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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제시문에 기반한 구술면접은 논술과 유사…사고력이 중요

    제시문 기반 구술 면접은 암기된 교과지식을 확인하는 면접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과 학부모는 교과지식을 확인하는 면접으로 잘못 이해하고 교과 지식 암기를 면접준비의 포인트로 인식한다. 하지만, 이는 제시문 기반 구술면접에 대한 오해의 결과이다. 오히려 제시문기반 면접은 논술문제와 유사하다. 이번 호는 2020학년도 수시지원가이드로서 제시문 기반 구술면접전형의 포인트에 대해 알아본다.1. 지식보다 사고의 확장력 평가연세대는 면접에서 고등학교 학생의 사고확장력을 강조한다. 학생의 지식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제시문을 정리하고, 유사점과 차이점으로 구분하여 정확히 이해하고, 주어진 문제에 따라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과정을 중요시한다. 정답을 제시하는 것보다는 주어진 제시문을 활용하여 자신이 주장하는 결론에 대해 어떠한 논리구조를 갖는지,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충분히 감안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는지 보는 것이다. 교수님들은 학생의 답변 속에서 논리를 찾고, 학생의 사고 깊이를 감안하여 지원한 학과의 공부를 제대로 이수할 수 있을지 평가를 내린다. 설사 몇 가지 미리 정해 높은 답안에 속하지 않더라도 학생이 제시한 논리에 부합한 답안이라면 점수가 주어진다. 특히, 서울대는 학생이 답변하는 과정에서 학생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측면을 교수님이 추가 질문 형태로 주기 때문에 교수님의 추가질문도 잘 활용하는 훈련을 한다면 더욱 좋은 점수로 나아갈 수 있다. 고3학생의 지식 결과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식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이유이다. 교수님은 학생의 사고과정을 보고 싶은 것이다.2. 자신에게 맞는 제시문들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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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교과전형은 대학마다 교과별 내신반영 비율이 달라요

    학생부교과전형은 대학 선택이 중요하다. 대학마다 교과 성적의 정도 및 비중, 수능최저등급 유무, 비교과활동 등 고려할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정시로 초점을 맞춘 학생의 경우 더욱 고민이 깊어진다. 이번 호는 2020학년도 수시 지원 가이드로서 학생부교과전형을 알아본다.1. 학생부교과전형, 중하위권 대학과 지방대에서 많아요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학생부교과점수)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내신 받기가 어려운 특목고보다는 일반고·지방고 학생이 관심을 보인다. 그러다 보니 학생부교과전형은 중하위권 대학이나 지방대에서 비중이 높다. 특히 올해 교과전형은 전년도보다 3005명이 많은 14만7345명을 선발해 수시 모집인원의 54.8%에 해당한다. 또한 정시에서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81명을 선발한다.2. 학생부교과 100% 전형, 순수한 내신만으로학생부교과 100% 전형은 철저히 내신으로만 합격이 결정된다. 반영교과, 과목 수, 학년별 반영 비율, 교과별 가중치 등을 확인해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동일한 내신 1등급이라도 고등학교마다 학력수준이 다르므로, 학생에 대한 변별력을 위해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이 있다. 수능최저등급이 요구되면 대부분 내신의 합격 수준이 하락한다. 수능 준비에 올인하려는 학생은 수능최저등급을 요건으로 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인하대(700명), 숭실대(475명), 국민대(457명, 올해 교과 100%로 변경) 서울과기대(420명), 동덕여대(404명), 단국대(죽전, 383명), 한성대(370명)는 선발 인원이 많으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가톨릭대, 상명대 등도 교과 100% 전형이 있다. 올해 수능최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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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경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지침 꼭 숙지해야

    학생부 관리는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매우 중요한 관심사항이다.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 인원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교마다 교육 여건과 환경이 달라 학생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학생마다 공정한 기회를 보장한다는 취지로 2018년 3월 교육부는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 방안을 발표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여 2019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호는 2020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에 해당하는 부분을 고려하여 수시지원가이드로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포인트를 대입전략으로 알아본다.1. 새롭게 변경된 학생부 기록 관리 지침 내용올해 3월부터 시행되는 학생부관리에 관한 규정들(교육부훈령 제280호)은 2019년, 2020년, 2021년에 적용되도록 단계적으로 제시되었다. 올해(2019년)는 대부분 고1 대상이다. 다음은 올해 고2, 고3에게 적용되는 부분이다.1)출결사항이다. 기존에는 질병, 무단, 기타결석으로 기록했으나 질병, 미인정, 기타결석으로 개정했다. 무단성을 미인정으로 바꾼 것이다. 무단이라고 하면, 학생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기 때문이다.2)기재분량이다.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특기사항은 3000자에서 1700자로, 자율활동은 1000자에서 500자로, 진로활동은 1000자에서 700자로 줄었다. 봉사활동은 기록할 수 없도록 했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항목도 1000자에서 500자로 줄었고, 누가기록의 기재 및 관리방법은 시·도에 위임함으로써 지역별 특수성을 가미하도록 했다.3)교육부의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엄격한 관리다. 교사가 자신이 직접 관찰한 내용을 기재하지 않고, 학생으로부터 기재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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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대학들 지원 문턱 낮췄지만 핵심은 여전히 '학종'이죠

    벌써 4월 마지막 주인 중간고사 기간이다. 2020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인 고3 학생들은 내신에 직접 들어가는 첫 시험이라 많이 긴장한다. 반면, 학교 시험이니까 편안하게 생각하는 학생도 있다. 그러나 시험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전력 질주하는 추진력과 집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수시 대학별고사와 수능시험까지 자신을 지탱해주는 힘이기 때문이다. 이번 호부터는 2020학년도 수시지원가이드로서 실질적인 대입지원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1. 2020학년에도 학종이 압도적 대세올해 2020학년도 대입은 전체 77.3%에 해당하는 26만8776명을 수시로 선발한다(전국 4년제 대학 기준). 이는 수시모집 인원이 가장 많았던 2019학년도보다 2914명 더 늘어난 규모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보다 404명 늘어난 8만5168명, 고른기회전형(정원내)은 3129명 늘어난 2만2172명, 지역인재전형은 2819명 늘어난 1만5906명이다. 반면, 논술전형은 1164명이 줄어든 1만2146명이다.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성화고졸업자전형도 일부 줄었다. 정시전형의 경우 3882명이 줄어든 7만9090명을 선발한다. 수능전형이 2960명 줄어든 6만9291명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정시지만 실기,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재외국민·외국인전형이 있다.2. 주요 대학은 수시 지원을 더 전략적으로 해야11개 주요 대학의 경우, 전반적으로 논술전형과 실기(특기자)전형 인원은 감소한 반면 정시모집 인원이 증가했다(서울대 제외). 전체 4년제 대학과 마찬가지로 학생부종합전형 인원도 늘어난 대학이 많다. 실제 수험생 입장에서는 작년에 비해 더욱 치밀한 지원전략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등 대학마다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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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는 성장성이 높고 좋은 새 일자리도 창출할 분야죠

    최근 바이오테크놀로지(biotechnology)는 인간의 수명과 관련하여 제약, 농업생산, 화학용품, 환경오염 등에서 일상생활의 개념을 변화시키고 그 변화는 더욱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학문에서 산업현장 그리고 글로벌 문제 해결로까지 넓어지고 더욱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분야다. 이번 호는 미래의 직업과 관련해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연관된 학과에 대해 알아본다.1) 생명과학과생명과학과는 생명체 자체의 생명 원리와 응용 방법을 연구함으로서 진화와 다양성 관점에서 접근하는 학과다. 난치병과 환경오염 문제를 생명과학 원리로 해결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다. 세포생물학, 일반생태학 및 실험, 식물분류학 및 실험, 동물형태학 및 실험, 미생물학 및 실험, 분자생물학, 유전학, 유기화학, 생물통계학, 생명과학 등을 교육하며 전문 연구 인력을 기른다. 대기환경기사 생물공학기사 생물분류기사 수질환경기사 식품기사 임상병리기사 자연생태복원기사 폐기물처리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고, 바이오의약품연구원 생명과학시험원 생물학연구원 등 직종이 있다. 제약회사, 대학병원, 생물기기업체, 바이오벤처업체 등 기업체나 생명과학 관련 국립·공립연구소 및 대학, 기업체 연구소에서 근무한다. 정부의 생명과학 및 의약학 분야 부서, 중고등학교 생물교사로도 활동한다. 평소 생명 현상에 대한 창의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반복적인 실험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꼼꼼히 분석하여 이론화하는 탐구력이 강한 학생에게 유리하다.2) 바이오생명정보과바이오생명정보과는 바이오 소재와 이를 이용한 신제품 개발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초학문 분야와 응용과학 분야를 통합한 바이오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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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미디어 전성시대…비즈니스모델도 빠르게 늘어나죠

    지금은 1인 미디어 전문가 시대다. 초등학교 학생의 장래 희망 상위 순위에 1인 미디어 전문가가 올라간 것은 이미 옛말이다. 아프리카TV, 유튜브, 페이스북, 팟캐스트 등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동영상 조회수에 따라 광고료 또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 새롭게 나타나면서 그 전망은 더욱 밝아지고 있다. 관련된 학과 역시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다. 이번 호에서는 1인 미디어와 관련한 직업의 세계와 지원 학과에 관해 알아본다.1) 1인 미디어 전문가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요MIT는 ‘게임 크리에이터’인 비디오게임 스트리머(video-game streamer)를 2018년 미국에서 뜰 유망 직업으로 꼽았다. 이는 게임스트리머(인터넷방송 진행자)가 인터넷 게임을 생방송하는 게임스트리밍업체인 트위치(Twich)에 이미 2만5000명 이상 존재하고, 이용자가 매일 1500만 명 이상이며, 급증하는 추세라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2018년 12월 한 달 동영상 앱 사용자 수가 유튜브 3176만 명, 네이버TV 343만 명, 아프리카TV 214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급격히 늘고 있다(앱 분석업체 와이즈앱). 또한 한국의 청소년들이 보는 개인방송 시청 플랫폼은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 V앱, 네이버 순이었다(청소년 인터넷개인방송 이용실태조사 2018년 12월 기준). 이처럼 인터넷방송 진행자로서 크리에이터(creator)란 직업은 매우 전망이 밝다.2) 크리에이터란 무엇인가크리에이터는 한국표준직업(통계청) 중 하나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로서, 스스로 방송을 기획·편성·진행한다.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일대일 또는 일대다로 소통하고, 시청자도 방송을 보면서 진행자 또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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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방학은 준비의 시기…자기학습이 중요해요

    역대급 불수능을 넘어 마그마수능이라는 2019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고, 수시전형의 논술, 면접시험이 모두 끝났다. 수시전형의 합격자 발표가 나고 있고 곧 정시 원서 접수도 시작된다. 2019학년도 수험생들에게 입시는 끝이겠으나 현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이제 시작이다. 학생들에게 방학은 쉼과 재충전의 시기라기보다 본격적인 입시를 향해 정진하는 치열한 시기다.예비 고1은 국영수 기본기 탄탄히 해야언젠가 상담을 했던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사례를 먼저 얘기하고자 한다. 자사고 진학을 앞둔 중3 마지막 겨울방학 동안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여러 학원을 방문하며 상담한 결과, 자사고는 내신이 어려우니 일찍부터 수능 공부에 집중하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냈다고 한다. 그래서 등록한 학원에서 12월부터 2월 말까지 수능집중특강을 수강하였는데, 생소한 수능이란 시험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앞으로 고등학교에서 어떤 식으로 공부하면 되는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그런데 신학기가 시작되고 그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에서 내신의 큰 벽을 느낀 뒤 학교 내신을 전문으로 강의하는 학원에 등록해 공부했지만 떨어진 성적을 회복하는 건 불가능했다고 한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고등학교 1학년은 내신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 진로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고 수시나 정시 중 어떤 전형에 주목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국영수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때는 공부하면 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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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정시는 전년보다 155명 늘고 면접은 강화돼요

    올해는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의대지원의 큰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이번 호는 의대 지원시 정시전략에 대해 알아본다.1) 의대 모집 정원이 늘었어요올해는 대학원과정으로 되어 있는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서 학부과정인 의대로 전환하는 마지막 해이다. 의대선발인원은 수시 및 정시를 포함하여 2927명이고, 정시만 보면 2016학년도 1022명, 2017학년도 1048명, 2018학년도 941명, 올해 2019학년도 1096명으로 전년도 대비 정시인원이 155명이 늘었고, 수시이월인원까지 합치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올해 [가]군 의대는 전년도에 비해 126명이 늘어난 554명, [나]군 의대는 23명이 늘어난 339명, [다]군 의대는 6명 늘어난 203명이다.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이화여대, 연세대, 충남대, 건양대, 전북대, 전남대, 조선대, 경북대, 부산대 등에서 늘고, 제주대는 학·석사통합 선발을 하지 않고 학부에서 의대 모집을 시작했으며, 서남대의 폐지로 서남대 의대 정원(총49명)이 전북대(수시 12명, 정시 20명 추가), 원광대 의대(수시 12명, 정시 5명 추가)로 나뉘었다. 의대를 가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좋은 기회이다.2) 의사의 인·적성, 윤리성이 중요해요올해는 의대 인·적성 면접(정시)이 교대면접(정시), 서울대 사범대면접(정시)처럼 강화된다. 이유는 2가지이다. ①의사와 환자의 관계: 환자는 자신의 질병 종류, 치료방법, 위험성, 생존율 등 궁금증과 함께 불안감이 매우 크다. 이때, 의사의 말 한마디는 병에 대한 이해·수용·치료 의욕을 강화시킨다는 점에서 인성과 소통이 중요하다. ②사회의 변화: 진단 및 처방을 위해 왓슨 같은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로봇을 이용한 수술이 확대되며,