달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전통시장의 매출이 오히려 줄어들었다. 소비자들이 소비 자체를 하지 않거나 오히려 쿠팡, 티몬, 이베이 등 온라인 쇼핑몰로 눈을 돌린 결과다. 실제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은 급상승했다. 대형마트로 소비자의 발길은 막았지만, 오히려 전통시장의 매출은 더욱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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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정 통화증가율

    문제. 다음 제시된 지문을 통해 추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옳은 것은?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특별추계(2017~2067년)’ 중위 시나리오에 따르면 총인구는 2017년 5136만 명에서 2028년 5194만 명까지 증가한 뒤 2029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6년 추계 때보다 인구 감소 시점이 3년 앞당겨졌다. 중위 시나리오는 출산율, 기대수명, 국제순이동이 중간 수준을 유지할 것을 가정한 것이다. 출산율은 작년 기준 0.98명에서 2021년 0.86명으로 떨어질 것으로 가정했다. 더 낮은 수준의 출산율을 가정한 저위 시나리오는 훨씬 심각하다. 당장 올해 인구가 정점(5165만 명)을 찍고 내년부터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통계청은 저위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하지만, 이미 출산율은 정부가 2016년 추계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어 장담하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① 장래에 취업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② 장래에 고용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③ 장래에 실업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④ 장래에 경제활동참가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⑤ 장래에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해설. 출산율 감소로 인해 향후 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활동인구란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조사 기간 동안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기 위해 노동을 제공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여기서 15세 이상 인구란 총인구 중에서 15세 이상 인구를 말하며 현역 군인, 전투경찰, 기결수는 제외된다. 그 외 취업률, 고용률,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 지표는 해당 지문에서 취업자나 실업자 등 관련 인원수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